진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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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가암(佳岩)의 ‘가(佳)’자와 산정(山井)의 ‘산(山)’자를 따서 가산리(佳山里)라 하였다. 산정은 갬절이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산에 있는 우물’을 뜻하는 한자 지명이다. 산 밑에 큰 우물이 있어 붙여진 이름인데, 지금도 우물이 남아 있다. 조선 말기 진천군 월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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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번영회장을 맡고 있는 ‘왕자신발’ 사장 조성계 씨는 언제나 웃는 얼굴로 손님을 맞이한다. 그리고 그가 바쁠 때는 안주인인 아주머니가 가게를 본다. 두 사람은 인심 좋게 손님들에게 칭찬을 건네고, 처음 보는 사람도 반가이 맞이하여 준다. 장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신발 장사에 누를 끼쳤을 법도 한데 불편한 기색 하나 없이 오히려 대접을 잘해 주는 두 사람을 보면서, 이것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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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생산되는 포도. 포도는 유럽종·미국종·교배종 등으로 구분한다. 한국에서는 주로 추위와 병충해에 강한 미국종과 교배종을 재배하며, 대부분은 교배종의 대표 품종인 거봉포도이다. 거봉포도는 4배체 품종으로 포도송이가 크고 씨가 적으며 포도 알은 긴 타원형이다. 무게는 15~18g이며, 육질이 부드럽고 과즙이 많으며 당도가 18~20Brix로 높아 생식용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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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두건리(斗建里)의 ‘건(建)’자와 일송리(一松里)의 ‘송(松)’자를 따서 건송리(建松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행정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두건리·하일송리·상일송리를 병합하여 건송리라 하고 군중면에 편입하였다. 1917년 군중면을 진천면으로 개칭하였고, 19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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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이러한 활동 중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이나 활동 영역으로서 대체로 농업, 공업, 수산업, 임업, 광업 등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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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구수리에 있는 쌀밥 전문점. 곰가내는 예로부터 쌀이 주요 생산 작물이던 진천군에서 쌀밥정식을 대표 음식으로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생거진천쌀을 알리고, 건강에 좋은 향토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1997년 8월 30일 안원희가 개업하였다. 곰가내는 생거진천쌀을 이용하여 만든 쌀밥을 중심으로 차림표가 이루어져 있다. 간단하게 먹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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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유용 광물의 채취를 목적으로 하는 산업. 광업의 역사는 사람이 돌, 찰흙 및 금속을 사용하기 시작한 때부터라고 말할 수 있으며 피라미드, 사원, 궁전 및 성곽 등의 유적에서 찾아볼 수 있다. 광업은 19세기 조선말까지 광물의 채굴 방법과 생산 규모에 있어 지극히 빈약한 원시적 형태로 유지해 왔다. 그러다 일제가 우리나라를 일본의 원료 공급 및 군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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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에 있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소속 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는 프로테스탄트 오순절계의 한 교파로 보통 순복음교회라고도 한다. 1914년 미국에서 조직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 박성산(朴聖山)·배부근(裵富根) 목사가 일본에서 돌아와 오순절 신앙 운동을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1945년 광복 이후에 미국 하나님의 성회의 체스넛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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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에 있는 시외버스 정류장. 진천군 광혜원면은 진천군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어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과 경계를 이룬다. 광혜원면의 면소재지인 광혜원리는 충청북도 진천군과 경기도 안성시를 연결하는 교통의 관문이 되고 있다. 광혜원시외버스공동정류소는 국도 17호선의 광혜원삼거리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근에 영빈장, 축산농협 등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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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교량은 하천·호소(湖沼)·해협·만·운하·저지 또는 다른 교통로나 구축물 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든 고가구조물로 다리라고도 한다. 지지할 시설의 종류 및 건너야 할 것의 종류에 따라 다종다양한 교량이 있으며 그 역할은 교량이 받쳐주는 통로와 시설의 기능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일이 우선이고 이와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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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기 진천군 남변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교동(校洞)·탑동(塔洞)·학당리(学堂里)를 병합하여 교성리(校成里)라 하고 군중면에 편입하였다. 1917년 군중면을 진천면으로 개칭하였고, 1973년 진천면이 진천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진천읍 교성리가 되었다. 문안산(文案山)[4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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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 수단 및 관련 시설. 충청북도 진천군은 중부고속국도 진천인터체인지를 통하여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과 연결되고 특히 중부고속도로를 통하여 서울 및 수도권, 청주·대전 등의 대도시와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진천군 발전에 기폭제가 되었다. 한편 진천군에는 철도는 통과되고 있지 않으나 인접한 증평군에는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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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몽리 시장마을 상인들에 따르면, 1985년 새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용몽리 시장도로가 정비되면서 옛날보다 길이 넓어져서 사람들이 드나들기도 전보다 수월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길이 넓혀지고 시내버스가 오가면서 사람들이 용몽리 시장으로 오지 않고 바로 진천읍으로 빠져 버려 시장을 찾는 발길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도 안타까운 현실이란다. 이곳에서 30년 이상 장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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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구전되어 오는 구비문학. 구비전승(口碑傳承)은 진천 지역에서 일반 민중에 의해 글로 기록되지 않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문학이다. 이를 구비문학·구전문학·구비전승문학·민속문학 등으로도 부른다. 구비문학은 말로 의사표현을 하기 시작한 원시시대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문학이다. 진천의 구비문학 역시 오래 전부터 형성되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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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자생하는 구절초를 이용한 민간요법. 구절초 달여 먹기는 진천읍, 문백면, 초평면, 덕산면 지역에서 9월 9일에 구절초를 채취하여 엮어서 매달아 두었다가 여인의 손발이 차거나 산후 냉기가 있을 때에 사용하는 민간요법이다. 9월 9일에 채집해야 약효가 좋다 하여 구절초(九節草)라 한다. 구절초를 달리 고호, 고봉, 창다구이, 들국화, 선모초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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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와 초평면 용기리를 잇는 도로. 충청남도 당진군과 경상북도 영덕군을 잇는 국도 34호선은 전용도로의 총연장 91.112㎞로서 2차선 56.487㎞, 4차선 34.625㎞로 구성되어 있고 노견포장은 좌우 각각 91.112㎞이다. 일반국도는 주요 도시, 항만, 비행장, 관광지 등을 연결하며 국가기간 도로망을 이루는 것으로 대통령이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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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와 광혜원면 실원리를 잇는 도로. 국도 17호선은 전라남도 여천시~경기도 용인시 간의 길이 407㎞의 일반국도이다. 충청북도의 총연장은 66.408㎞의 포장도로로서 2차선이 7.145㎞이고 2차선은 48.703㎞이며 6차선은 10.56㎞이다. 충청북도의 국도 17호선의 노견포장 길이는 좌우 모두 66.408㎞이고 시군별 노선의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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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금암리와 덕산면 용몽리를 잇는 도로. 국도 21호선은 전라남도 남원시~경기도 이천시 간의 길이 360㎞의 국도이다. 충청북도의 총연장은 43.861㎞의 포장도로로서 2차선이 33.561㎞이고 4차선이 10.3㎞이며 노견포장 길이는 좌우 모두 42.999㎞이다. 충청북도의 국도 21호선의 노선길이는 진천군 관내는 20.315㎞로서 노견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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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에 있는 도예 체험장. 그린공방은 다양한 체험으로 실용성과 작품성을 확보할 수 있는 특화된 문화 공간을 실현하여 정서적 만족감을 느끼고 체험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되었다. 1984년 4월 양헌주 도예연구소로 청원군 오창에서 설립되었다. 1991년 그린공방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1994년 진천으로 옮기면서 특기 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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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역사. 한국 역사에서 시대구분의 기준은 시간적 의미에서 보면, 고려 이전을 고대, 고려를 중세, 조선을 근세, 문호개방 이후 일제강점기를 근대, 그리고 해방 이후를 현대라는 용어로 사용하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자 한다. 물론 고대·중세·근세·근대·현대라는 용어는 단순한 시간의 전후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고, 사회발전 즉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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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금성리(錦城里)의 ‘금(錦)’자와 주암리(株岩里)의 ‘암(岩)’자를 따서 금암리(錦岩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서암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금성리·휴암리·주암리를 병합하여 금암리라 하고 군중면에 편입하였다. 1917년 군중면을 진천면으로 개칭하였고,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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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에서 김유신 장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길상사 이야기」는 김유신 장군 위패와 영정을 모신 진천 길상사 터와 사당에 관한 유래담이다. 진천 길상사는 진천 도당산에 있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완수한 흥무대왕 김유신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으로 충청북도 기념물 제1호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신라시대부터 김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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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효자.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자수(字修), 호는 모암(慕庵). 아버지는 김천익(金天益)이며, 어머니는 김씨이다. 김덕숭(金德崇)[1373~1448]은 지금의 황해도 개성[옛 송도]에서 태어났다. 고려가 망하자 송도판윤으로 있던 아버지를 따라 지금의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 추자(楸子)마을에 정착하였다. 1393년(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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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임진왜란 때 채씨의 조상인 박당골이 꿈에서 이곳으로 피난하라는 현몽을 받아 터를 잡아 정착하였다고 하여 꿈마을[몽촌]이라 하였다. 꾸말·구말이라고도 한다. 또는 마을 안에 강습소가 있어 인근 학동들에게 초등교육을 실시하여 문맹을 퇴치함에 따라 몽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전설에 따르면, 한 선비가 용왕의 아들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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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노곡마을에 있는 평산신씨 세거지. 이월면은 조선 말기 이곡면(梨谷面) 지역으로 25개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촌면(月村面)의 26개리, 만승면(萬升面)의 8개리, 방동면(方洞面)의 매산리(梅山里), 덕문면(德文面)의 중가리(中加里), 음성군 대조면의 미곡리, 사다면의 사산리를 병합하고 이곡의 ‘이’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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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선돌. 선돌은 고인돌과 함께 우리나라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거석 기념물로 알려져 있으나, 축조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것도 많다. 전국에 걸쳐 고루 분포하며 보통 1~2m 높이의 자연석을 그대로 혹은 일부를 다듬어 세운다. 대부분 단독으로 존재하지만 쌍을 이루기도 하는데, 이 경우 윗부분이 뾰족하면 남성 선돌로, 둥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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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 호암·중리마을에 있는 드라마 촬영지. 진천군 문백면사무소 못 미처 300m 전쯤에서 충청북도 학생종합수련원 쪽으로 가다 보면 진천읍과 야영장으로 향하는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진천읍 방향으로 가다 보면 호암·중리마을 진입로 표시가 나온다.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 호암마을은 범이 바위에 엎드린 형국이라 하여 호암마을이라고 불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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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있는 대한성공회 소속의 교회. 진천 지역의 성공회는 1907년 영국인 신부 김우일이 진천읍 내리에 한국성공회 진천교회를 창립하고 선교 활동을 전개하면서 시작되었다. 진천성공회는 진천군 각 면을 대상으로 선교 활동뿐만 아니라 부설 교육 및 의료 시설을 갖추고 인재 양성과 사회 복지 등 문화 활동을 적극 전개하면서 발전을 거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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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평야에서 생산되는 쌀은 특히 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진천읍에서 증평으로 가는 길 옆에 펼쳐진 덕문이들은 경지정리가 잘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생산되는 쌀은 맛과 빛깔이 일품이고 생산량도 많아 진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덕문이들에 자리 잡고 있는 상덕마을에는 현재 45가구 약 9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농사도 짓고 공장에 가서 일도 하면서 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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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생산되는 수박. 덕산꿀수박은 풍미가 좋은 시기인 7~8월에 가장 많이 생산되며 소비량도 이때가 가장 많다. 수박 재배는 100% 시설 하우스에서 이루어지므로 품질과 재배 안정성이 높다. 진천군에서는 수박 명품화를 위한 새로운 친환경 농법 개발과 대도시 품평회, 소비자 리콜제, 생산 이력제 등으로 덕산꿀수박의 명성을 유지하는 한편 진천군의 4대 특산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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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한천리·합목리·인산리에 걸쳐 있는 들. 덕산들은 덕산과 들로 나뉘며, 여기서 덕산은 덕산읍(德山邑)을 가리킨다. 덕산읍은 본래 덕문면(德文面)이었다가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방동면(方洞面)·소답면(所畓面)·산정면(山井面)·북변면(北邊面)·남변면(南邊面) 각 일부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孟洞面) 일부를 병합하여 덕문면의 ‘덕’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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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행정구역. 1914년 덕문면의 ‘덕(徳)’자와 산정면의 ‘산(山)’자를 따서 덕산면(德山面)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덕문면 지역으로, 상덕리·차상리·차하리·중리·장척리·신직리·상가리·석탄리·중가리·하가리·두득리·신대리·우리 등 13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방동면의 매산리·인산리·습지리·고척리·중방리·하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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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에 있는 시외버스 정류장. 용몽리는 덕산읍의 읍소재지로서 각종 행정기관과 서비스 업체들이 입지해 있다. 용몽리에 있는 덕산읍 버스정류소는 읍을 거의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 21호선과 남북으로 관통하는 지방도 513호선의 교차 지점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덕산읍 버스정류소를 덕산정류소라고도 한다. 덕산읍 버스정류소는 서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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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에 있는 덕산읍 관할 행정 기관.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는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은 1914년 이전 13개 리로 구성되어 덕문면으로 칭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방동면, 소답면, 산정면, 북변면, 남변면, 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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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에서 매월 4일과 9일에 개시되는 오일장.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부근에는 면소골이라는 자연부락이 있고, 대소면·맹동면·진천읍 등으로 가는 용몽리의 삼거리에는 삼거리 소시장말[일명 우시장말]이라는 자연부락이 있다. 한천장(閑川場)은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한천리 구시울 서남쪽 1㎞ 지점의 구말장터에 있었던 정기시장이다. 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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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시장에서 30년 넘게 왕자신발 가게를 운영하며 용몽리 상가번영회장을 맡고 있는 조성계 씨는 덕산시장의 역사를 쫙 꾀고 있었다. “그전에는 우리가 이제 농촌 지역이잖아요? 맹동면, 대소면, 또 이월면 일부, 초평면 일부, 덕산면(현 덕산읍)이 5개 면 사람들이 여기 장을 봤던 겁니다. 5개 면이. 그래서 장 형성이 저 위에까지 쫙 됐어요.” 심지어 그때는 청주 장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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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2007년 현재 충청북도 진천군에는 고속국도 1개 노선, 일반국도 3개 노선, 국가지원 지방도 1개 노선, 지방도 6개 노선, 군도 16개 노선 등이 있다. 진천군 관내의 전체적인 도로 현황의 추이를 보면 1994년 총연장 302.093㎞[포장연장 188.583㎞: 포장률 62.4%],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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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이거나 진천 지역에서 벌인 항일 민족 독립운동. 1894년 7월 청일전쟁 전후 일제의 군사적 침략으로 조선이 반식민지가 되자 한민족의 국권 회복 운동은 항일 의병전으로 시작되었고, 1904~1905년 러일전쟁과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실력 양성을 위한 구국 계몽 운동이 전개되었다. 진천의 의병전쟁은 전기 의병기[1894~1896]에는 소극적인 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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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만뢰산 동쪽에 있는 봉우리. 동망태는 진천에서 가장 높은 산인 만뢰산(萬賴山)[612m] 동쪽에 있는 봉우리로, 만뢰산은 본래 만노산(萬弩山, 萬奴山)이었는데 만인의 힘을 입었다 하여 일만 ‘만(萬)’자, 힘입을 ‘뢰(賴)’자를 써서 만뢰산으로 개칭하였다 한다. 만뢰산 정상에는 신라시대에 변방을 지키기 위하여 쌓은 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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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우리나라의 동물구는 구북구(Palaesartic Region) 중에서 동아세아구(East Asian Region)에 속해 있다. 동아세아구는 다시 개마고원 이동의 지역인 북동구(North Eastern Region)와 이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인 주부구(主部區)로 나뉘는데, 진천군을 포함한 충청북도는 주부구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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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다리길을 따라 외구와 내구, 중리마을로 이어진 길을 따라가다 보면 시원스레 펼쳐진 경치와 함께 고즈넉이 자리한 농다리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농다리전시관을 지나 농다리로 이어지는 길로 들어서면 조롱박터널이 있다. 이곳을 지나서 길 왼편을 보면, 농다리전시관과 농다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농다리 위를 지나가는 여인들의 그림 위에 머리를 내밀고 사진을 찍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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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성대리에 있는 도자기 체험 학습장. 문강 도예 학습원(文江圖藝學習院)은 도자기를 소재로 한 각종 체험과 들꽃 및 동물을 관찰하고 다양한 놀이를 통한 정서 함양과 자연·역사 등을 이해하고 소중함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문강 도예 학습원은 전국 최초로 전통 도예와 캠프를 접목하여 체계화한 시설로 30여 년간 체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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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에 있는 게이트볼 경기장. 노인 인구의 증가로 건강한 신체활동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에게 적합한 운동인 게이트볼 동호인의 활동이 확대되었다. 이에 1990년 문백게이트볼장이 조성되었다. 600㎡의 면적에 실외구장 3면과 탕비실·화장실 등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현재 문백게이트볼클럽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권오덕 회장 외 1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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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에 있는 문백면 관할 행정 기관.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은 진천군의 남서쪽 약 11㎞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서쪽으로 진천읍, 동쪽으로 초평면, 서쪽으로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남쪽으로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면과 접하고 있다. 문백면사무소는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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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문성리(文城里)의 ‘문(文)’자와 봉평리(鳳坪里)의 ‘봉(鳳)’자를 따서 문봉리(文鳳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서암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문성리·의곡리·율목리·봉평리·용소리를 병합하여 문봉리라 하고 군중면에 편입하였다. 1917년 군중면을 진천면으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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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문봉리와 사석리 문안산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문안산(文案山)[420m]은 사방의 전망이 대단히 좋은 전략적 요충지로, 문안산성(文案山城)은 삼국시대에 이미 축조되어 주로 진천의 남쪽 방면을 방어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국도 17호선을 따라 진천군으로 진입하다 보면 진천읍 문봉리와 사석리 사이의 속칭 ‘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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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문봉리와 사석리, 행정리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산. 산의 모양이 노적가림처럼 생겼다 하여 노적봉이라고도 하나 이 산의 맞은 편 산인 봉화산(烽火山)의 안에 있다하여 문안산이라 하였다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문안산(文案山)으로 쓰고 있고, 또문한산으로 발음하기도 한다. 진천군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서쪽의 태령산, 동쪽의 봉화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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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 주민의 생활인 동시에 생활의 계속, 또는 반복에서 이룩되어 전승되는 민간 공동의 습속. 민속(民俗)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집단마다 고유하게 전해 내려오는 생활양식이나 풍습·미신·속담·민담·전설·신화 등을 포함한 구전문학, 그리고 음악·무용 등의 문화 양식을 한데 묶어 이르는 말이다. 사회 집단이 주변의 자연환경과 다른 사회집단, 더 나아가 집단이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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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에 있는 게이트볼 경기장. 노인 인구의 증가로 건강한 신체활동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에게 적합한 운동인 게이트볼 동호인의 활동이 확대되었다. 이에 1985년 백곡게이트볼장이 조성되었다. 900㎡의 면적에 실외구장 3면과 탕비실·화장실 등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현재 백곡게이트볼클럽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유승열 회장 외 10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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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건송리·장관리와 백곡면 석현리에 걸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백곡천(栢谷川)은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서쪽 서운산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으로 흘러 용덕리를 지나 석현리에 이르러 서쪽 엽둔재에서 오는 물을 합하고, 계속 동남쪽으로 흘러 진천읍 건송리에 이르러 백곡저수지(栢谷貯水池)를 이룬다. 백곡천은 다시 동쪽으로 꺾여 진천읍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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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에서 매월 2일과 7일에 열렸던 시장. 백곡장(百谷場)은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에서 열린 장터라 하여 석현장(石峴場)이라고도 불렀다. 물물교환이 이루어지던 시기에 돌고개[石峴]의 소금장은 유명하였다. 충청남도 아산만 일대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사기 위해 충청 내륙 지방인 괴산·증평·음성 등지에서 돌고개로 몰려들었다. 지금도 백곡면 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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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서운산에서 발원하여 문백면 은탄리 갈궁저리마을에서 미호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백곡천(栢谷川)이 흐르는 백곡면은 진천군의 서북부에 자리 잡고 있다. 동쪽으로 이월면, 서쪽으로 충청남도 천안시, 남쪽으로 진천읍, 북쪽으로 경기도 안성시와 이웃하고 있다.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행정면(杏井面) 명암리(明岩里)를, 193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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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 있는 게이트볼 경기장. 노인 인구의 증가로 건강한 신체활동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에게 적합한 운동인 게이트볼 동호인의 활동이 확대되었다. 이에 1993년 백곡천 고수부지 게이트볼장이 조성되었다. 6,750㎡의 면적에 실외구장 4면과 탕비실·화장실 등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현재 진천게이트볼클럽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윤이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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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서 청춘이 가고 백발이 오는 것을 탄식하며 부르던 노래. 조선 후기에 편찬된 가사집 『경세설(警世說)』에 다른 12편의 가사작품과 함께 작자·연대 미상의 「백발가(白髮歌)」가 실려 전한다. 작자가 꿈에 어떤 걸인 행색의 노인을 만나 그로부터 젊은 시절의 행적과 백발의 한스러움을 자탄하는 이야기를 듣는 문답식으로 이루어진 내용이다. 진천 지역에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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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음력 7월 15일을 전후하여 농군이나 머슴이 백중장에 가서 놀도록 배려해 주던 풍속. 백중장 가기는 백곡면 명암리에서 음력 7월 15일[백중]을 전후하여 논일 중 마지막 김매기가 끝나면 주인이 봄부터 여름까지 농사일에 지친 농군이나 머슴들을 위로하기 위해 용돈과 새 옷을 지어주고 하루를 놀게 했던 풍속이다. 때문에 백중날을 머슴의 생일, 머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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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벽오(碧梧)와 수암(秀岩)의 이름을 따 벽암리(碧岩里)라 명명하였다. 본래 벽암리는 진천군 북변면 지역이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수암리와 상리, 사랑리의 각 일부와 남변면 벽오리, 적현리를 병합하여 벽암리라 명명하고 군중면에 편입하였다. 1917년 군중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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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에 있는 자연마을이자 산촌 체험 마을. 보련마을이 있는 연곡리는 신라시대에 절을 세우고 그곳에서 연화세계를 꿈꾸었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보련은 연화대(蓮花臺)와 관련하여 붙인 이름이다. 1900년경 금광이 있어 한때 번창하였고, 일제강점기부터 새마을운동을 하던 시기까지는 숯을 굽는 오지 마을이었다. 1981년 연곡저수지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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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보련산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보탑사는 1996년 고려시대 절터로 전해지는 곳에 비구니 승려인 지광·묘순·능현이 창건하였다. 1992년 대목수 신영훈을 비롯한 여러 장인들이 참여한 불사를 시작하여 1996년 8월 3층 목탑을 완공하였고, 그 후 지장전·영산전·산신각 등을 건립하고 2003년 불사를 마쳤다. 다양한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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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부처님과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는 석가모니(釋迦牟尼)를 교조(敎祖)로 삼고 그가 설(說)한 교법(敎法)을 종지(宗旨)로 하는 종교이다. 부처의 가르침을 법(法)이라고 하므로 불교를 ‘불법(佛法)’이라고도 하고, 부처가 되는 길이라는 뜻에서 ‘불도(佛道)’라고 부르기도 한다. 불교의 내용은 교조인 석가모니가 35세에 보리수 아래에서 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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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에 있는 게이트볼 경기장. 노인 인구의 증가로 건강한 신체활동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에게 적합한 운동인 게이트볼 동호인의 활동이 확대되었다. 이에 2005년 사석게이트볼장이 조성되었다. 398.7㎡의 면적에 실외구장 1면과 실내구장 1면, 탕비실·화장실 등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현재 사석게이트볼클럽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이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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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생긴 이름으로 사석리(士石里)는 여사(如士)와 석박[石磚]에서 한 자씩 따서 생긴 지명이다. 본래 사석리는 진천군 서암면 지역이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서암리·여사리·석박리를 병합하여 사석리라 명명하고 군중면에 편입하였다. 1917년 군중면이 진천면으로 개칭되었고,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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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사육되는 사슴. 1971년 금곡리의 한 농가에서 부업으로 꽃사슴을 기르기 시작한 것이 사슴 사육의 계기가 되었다. 진천군의 연도별 사슴의 사육 호수와 사육 두수는 1981년 15호 84두, 1985년 36호 294두, 1990년 122호 951두, 1995년 163호 1,554두, 2000년 226호 2,369두, 2005년 184호 1,947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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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남산골마을과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관성리 사자골마을을 연결하는 고개. 사자골고개는 사자골과 고개로 나뉘고, 사자골은 다시 사자와 골로 나뉜다. 여기서 사자는 두 가지로 풀이된다. 첫째, 사직(社稷)의 변화형이다. 사직에서 ‘ㄱ’이 탈락하여 사지가 되고, 2음절 모음 ‘ㅣ’가 1음절 모음 ‘ㅏ’로 인해 사자가 된 것이다.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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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 변화를 일으키거나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집단적으로 전개하는 일체의 행동. 진천군의 사회운동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와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다. 곧 시대를 관통하는 격동기에 펼쳐진 역사·정치·경제 등의 제 분야를 포괄한 당대의 사회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전제로 자발적, 집단적으로 일어났다. 근대기 진천군 내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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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시행되고 있는 국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사회복지란 ‘사회(social)와 복지(welfare)’의 합성어로 ‘사회적으로 행복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진천군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노인 복지, 아동 복지, 청소년 복지, 장애인 복지, 여성 복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기초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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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진천군에는 만뢰산(萬賴山)[611m]·두타산(頭陀山)[598m]·덕성산(德城山)[519m]·환희산(歡喜山)[402m] 등이 솟아 있고, 백곡천(栢谷川)과 초평천(草坪川) 등의 지류들이 남류하여 미호천(美湖川)으로 흘러든다. 진천군은 예로부터 살기 좋다는 뜻에서 ‘생거진천(生居鎭川)’으로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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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산직리(山直里)의 ‘산(山)’자와 장척리(長尺里)의 ‘척(尺)’자를 따서 산척리(山尺里)라 하였다. 산직은 장자울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경주이씨 산지기가 살았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장척은 산직리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고려 때 임연(林衍) 장군이 살던 곳이라 한다. 학문과 덕망이 높은 장자(長者)가 덕문이방죽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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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길상사(吉祥祠)는 흥무대왕 김유신(金庾信)[595~673]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진천읍 벽암리 508번지[문진로 1411-38]에 있으며, 진천군과 김해김씨 문중이 관리하고 있다. 1975년 2월 21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었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오르면 입구의 홍살문과 본전인 흥무전(興武殿)을 비롯하여 관리사·내삼문·협문 등 모두 6동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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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덕리·차상리, 북변면의 지석리·분암리, 남변면의 신정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삼덕리(三德里)라 하고 덕산면에 편입하였다. 1930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진천읍에 편입되었다. 차령산맥(車嶺山脈) 줄기가 서쪽으로 무이산[462m]에서 만뢰산(萬賴山)[612m], 남쪽으로 문안산(文案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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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부터 4월 초까지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전개된 독립운동. 충청북도 진천은 구한말 동학농민운동과 의병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었던 지역으로, 반제국주의 항일 의식이 국치 이후에도 잠재하고 있었다. 일제의 한국 강점과 무단 통치에 대항하여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과 독립만세운동이 서울에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파급되었다. 진천 출신 조명희[중앙고보]와 홍순복[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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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상목리(上沐里)의 ‘상(上)’자와 계양리(桂陽里)의 ‘계(桂)’자를 따서 상계리(上桂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서암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계양리·하목리·상목리·내산리를 병합하여 상계리라 하고 군중면에 편입하였다. 1917년 군중면을 진천면으로 개칭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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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상가의 ‘상(上)’자와 신대의 ‘신(新)’자를 따서 상신리(上新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덕문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가리·상가리·신대리, 그리고 방동면 인산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상신리라 하고 덕산면에 편입하였다. 1983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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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신리에 있는 구석기시대 생활 유적지. 상신리 유적은 세 구역으로 나뉘는데, 첫째 구역은 진천읍에서 음성으로 가는 국도 21호선을 따라가다 진천여자중학교를 지나면 오른편으로 낮은 구릉 지대가 나오는데 이곳이 대모산성이다. 구릉을 따라 나 있는 작은 길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 약 500m 들어가면 선명산업이란 공장이 나온다. 이 공장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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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상업은 넓은 의미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재화의 사회적 유통 활동을 지칭한다. 따라서 사회적 유통 활동을 촉진·조성하는 금융업, 운송업, 보험업, 창고업 등도 넓은 의미로는 상업에 포함된다. 그러나 좁은 의미에서의 상업은 단지 상인의 영리 목적에 의해서 행하여지는 재화의 매매 활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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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에 있는 자연마을. 입장골 서북쪽에 있는 자연마을로, 비옥한 전답을 중심으로 새로 형성된 마을이므로 새말 또는 신리(新里)라 하였다. 새말은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연곡제에서 남동류하는 성암천(聖岩川) 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뒤쪽에 망월산이 솟아 있고, 서쪽에 새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다. 북쪽에는 햇빛이 가장 먼저 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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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새로 생긴 마을이므로 새터 또는 신대(新垈)라 하였다. 성석리는 백곡천(栢谷川) 유역의 퇴적 평야에 자리 잡고 있다. 새터에서 서쪽으로 300m 떨어진 곳에 소의 길마처럼 생긴 질매기들이 펼쳐져 있다. 2008년 12월 3l일 현재 새터에는 총 75가구에 193명[남자 100명, 여자 93명]의 주민이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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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문덕리에 있는 노인복지 시설.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는 농촌 지역 독거노인 및 장애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방문간호사·요양보호사 등을 파견하여 종합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되었다. 2007년 3월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진천은혜노인복지센터를 개소하여 재가 노인복지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10년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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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사당 터. 서발한사당(舒發翰祠堂)은 삼국 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金庾信)과 그의 아들 김삼광(金三光)을 배향했던 사당이다. 1871년(고종 8)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기 전까지 서발한 김유신과 그의 어머니 만명부인 그리고 아내 지소부인(智炤夫人)의 목상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1876년(고종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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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사당 터. 서발한사당(舒發翰祠堂)은 삼국 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金庾信)과 그의 아들 김삼광(金三光)을 배향했던 사당이다. 1871년(고종 8)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기 전까지 서발한 김유신과 그의 어머니 만명부인 그리고 아내 지소부인(智炤夫人)의 목상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1876년(고종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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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선거권을 가진 지역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는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에 있어서 특정의 지위에 취임할 사람을 그 조직이나 집단 구성원들이 집합적인 의사 표시를 통하여 선정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즉 다수인이 일정한 직에 취임할 사람을 선출하는 행위인 것이다. 따라서 선거는 반드시 국가 기관의 선임에만 한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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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있는 성균관 유도회의 진천군지부. 성균관 유도회 진천군지부는 1947년 문선왕 공부자(孔夫子)의 도덕을 근간으로 하여 도(道)의 정신을 함양시키고, 수제치평(修齊治平)의 대도(大道)를 천하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유교 정신을 바탕으로 성균관의 목적을 따르는 성균관 유도회 진천군지부는 진천군민의 도덕 윤리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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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성평리(聖坪里)의 ‘성(聖)’자와 지석리(支石里)의 ‘석(石)’자를 따서 성석리(聖石里)라 하였다. 성평(聖坪)은 지금의 진천중학교 앞으로 흐르던 냇가 주변에 형성된 들이다. 1444년(세종 26) 세종이 안질을 치료하기 위하여 청주 초정으로 가는 도중 이곳에 있던 냇가에서 하룻밤을 묵었는데, 이후로 당시 지명이던 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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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성석리 고인돌은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산3-1번지에 있다. 진천읍에서 국도 34호선을 따라 1㎞쯤 가다 보면 진천읍 성석리 지석마을에 이른다. 마을 입구에 ‘지석’이라는 지명의 유래를 소개하는 유래비가 있다. 약 70여 년 전까지 백곡천(栢谷川)의 합수머리에 2기의 고인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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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사송(四松)의 ‘송(松)’자와 내두(內斗)의 ‘두(斗)’자를 따서 송두리(松斗里)라 하였다. 사송은 사묵의 중간에 있는 마을로, 네 그루의 소나무가 있던 마을이어서 붙은 이름이다. 내두는 읍내리 동북쪽 1.5㎞ 지점에 있는 마을로, 텃골과 방말을 합쳐 송두리의 안쪽에 있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조선 말기 진천군 월촌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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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일반적으로 시장은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을 말한다. 상설 시장은 일정 지역 내 하나의 건물 안에서 영업자가 항시 물품의 매매 교환을 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안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즉 시장은 상품 교환의 발생 빈도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느냐 연속적으로 매일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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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일반적으로 시장은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을 말한다. 상설 시장은 일정 지역 내 하나의 건물 안에서 영업자가 항시 물품의 매매 교환을 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안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즉 시장은 상품 교환의 발생 빈도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느냐 연속적으로 매일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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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의 모든 종류. 식물 지리학자들은 식물 분포에 의거하여 전 세계를 37구계(區系)로 구분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화일식물구계[華日植物區系]로 분류되고 그 중에서 한국구(韓國區)에 속해 있다. 충청북도는 식물 분포상으로 한반도 중부아구(中部亞區)에 속하고 군계(群系) 수준으로 보면 중부 한·온대림에 해당된다. 1. 식생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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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신리(新里)의 ‘신(新)’자와 쌍계리(雙溪里)의 ‘계(溪)’자를 따서 신계리(新溪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이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석리와 만승면 상분토리·상신리·하신리·화산리·쌍계리·어두양리를 병합하여 신계리라 하고 이곡면과 월촌면의 이름을 딴 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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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매년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건강체조대회. 진천군 지역의 노인 인구가 점차 증가하자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는 노인들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여가 선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읍·면 체조교실, 건강청춘교실 등을 개발하고, 운동에 대한 관심 제고와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 보급시키고자 2006년 11월 29일 제1회 신바람건강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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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에 있는 다리. 군도 7호선[옥성~상신]은 총연장 10.7㎞로서 2차선의 포장도 9.27㎞, 미포장도 1.43㎞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천군 관내의 군도 교량은 26개소로서 총연장은 1.33㎞이고 진천읍의 군도 교량은 4개소로서 총연장은 0.39㎞이다. 신정교(新井橋)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에 위치하고 있어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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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신대리의 ‘신(新)’자와 옹정리의 ‘정(井)’자를 따서 신정리(新井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남변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대리·김금리·옹정리·원앙리·검실리·월교리, 덕문면의 상덕리, 북변면의 지석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신정리라 하고 군중면에 편입하였다.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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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한국에서 종교는 무속 등 민간 신앙으로 부터 시작하여 유교·불교·도교·천주교 그리고 근대의 개신교와 민족 신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신종교는 이미 오래 전부터 사회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기성 제도 종교와 비교하여 성립 시기가 오래지 않은 새로운 종교를 말한다. 신종교의 발생 원인으로는 아노미(anomie), 상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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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있는 조선 전기 신화국의 행적을 적은 묘지(墓誌). 신화국(申華國)[1517~1578]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덕부이다.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나 벼슬길에 나가지 않았다. 아들 신잡(申磼)과 신립(申砬)의 공으로 평주부원군(平洲府院君)에 추증되었다. 신화국 묘지가 소장된 곳으로 가려면 진천읍에서 이월면 방면으로 7㎞쯤 가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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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에 있었던 청동기시대의 선돌. 선돌은 고인돌과 함께 우리나라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거석 기념물로 알려져 있으나, 축조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것도 많다. 전국에 걸쳐 고루 분포하며 보통 1~2m 높이의 자연석을 그대로 혹은 일부를 다듬어 세운다. 대부분 단독으로 존재하지만 쌍을 이루기도 하는데, 이 경우 윗부분이 뾰족하면 남성 선돌로,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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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에 있는 회원제 골프장. 2004년 8월 31일 남양 레저 법인이 설립되어 동년 9월 6일 아트 밸리 골프장 조성 사업을 시작하였다. 2007년 10월 12일 진천군 체육 시설 사업 실시 계획 최종 인가를 얻었다. 2009년 5월 14일 모든 시설물의 준공 절차를 완료하고 같은 해 5월 18일 회원제 골프장 운영업으로 충청북도청에 등록하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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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공동 주택 양식의 하나. 아파트는 5층 이상의 공동 주택으로서, 4층 이하의 연립주택과 구별된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 주택의 장점은 건축 대지와 공사비를 절약하고, 공공시설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축 설계나 시공의 우수성, 서비스 시설의 확충 등 여러 가지 면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세대 간의 단절, 비인간적인 환경 등을 초래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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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보련마을에 있는 안승갑의 가옥. 안승갑은 1934~1942년 지금의 화랑문화학교인 성압초등학교 연곡분교장 자리에 안중근 의사의 재종질 등 민족혼이 투철한 인사들을 초빙하여 한글과 우리나라의 역사, 민족의 사상 등을 교육하던 만뢰학원을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안승갑 고가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360번지 보련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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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동마을을 찾아서 농다리길을 따라가다 보면 문상초등학교를 지나 2㎞ 정도 지점에 외구마을을 알리는 버스정류장이 나타난다. 이 외구버스정류장에서 바라보면 마치 내구, 중리마을로 들어가는 관문처럼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우뚝 솟아 있는 산을 발견할 수 있다. 게다가 여기서부터는 약간의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이 시작되기 때문에 외구마을쪽에서는 내구, 중리마을 모습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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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성대리에 있는 골프장. 에머슨골프클럽은 국민의 건전한 레저 문화의 정착과 국가의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건립하였다. 1989년 3월 공사에 들어가 약 3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992년 4월 20일 정규 18홀로 준공, 개장하였다. 2005년 4월 25일 9홀을 증설하였으며, 1999~2006년 청소년 골프 발전을 위해 MBC배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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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역사. 진천은 삼국시대부터 중요한 요충지로 여겨져 왔다. 백제는 일찍이 한성시대에 진천을 자신의 세력권에 넣었으며, 백제의 세력이 쇠퇴하고 고구려가 남하정책을 추진하면서 남방진출의 교두보로서 진천을 자신의 영향력 아래에 두었으며, 신라 역시 북방으로 영토를 확장하면서 진천을 장악하였다. 후삼국시대에는 후백제와 고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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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보련리(宝蓮里)의 ‘연(蓮)’자와 상곡리(上谷里)의 ‘곡(谷)’자를 따서 연곡리(蓮谷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서암면(西岩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곡리·보련리·비립리를 병합하여 연곡리라 하고 군중면에 편입하였다. 1917년 군중면을 진천면으로 개칭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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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옥동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옥동리 고인돌은 진천군 덕산읍 옥동리 양암마을 75번지에 있다. 진천읍에서 국도 21호선을 따라가다가 점촌마을에서 오른쪽으로 지방도 513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약 2.5㎞ 내려가면 양암마을이 나오는데, 옥동리 고인돌은 마을 안 옥동초등학교 동쪽의 지방도 513호선 옆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 위치는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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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에 있는 삼국~고려시대 보루. 1992년 청주박물관에 의해 문백면 오미마을에서 회청색 경질토기 등이 채집되었다. 채집 유물과 입지 조건을 고려할 때 누각이나 정자 등의 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어 2002년 발굴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옥성리 유적은 고려시대에 일시적으로 사용된 방어 시설, 즉 보루로 추정되었다. 유적 내에서는 저장 시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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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읍 방향에서 구곡리 방향으로 가다가 가장 첫 번째로 만날 수 있는 곳이 구산동 외구마을이다. 그리고 이곳에는 약 60여 년 전까지도 문을 열었던 문백광산이 있다. 외구마을 입구에서 마을길을 따라 약 200m를 올라가면 외구마을 뒤편으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 보인다. 산허리는 현재 밭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예전에는 광산으로 이용되던 곳이기 때문에 산세가 험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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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용기리 구암 고인돌은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 구암마을 774-3번지에 있다. 진천읍에서 국도 34호선을 따라가면 용정리 생목마을 삼거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약 15㎞ 가면 오른쪽으로 지방도 510호선과 만난다. 이 도로를 따라 2㎞ 정도 가다가 나오는 구암마을 노인회관 뒤쪽 언덕 밭 가운데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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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 방죽안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고인돌은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무덤의 일종으로, 세계 곳곳의 선사 및 고대 거석 기념물(巨石 記念物) 건립과 비슷한 맥락에서 축조의 사회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나라 고인돌은 외형에 따라 크게 탁자식(卓子式)[북방식], 기반식(碁盤式)[남방식], 개석식(蓋石式)[무지석식], 위석식(圍石式)[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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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용기리 용전 고인돌은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 용전마을 643-1번지에 있다. 진천읍에서 국도 34호선을 따라가면 용정리 생목마을 삼거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15㎞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지방도 510호선과 만난다. 이 도로를 따라 약 2㎞ 가다가 왼쪽으로 넓은 논이 보이면서 나오는 용전마을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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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고인돌은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무덤의 일종으로, 세계 곳곳의 선사 및 고대 거석 기념물(巨石 記念物) 건립과 비슷한 맥락에서 축조의 사회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나라 고인돌은 외형에 따라 크게 탁자식(卓子式)[북방식], 기반식(碁盤式)[남방식], 개석식(蓋石式)[무지석식], 위석식(圍石式)[제주도식] 등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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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건립된 경주이씨 종가. 용정리 경주이씨 종가는 진천읍에서 국도 34호선을 따라가다 초평면 용정리 초평삼거리를 지나면 나오는 초평면 내의 중앙부인 초평파출소[구 초평치안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다. 도로에서 약 30m 정도 떨어져 있다. 경주이씨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지관 두사충(杜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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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용정리 생곡 고인돌은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생곡마을 612번지에 있다. 진천읍에서 국도 34호선을 따라가다 용정교를 지나면 초평면사무소가 있는 생곡마을에 이르는데, 용정리 생곡 고인돌은 초평면사무소 뒤 언덕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9년 현재 존재만 확인되었을 뿐 발굴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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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에 간행된 충청북도 진천군 5개 마을의 향토지. 1960년대 이후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를 거치면서 농경 생활을 기반으로 민족사를 전개해 온 촌락 문화가 무너지고 소멸되어 가고 있는 것은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공통된 현실이다. 진천상산고적회는 진천군 역시 점차 촌락 문화가 사라지고 현대화되어 가고 있다는 판단 아래, 더 늦기 전에 진천군의 마을 형성 과정과 변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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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있는 고려 후기 궁터.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궁골은 원나라를 세운 쿠빌라이 황제의 황후였던 오씨(吳氏)의 출생지라고 한다.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 진천군 고적조에 의하면, 원황후궁 터는 원나라 황후 오씨가 자신의 부모를 위해 궁골에 지어 주었다는 궁터를 말한다. 그러나 학술적인 조사가 진행되지 못해 정확한 실체는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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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원동(院洞)의 ‘원(院)’자와 덕배리(德培里)의 ‘덕(德)’자를 따서 원덕리(院德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남변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원동·현조동(玄鳥洞)·덕배리를 병합하여 원덕리라 하고 군중면에 편입하였다. 1917년 군중면을 진천면으로 개칭하였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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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원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원덕리 고인돌은 진천군 진천읍 원덕리 원동마을 129번지[원동길 92]에 있다. 진천읍에서 진천상업고등학교 남쪽으로 난 길을 가다가 원동마을 어귀에서 남서쪽으로 약 400m 가면 오른쪽 밭 가운데에 서 있다. 2009년 현재 존재만 확인되었을 뿐 발굴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판석(板石)[널돌] 모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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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발생한 남·북한 전쟁 시기에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전개된 7월 7일~10일의 싸움. 좌익과 좌우 합작파의 반발 속에서 출범한 대한민국의 이승만 정부는 경제난까지 겹쳐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하였다. 게다가 1948년 제주 4·3사건, 여수순천 반란사건까지 일어나고 지리산과 태백산 일대에는 1950년 봄까지 좌익 게릴라 활동이 계속되어 내전에 가까운 상태로 치달았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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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에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의 교회. 한국침례회의 역사는 1889년 파송된 캐나다의 펜윅(Fenwick. M. C.) 독립 선교사로부터 시작된다. 1905년 교명을 대한기독교로 했으나 일제강점기인 1921년에 일제의 강압으로 동아기독교로 개명하는 등 수난을 겪다가 1944년에 교단이 해체되었다. 광복 후인 1949년 충남강경총회에서 대한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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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굴고개를 닮았다고 하여 굴테[일명 굴티]라고도 불리는 구산동마을은 크게 외구마을, 내구마을, 중리마을로 나뉜다. 진천읍에서 동남쪽으로 약 6㎞쯤 떨어진 양천산 연자봉 기슭에 터전을 잡고 있는 구산동마을은 왼쪽으로 미호천을 끼고 있다. 굴테 바깥쪽에 있다고 하여 밖굴테 혹은 바깥굴테라고 불리는 외구마을은 전주최씨의 600년 세거지로, 조선 개국원종공신인 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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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과거 진천군 남변면(南邊面) 지역을 읍내(邑內)라 부른 데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리(上里)·하리(下里)의 각 일부와 남변면의 관문리·상장리를 병합하여 읍내리(邑內里)라 하고 군중면에 편입하였다. 1917년 군중면을 진천면으로 개칭하였고, 1973년 진천면이 진천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진천읍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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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서 매년 9~10월경 진천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 읍면민속예술경연대회는 충청북도 진천군의 사라져 가는 전통 민속예술[농악]을 발굴하여 전승·보존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자긍심과 이해의 폭을 넓혀 민속 문화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전 군민의 화합 및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2001년 처음 개최하였다. 읍면민속예술경연대회는 각 읍면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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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몸에 걸치거나 입었던 의복 및 이와 관련한 생활 풍속.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평소 의복은 다른 지역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전통적으로 다양한 옷감을 사용하여 계절별로 의복을 구성하여 입었으며, 남자와 여자가 착용하는 의복의 구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진천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복식에 사용된 옷감은 삼베, 무명, 명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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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자는 순유(舜有) 또는 민정(民庭). 1878년(고종 15) 3월 29일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381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이상직(李相稷)[1878~1947]은 백부 이용우(李用雨)의 손에서 자라다가 이교중(李敎重)에게 입양되었고, 이상설(李相卨) 또한 이용우에게 입양된 관계로 그는 이상설을 종형이라 부르면서 숙식과 수학을 같이하고 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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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장양리·노원리·중산리에 걸쳐 있는 들. 이월들은 이월과 들로 나뉘며, 여기서 이월은 이월면(梨月面)을 가리킨다. 이월면은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이곡면(梨谷面)의 ‘이’자와 월촌면(月村面)의 ‘월’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따라서 이월들은 ‘이월면에 있는 들’로 풀이된다. 진천읍 동부에 백곡천(栢谷川)이 서남류하면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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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행정구역. 1914년 이곡면(梨谷面)의 ‘이(梨)’자와 월촌면(月村面)의 ‘월(月)’자를 따서 이월면(梨月面)이라 하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이곡면과 월촌면을 병합하여 이월면이라 하고 사곡리(沙谷里)·노원리(老院里)·중산리(中山里)·장양리(長楊里)·송림리(松林里)·신계리(新溪里)·송두리(松斗里)·가산리(佳山里)·동성리(東城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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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있는 이월면 관할 행정 기관. 이월면사무소는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5월 12일 이곡면과 월촌면을 병합하여 이월면이 되었으며 같은 해 9월 19일 만승면[현 광혜원면]의 신계리를 편입하였다. 1982년 8월 28일 현 위치에 청사를 신축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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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의 수. 인구는 어떤 시기 한 나라나 일정한 지역 등 특정 시간 및 공간 전체 또는 일부분과 관련된 사람의 수, 즉 시간과 지역을 한정한 범위 내의 사람의 총수를 양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인구의 크기와 구조는 인구의 구성원인 개인의 결혼·출산·사망 또는 이동 등에 영향을 받아 변화하지만 그 자체가 정치, 경제, 사회 등에 영향을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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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중부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대도시와 교통이 편리함에 따라 종래의 미작 농업은 고품질 상품 생산과 원예 농업으로 전환되었고 공업화가 촉진되었으며 풍부한 관광 자원과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 등으로 배후에 풍부한 관광 시장을 지니고 있다 충청북도 진천군은 충청북도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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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에 있는 민물 생선 요리 전문점. 인수집은 초평저수지를 바로 앞에 두고 1980년에 개업하였다. 2004년 9월 개최된 제3회 진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빠가사리찜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초평저수지에서 잡은 빠가사리를 이용해 빠가사리찜을 주로 하며, 붕어찜 등도 함께 맛볼 수 있다. 2대에 걸쳐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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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지질, 지형,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충청북도 중앙 서단을 차지하고 있는 진천군은 중부 내륙의 분지 지형으로, 진천 편마암 복합체가 넓게 분포하며 대륙성 기후를 띠고 있다. 토지의 비옥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지형상의 제약도 있어 주로 밭농사가 이루어지며, 곳곳에 있는 산악 지대의 주능선 비탈면에는 신갈나무 군락이 드넓게 발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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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자연의 예기치 않은 변동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피해. 진천군에서는 가뭄·냉해·폭설 따위의 자연재해가 가끔 발생하고 있으나, 아시아 계절풍 지대에 속하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여름철에 특히 풍수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1990~2007년까지 진천군의 연도별 풍수해를 원인별로 살펴보면 이재민은 2006년 585명, 1991년 58명,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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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고치를 생산하기 위해 뽕을 길러 누에를 치는 산업. 잠업은 오랜 고대로부터 의복을 생산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중요한 산업의 하나로 발전해 왔다. 우리나라 잠업의 역사는 삼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이미 이때부터 양잠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상당히 발달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삼국시대에도 고관의 의복이 거의 비단으로 지어졌을 정도로 양잠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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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행정리에 있는 산림욕장. 잣고개 삼림욕장은 나무가 울창하고 진천읍과 가까이 있어 읍민들의 아침 운동 장소로 적합한 지역이다. 또한 6·25전쟁 등 역사 현장이기도 하다. 군민들의 휴식 공간, 자연 생태 교육장,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면적은 10만㎡이며 산책로, 등산로, 야생화 식재지, 편의 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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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금암리와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덕성리 배성마을을 연결하는 고개. 장고개[場고개]는 장(場)과 고개로 나뉜다. 장은 정기적 또는 부정기적으로 많은 사람이 모여 여러 가지 물건을 사고파는 곳을 말한다. 따라서 장고개는 진천읍 금암리에 서는 ‘장을 정기적으로 보러 다니던 고개’로 풀이된다. 장고개는 배성고개로도 불린다. 지명에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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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에 있는 다리. 진천군 관내의 군도 교량은 26개소로서 총연장은 1.33㎞이며 진천읍의 군도 교량은 4개소로서 총연장은 396m이다. 장관교(長管橋)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에 위치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진천종박물관 남쪽과 장관마을 남쪽의 백곡천(栢谷川)을 건너는 곳에 각각 명칭이 동일한 2개의 장관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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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사미 서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뒷동산의 모습이 긴 대나무와 같다고 하여 장관리(長管里)라 하였다고 한다. 조선 말기 진천군 행정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구봉리, 북변면 상리 일부와 사미리를 병합하여 장관리라 하고 군중면에 편입하였다. 1917년 군중면을 진천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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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에 위치한 청동기에서 조선시대까지의 주거 및 분묘 유적. 2007년 6월 26일부터 2007년 7월 30일까지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의 조사 면적 56,225㎡에 대하여 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구가 확인된 면적 11,031㎡에 대하여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조사 지역을 A, B지구로 나누어 조사했는데, A지구는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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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금암리 금성골마을과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덕성리 벌터마을을 연결하는 고개. 장교현(長橋峴)은 장교티·장교다리고개로도 불린다. 1464년(세조 10) 2월 세조가 보은군 속리산(俗離山)으로 행차할 때 진천군 길상사(吉祥祠)에서 충청도 군사 4만여 명을 모아 큰 훈련을 하였는데, 목천 서쪽에 있는 각 고을의 장교들이 군사를 거느리고 이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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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 장양역(長陽驛)이 있어 장양·장양역·역말·역촌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선 말기 진천군 이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일영리·화양리, 만승면 내당리·구암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장양리라 하고 이곡면과 월촌면의 이름을 딴 이월면에 편입하였다. 이월면 평야 지대 중앙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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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장양리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역참 터. 장양역(長楊驛)은 고려시대에는 충청도에 속한 주요 역참의 하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충청좌도 율봉도(栗峰道) 찰방 소속이었다. 1751년(영조 41)에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 진천현 역원 방리조에 의하면, 장양역은 말 15필과 역리 38명, 남자 노비 66명, 여자 노비 30명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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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민주주의는 국가의 최고 의사가 국민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을 전제로 하며 국민 중의 능동적 국민이 직접 국가 의사를 결정하거나 국민에 의하여 선출된 국민의 대표를 의미하는 국가 기관으로 하여금 국민을 대신하여 국가 의사를 결정하는 정치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진천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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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드는 업종.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 수산업, 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 건설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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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역사. 1413년(태종 13) 행정단위 및 명칭으로서 ‘진천현(鎭川縣)’이 제정되어 오늘날의 ‘진천(鎭川)’이라는 지칭의 기원을 이루었다. 행정직제상으로는 종6품관 수령인 현감이 설치되었으며, 진천현감은 청주진관 소속의 절제도위를 겸하였다. 지리적으로는 한양에서 경기도 죽산을 거쳐 충주와 청주를 잇는 교통로와 경기도 소사를 거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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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 있는 상설시장. 중앙시장은 진천군 진천읍의 중심가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며, 각종 생활필수품을 구매하기에 알맞은 상설시장이다. 진천중앙시장이라고도 한다. 중앙시장은 1950년 1월에 개설되었으며 2005년 3월에 정식 시장으로 등록되었다. 1980년대 이후 중앙시장은 물론 진천 재래시장의 고객들이 인근의 청주시·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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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지장리(芝長里)의 ‘지(芝)’자와 가암리(加岩里)의 ‘암(岩)’자를 따서 지암리(芝岩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서암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지장리·유점리·상가리·산직리·가암리·입장리·신리를 병합하여 지암리라 하고 군중면에 편입하였다. 1917년 군중면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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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물질. 충청북도 중앙 서단에 자리 잡은 진천군은 진천도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진천도폭은 행정구역상으로 주로 진천군과 경기도 안성군에 걸쳐 있고, 충청남도 천안시와 충청북도 음성군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진천군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진천 편마암 복합체는 진천군·청원군 일부와 충청남도 천안시, 경기도 안성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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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차령산맥이 진천군과 경기도 안성시의 경계를 이루며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고, 진천군은 차령산맥 남단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1. 북서부 지역 진천군 북서부는 변성암류가 분포하는 험준한 지역으로 광혜원면 구암리 북쪽으로 덕성산(德城山)[519m], 백곡면 양백리 서북쪽으로 서운산(瑞雲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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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의 교회. 충청북도는 역사적·지리적으로 서울과 삼남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지로 개신교 초창기부터 각 선교부의 선교 거점이 되었다. 1900년을 전후하여 충청북도 지역 특히 청주 지역에는 장로교를 비롯한 감리교·침례교 선교사들의 간헐적 왕래를 통한 순회방식의 전도가 추진되었다. 순회방식의 전도란 결국 도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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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에 있는 조선 후기 금성대군의 사우. 금성대군(錦城大君)[1426~1457]은 세종의 여섯째 왕자로 이름은 이유(李瑜)이다. 1456년(세조 2) 사육신에 의한 단종복위사건에 연루되어 유배지를 전전하다 경상도 순흥에 안치되었으며, 순흥부사 이보흠(李甫欽)과 함께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발각되어 1457년(세조 3) 사사되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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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에 있는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의 생가와 태실. 진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은 김유신(金庾信)[595~673]이 태어난 곳과 그의 탯줄을 보관한 태실을 가리킨다. 김유신은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의 후손으로 595년(진평왕 17)에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계양마을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당나라군과 연합하여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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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유소년 야구 클럽. 진천군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야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 주며, 야구 유망주의 조기 발굴과 상급 학교의 진학을 유도하고, 운동 부족으로 인한 체력 저하와 비만을 예방하며, 신체적·정신적 발달을 도와 건강하고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게 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고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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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남지의 묘소 및 신도비. 남지(南智)[?~?]의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지숙(智叔)이다. 세종~단종 대의 문신으로, 영의정 남재(南在)의 손자이다. 좌의정으로 있을 때 황보인(皇甫仁)·김종서(金宗瑞)와 함께 문종으로부터 단종을 보필하라는 고명(顧命)을 받았으나 풍질로 낙향하였다가 병사하였다. 남지가 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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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 있는 고려 전기의 돌다리. 진천 농다리[鎭川 籠橋]는 진천읍을 관통하는 백사천과 이월면을 적시는 덕산 한천천이 합류해 흐르는 백곡천에 놓인 돌다리이다. 농다리·수월교라고도 하며, 지네를 닮았다고 하여 지네다리라고도 불린다.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다. 농다리는 조성 당시의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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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생산되는 배. 1981년 337,000㎡에서 약 198톤, 1985년 104,000㎡에서 1,160,000톤, 1990년 9.5㎡에서 814,000톤, 1995년 429,000㎡에서 450톤, 2000년 927,000㎡에서 1,672톤, 2005년 646,000㎡에서 약 1,269톤, 2006년 638,000㎡에서 약 1,309톤, 2007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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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생산되는 사과. 1981년 4,672,000㎡에서 약 1,975톤, 1985년 1,914,000㎡에서 2,324톤, 1990년 1,724,000㎡에서 약 2,085톤, 1995년 1,866,000㎡에서 2,195톤, 2000년 947,000㎡에서 2,035톤, 2005년 573,000㎡에서 1,150톤, 2006년 613,000㎡에서 약 1,066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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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산수리에 있는 백제시대 가마터. 진천 산수리 백제요지는 4세기경의 백제 토기 요지이다. 이곳에서 수집된 많은 토기편들은 원삼국시대 타날문토기(打捺紋土器)[두드림무늬 토기]가 백제 토기로 발전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 주고 있다. 자연 경사면을 이용할 수 있는 완만한 야산이 발달되어 있는 이 일대에는 우리나라 삼국시대 토기의 모태가 된 원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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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에 있는 고려 전기 문신 송인의 묘소. 송인(宋仁)[?~1126]은 고려 전기의 문신으로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에서 태어났으며, 이자겸(李資謙)의 난 때 인종을 호위하다가 척준경(拓俊京)이 이끄는 난군에 의해 피살되었다. 난이 평정된 후 좌리공신(佐理功臣)에 추증되고 상산백에 봉해졌다. 진천읍에서 국도 21호선을 따라 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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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에 있는 시외버스 정류장. 진천시외버스터미널의 서쪽에는 GS진천터미널주유소, 동쪽으로 길 건너편에는 대강빌딩, 진보빌딩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진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서울·인천·성남·부평 등 수도권, 청주·충주·천안·대전 등 충청권의 직행버스와 진천군·음성군·청주시 전역 등 인근 지역의 농어촌버스 등을 연계하여 운행한다. 진천시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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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신헌의 가옥. 신헌(申櫶)[1810~1884]의 자는 국빈(國賓), 호는 위당(威堂)이다. 조선 후기 무신이며 외교가로 병자수호조약과 조미수호조약을 체결하는 등 조선의 개항에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였다. 말년에는 고향인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로 돌아와 여생을 마쳤다. 시호는 장숙(壯肅)이다. 진천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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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생산되는 오이. 1981년 136,000㎡에서약 251톤, 1985년 180,000㎡에서 409톤, 1990년 151,000㎡에서 약 354톤, 1995년 372,000㎡에서 약 843톤, 2000년 99,000㎡에서 255톤, 2005년 160,000㎡에서 1,869톤, 2006년 270,000㎡에서 3,050톤, 2007년 306,000㎡에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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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용화사에 있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전기의 석조 불상.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584-4번지 용화사 경내에 있는 진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은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측되며, 1984년 12월 3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38호로 지정되었다. 법주사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진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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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이거이의 묘소. 이거이(李居易)[1348~1412]의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낙천(樂天)이며, 호는 청허당(淸虛堂)이다.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에서 태어났다. 고려 말 문과에 급제하고, 조선 건국에 공이 있으며, 1398년(태조 7년) 일어난 제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李芳遠)을 도와 공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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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이상설의 생가. 이상설(李相卨)[1870~1917]의 자는 순오(舜五), 호는 보재(溥齋)이다.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정사로 파견되었으며, 전 생애를 바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썼다. 진천 이상설 생가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 134-2번지[이상설안길 10]에 있다. 중부고속도로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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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기전리에 있는 조선시대 무신 이영남의 묘소. 이영남(李英南)[1547~1598]의 본관은 양성(陽城), 자는 사수(士秀)이다.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기전리에서 태어났다. 1584년(선조 17)에 무과에 급제하였고,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옥포만호로서 원균(元均)을 도와 전라좌수사로 있던 이순신에게 왕래하며 군사를 요청하는 등 여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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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에 있는 고려 후기 이정 부부의 묘소. 이정(李挺)[1297~1361]의 본관은 청주(淸州), 초명은 춘길이다. 부인은 통례부사 김계초의 딸이다. 이정은 1326년(충숙왕 13)에 병과2등으로 급제하여 봉거직장(奉車直長)·경상도찰방(慶尙道察訪)에 나갔다가 낙향하여 10년간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에서 은거하였다. 1353년(공민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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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정철의 위패를 모신 사당. 정철(鄭澈)[1536~1593]의 자는 계함(季涵), 호는 송강(松江)이다.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문신이자 시인이다. 당대 가사문학의 대가로서 국문학사상 중요한 「관동별곡(關東別曲)」, 「사미인곡(思美人曲)」 같은 가사 작품을 남겼다. 진천읍에서 국도 17호선을 따라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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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정철의 묘소. 정철(鄭澈)[1536~1593]의 자는 계함(季涵), 호는 송강(松江)이다.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문신이자 시인이다. 당대 가사문학의 대가로서 국문학사상 중요한 「관동별곡(關東別曲)」, 「사미인곡(思美人曲)」 같은 가사 작품을 남겼다. 진천읍에서 국도 17호선을 따라 청주 방향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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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중산리에서 일어난 전투. 6·25전쟁을 도발한 북한군 주력부대는 6월 27일 파죽지세로 서울을 점령하여 7월 3일 한강 방어선을 뚫고, 경부국도를 따라 남진하는 한편 경부국도 동쪽으로는 북한군 제2사단이 국군 제6사단 제19연대를 밀어제치고 이천, 장호원, 진천을 향하여 남진하였다. 여기에서 그들의 이른바 제3차 침공계획을 보면, 중부 서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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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홍우경과 정인옹주 부부의 묘소. 홍우경(洪友敬)[1590~1625]의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경부(敬夫)이다. 1603년(선조 36) 선조와 정빈 민씨 사이에서 태어난 정인옹주(貞仁翁主)와 혼인하여 당원위(唐原尉)에 봉해졌다. 1618년(광해군 10)에 폐모론이 일어나자 이이첨(李爾瞻)의 음모를 성토하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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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에서 매년 7월 진천군 주관으로 개최되던 음악 축제. 진천군에서는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음악을 통하여 마음의 여유와 평안을 찾자는 취지로 2008년 7월 25일 제1회 진천힐링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제1회 행사는 ‘Heal Through the Music’이라는 테마로 피곤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에 윤택함을 주는 음악인 및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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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북서부에 위치한 군. 진천군은 차령산맥이 북동쪽에서 서남쪽으로 달리고 있어 산악이 많고 동북부는 광혜원면과 백곡면의 경계를 흐르는 미호천 지류들이 남류하여 비교적 넓은 진천평야를 이루고 있다. 진천군은 충청북도 3시 10군 중의 하나로서 삼한시대에는 수지(首知) 또는 신지(新知)로, 고구려시대에는 금물노군(今勿奴郡)으로, 신라 관할 이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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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에서 매년 10월경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 날로 각박해져 가는 분위기 속에서 나라 발전을 위해 애쓰며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노인들이 대접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더불어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1997년 제1회 진천군 노인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다. 진천군 노인의 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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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농촌지도자연합회. 진천군 농촌지도자연합회는 1991년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교육한 새로운 농업 기술을 수용하여 고부가 가치의 농업 활동을 하며, 후계자 육성을 위해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 영농과 농촌 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진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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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에 있는 진천군 보건 업무를 담당하는 보건소. 진천군 보건소는 진천군민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공공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과 활기찬 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설립되었다. 1963년 「법률」 제1160호에 의거 보건소를 설치하였고, 1987년 읍내리 435-7번지로 이전하였다. 1992년 물리치료실을 갖추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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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에 있는 영유아 보육 시설 단일 협의체. 진천군 보육시설협의회는 「영유아보육법」 제53조에 의거 보건복지가족부에 소속된 법정 단체로서 영유아 보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육 시설과의 연계를 구축하여 보육 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설립되었다. 진천군 보육시설협의회의 주요 사업과 업무는 크게 여섯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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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농촌 여성단체. 진천군 생활개선회는 건전한 농촌 가정을 육성하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하여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를 조직하여 1977년 새마을부녀회로 통합되었다. 1989년 생활개선부로 재조직되어 1990년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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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 있는 서예 동아리 연합회. 진천군 서예연합회는 충청북도 진천군 및 인근 지역에서 서예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들의 연합 단체이다. 진천군에서 활동하는 서예 동아리 중 진천읍에 위치하고 있는 상산연서회를 중심으로 진천군 각 지역과 인근 지역에 위치한 서예 동아리들이 연합하여 진천군의 서예 활동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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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 있는 선거 관리 기관. 진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의하여 설치된 국가 기관으로 국회, 행정부, 법원, 헌법재판소 등과 병립하는 독립된 합의제 헌법 기관이다. 진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시·도선거관리위원회의 하나인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의 13개 시·군·구선거관리위원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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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조항범이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지명에 대한 어원과 유래에 대해 조사하여 엮은 책. 『진천군 지명유래집』은 진천 지역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땅이름을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저자가 직접 진천군 7개 읍면 곳곳을 찾아다니며 많은 지역민들을 직접 만나서 그들에게 들은 이야기와 기존 자료들을 바탕으로 엮어낸 책이다. 진천군 지역에 산재하는 지명을 조사하여 정리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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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 있는 진천군 관할 행정 기관. 진천군청은 진천군의 행정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고구려시대에 금물노군(今勿奴郡), 만노군(萬弩郡), 수지(首知), 신지(新知)라 했으며 통일신라 때에는 흑양군(黑壤郡)이라 고치고 그 후 황양군(黃壤郡)이라 하였다. 고려 초에 이르러 강주(降州)라 한 후 다시 진주(鎭州)라 개칭하고 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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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산척리·삼덕리에 걸쳐 있는 들. 진천들은 진천과 들로 나뉜다. 진천은 진천읍(鎭川邑)을 가리키므로 진천들은 ‘진천읍에 있는 들’로 풀이된다. 그러나 진천의 뜻은 내[川]와 관련된다는 점 외에 확실하게 알 수 없다. 진천읍 동부에 백곡천(栢谷川)이 서남류하면서 진천들을 형성하고, 진천읍 북부에는 덕산들, 이월면 동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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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행정구역. 진천(鎭川)이라는 지명은 고려 태조 때 진주(鎭州)에서 비롯되었다. 진주는 고려 건국 초기 청주 호족 세력의 반란을 진압한 곳, 또는 고려군이 진수(鎭守)한 곳이라는 데서 붙은 이름이다. 조선이 건국한 뒤에는 고려 후기 이후에 무질서하게 승격되었던 지방 행정구역을 각 읍락의 호구(戶口)와 전결(田結) 수에 따라 재조정하고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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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과 4월에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서 전개된 3·1운동. 일제의 한국 강점과 무단 통치에 대항하여 1919년 3·1운동이 서울에서 시작하여 전국에 파급되었다. 충청북도 진천 출신 재경 조명희[중앙고보]와 홍순복은 서울에서, 박승하[청주농업학교]는 청주에서 각기 재학 중 독립운동을 하다가 투옥되었다.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일원에서도 이에 호응하여 1919년 3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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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 있는 진천읍 관할 행정 기관. 진천읍사무소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진천군의 남쪽에 위치하여 남면으로 칭하여 오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군중면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17년 군중면을 다시 진천면으로 개칭하였으며 1930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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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 있는 수령 577년의 보호수. 회화나무는 유서 깊은 서원이나 명문 가문의 정원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길상목(吉祥木)으로 손꼽히며 학자목(學者木)이라고도 한다. 회화나무를 집안에 심으면 유명한 학자가 태어난다는 이야기가 있고, 회화나무 세 그루면 대길(大吉)한 일만 생긴다는 이야기도 있다. 농민들은 회화나무를 신목으로 여겼는데, 이는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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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의 7개 읍면에 산재한 비문의 내용을 수집 정리한 비문집. 충청북도 진천군은 예로부터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충신열사의 고장으로 이름이 나 있다. 이에 따라 진천군에서는 인문지리에 관한 향토지가 다양하게 발간되어 지역 향토사 연구에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비문이 내용을 수집하는 것과 그것을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에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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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서 매월 5일과 10일에 열리는 시장. 진천장(鎭川場)은 일제강점기에는 진천읍내장이라 하였는데 진천군에서 가장 큰 면적과 이용객 수를 자랑하는 중심시장이다. 읍내리 4구의 소전거리에는 군내에서 가장 큰 우시장도 있었다. 소전거리의 우시장은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55-2번지[문화로 263-50]로 이전되어 부지 면적 4,91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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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조선시대 국립 교육 기관. 향교는 유학을 교육하는 강학 장소인 동시에 중국과 우리나라의 선현에게 제사를 올리는 사당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향교는 사당인 대성전과 동무(東廡)·서무(西廡), 그리고 강당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천향교(鎭川鄕校)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향교골에 있으며, 진천읍 동남쪽 급경사면에 위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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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로마 교구의 주교인 교황을 으뜸으로 삼는 그리스도교의 한 교파. 천주교는 사도(使徒) 베드로의 후계자로서의 교황을 세계교회의 최고 지도자로 받들고 그 통솔 밑에 있는 그리스도교의 교파이다. 이를 ‘구교’, ‘가톨릭교회’ 등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의 천주교는 1791년 신해박해, 1866년 병인박해 등으로 선교의 어려움을 겪다가 1882년 한미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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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인간의 신체적 발달을 도와 건전한 생활을 영위하게 하며, 운동능력 및 태도를 기르는 일에 관련된 제반 활동. 근대 이전 우리 민족의 주요 체육 활동은 윷놀이, 널뛰기, 연날리기, 줄다리기, 활쏘기, 그네뛰기, 씨름, 썰매타기, 가마타기, 팽이놀이, 팔씨름 등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근대적 의미의 체육 활동은 1910년대부터 설립되기 시작한 보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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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매월 2일과 7일에 열렸던 시장. 초평장(草坪場)은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생곡마을에 있었는데 생곡(生谷)은 마을 형성 당시 경주이씨가 대성을 이루고 있었다. 경주이씨 9대조의 호가 생곡이므로 동명을 생곡이라 하였다. 생곡은 날터로 변하였고 초평장이 서게 되자 다시 장터로 변하였다. 초평장은 초평면 일대의 주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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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이루어지는 가축을 사육하거나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활동.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공급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여기서 축산업을 축산물의 생산은 물론 그 생산된 축산물을 가공 또는 처리하여 유통하는 전 과정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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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진천 출신 전몰군경들의 위패를 봉안한 탑. 본래 1945년 이후부터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진천 출신의 국군장병·경찰·군속 등의 호국영령 419위를 초평면 영구리 영수사(靈水寺)에 봉안하여 왔다. 이후 1965년 진천읍 읍내리 산3-2번지 정상에 충혼탑을 건립하고 458위의 영령을 봉안해 오다 1994년 6월 16일 현재 자리인 진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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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의 원 터. 태락원 터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진천현 관할의 옛 원(院)이 있던 자리이다. 원은 고려·조선시대에 역과 역 사이에 두어 공무를 보는 관리가 묵던 공공 여관이다. 마을 노인의 말에 의하면 “옛날 장사꾼들이 청주장을 보고, 진천장으로 가다가 묵어가던 곳이었으며, 주막이 있었다.”고 한다. 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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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역참 터. 고려시대에 충청주도(忠淸州道)에 속한 역참의 하나로 퇴량역(堆糧驛)이 설치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충청좌도 율봉도 찰방 소속의 대랑역(臺郞驛)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진천현조에는, 민간에서 추량역(推糧驛)을 태량(台量) 또는 태랑(台郞)으로 불렀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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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윤상경·윤휘서·윤휘석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파평윤씨(坡平尹氏)는 윤신달(尹莘達)을 시조로 하고, 윤상경(尹相徑)과 윤휘서(尹彙瑞)·윤휘석(尹彙晳) 형제가 각각 이주하여 백곡면 사송리와 초평면 용정리를 중심으로 세거하기 시작하였다. 시조 윤신달은 고려조에 벽상삼한 익찬공신 삼중대광 태사(壁上三韓翊贊公臣三重大匡太師)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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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평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평산리 고인돌군은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 평사마을 121번지에 있다. 진천읍에서 신정리를 거쳐 문백면으로 가다 보면 성주머리마을이 나오는데, 이 마을에서 왼쪽으로 난 작은 길을 따라가면서 만나는 좁은 밭 한 가운데에 고인돌이 있다. 2009년 현재 존재만 확인되었을 뿐 발굴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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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입었던 옷. 충청북도 진천 지역은 현대의 다른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평상복의 기본적인 형태는 특별한 점이 없다. 따라서 전통적·계절별로 지역에서 사용했던 옷감과 의복의 구성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써 평상복의 구성과 형태를 살펴볼 수 있다. 진천 지역에서 주로 평상복으로 사용되었던 것은 전통적으로 바지·저고리·치마·속곳·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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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에 대한 평생교육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교육인적자원부에 의해 선정된 도시. 평생학습도시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학습 사회를 만들어 개인의 자아실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여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도시와 도시 주민이 함께 성장 발전하는 도시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평생학습도시는 2001년부터 교육인적자원부[현 교육과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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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농민 단체. 한국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는 과학 영농과 농촌 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986년 2월 설립되었다. 농업 기술의 보급 및 실천을 통한 지역 농업 선도, 읍·면 농업경영인회 조직 활성화를 통한 친목과 정보 교류, 농업경영인의 발전과 향상을 위한 농업경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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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이루어지는 정치권력, 즉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과거와는 달리 현대의 행정은 국민 또는 주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능 외에도 수도·전기·교통·통신 등 사회 간접 시설의 제공, 학교·도서관·공원 등 문화 시설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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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내동에서 동북쪽으로 300m 지점에 있는 살구우물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살구우물은 ‘살구나무가 있는 우물’로 풀이할 수 있고, 행정(杏井)은 살구우물의 한자 표기이다. 조선 말기 진천군 행정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내동·하내동·중리·상리·하리·취적리·괴형리·장관리 일부, 북변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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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에 있는 고려시대 특수 행정구역 터. 부곡(部曲)은 신라 때부터 고려 말까지 있던 특수한 말단 지방 행정구역이다.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뒤 지방 행정구역을 정비할 때 인구가 적어서 군현에 미치지 못한 지역을 ‘향(鄕)’ 또는 ‘부곡(部曲)’이라 하여 군현에 딸리게 하였다. 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향이나 부곡의 주민을 특수 천민 집단으로 단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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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이용하여 지역 특유의 조리법으로 만든 음식.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향토음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진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물들을 주로 활용하여 만든 것으로 진천 지역의 특색을 담은 음식이다. 둘째, 진천 지역의 사람들이 만들긴 하였지만, 진천군에서 생산되는 산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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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우리민족은 일제의 무조건 항복과 패망으로 35년간의 일제 사슬에서 벗어나 해방을 맞이하였다. 그런데 해방 후 국제정세는 우리민족의 자유로운 국가건설을 어렵게 만들어갔다. 일본을 패망시키는 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미국과 소련이 한반도의 남북을 분할 점령하고, 미국식 자본주의 국가와 소련식 사회주의 국가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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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은 예로부터 들이 넓고 수리 시설이 잘 갖추어져 농업이 발달하고 산물이 풍부하여 ‘생거진천(生居鎭川)’이라 불리어 왔다. 이에 따라 역사 깊은 다양한 향토 문화가 전해져 오고 있다. 생거진천의 향토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문화·예술을 통해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알차게 하며, 국내외 관광객에게 진천군의 향토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함께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밝고 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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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에 있는 산. 환희산(歡喜山)[402m]은 한자 뜻대로라면 ‘기쁨을 안겨주는 산’이라는 뜻이지만, 한편으로 하늘산이 한으산을 거쳐 환희산으로 변화했을 가능성이 있다. 지역에 따라 지명의 선행 요소 ‘환희’가 ‘하느〈하늘’ 또는 ‘하누’와 대응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하늘산은 ‘높은 산’이라는 뜻으로 볼 수 있으며, 실제로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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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신통리에 있는 도예 연구소. 훈보도예 대표 이장수는 1980년대부터 도예의 길에 들어 국립도자기시험소를 거쳐 해강 고려청자연구소에 입문하여 사사하였다.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4회 입상, 충북공예대전 금상, 신미술대전 대상, 충북미술대전 특선 등 여러 차례 상을 받았다. 훈보도예(訓補圖藝)는 전통적인 도예 기법을 현대화하여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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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에 있는 골프장. 히든밸리골프장은 2008년 2월 모든 시설물의 준공 절차를 완료하여 정식 개장한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으로, 친환경적 코스 설계와 자연친화적 운영을 목표로 한다. 전체 984,915㎡의 부지에 히든코스 9홀과 밸리코스 9홀 등 총 18홀 규모를 갖추고 있다. 전장 7,211야드의 국내 최장 수준의 코스 길이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