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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131
한자 山尺里
영어음역 Sancheok-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태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1.65㎢
총인구(남, 여) 135명[남자 70명, 여자 65명]
세대수 57가구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산직리(山直里)의 ‘산(山)’자와 장척리(長尺里)의 ‘척(尺)’자를 따서 산척리(山尺里)라 하였다. 산직은 장자울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경주이씨 산지기가 살았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장척은 산직리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고려 때 임연(林衍) 장군이 살던 곳이라 한다. 학문과 덕망이 높은 장자(長者)가 덕문이방죽 가운데에 바위로 울타리를 치고 살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장자의 음을 나타내는 ‘장(長)’과 자의 뜻을 나타내는 ‘척(尺)’을 빌려 장척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진천군 덕문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직리·장척리·차상리 일부를 병합하여 산척리라 하고 덕산면에 편입하였다. 1983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진천읍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차령산맥(車嶺山脈) 줄기가 서쪽으로 무이산[462m]에서 만뢰산(萬賴山)[612m], 남쪽으로 문안산(文案山)[415m]에서 두타산(頭陀山)[598m], 동쪽으로 두타산에서 부용산(芙蓉山)[644m]으로 이어진다. 진천읍 중앙에서 이월면·광혜원면·덕산면에 걸쳐 넓은 진천평야가 펼쳐져 있고, 진천평야 중앙으로 미호천(美湖川)이 남류한다. 산척리는 진천평야 남부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북서쪽으로 약간의 나지막한 구릉지가 펼쳐져 있다. 기후가 온난하고 수량이 풍부한 편이다.

[현황]

진천군청에서 동쪽으로 약 4㎞ 떨어져 있다. 2009년 8월 31일 현재 면적은 1.65㎢이며, 총 57가구에 135명[남자 70명, 여자 6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 산직·장척 등이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주로 벼농사가 이루어지며, 토양이 비옥하고 수량이 풍부하여 높은 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문화재로는 산척리 134-2번지[이상설안길 10]에 충청북도 기념물 제77호로 지정된 진천 이상설 생가(李相卨生家)가 있다.

[참고문헌]
  • 『진천군지』(진천군지편찬위원회, 1994)
  • 조항범, 『진천군 지명 유래』(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진천군, 2008)
  • 진천군청(http://www.jincheon.go.kr/)
  • 진천읍(http://www.jincheon.go.kr/village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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