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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464
한자 長楊驛址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터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장양리
시대 고려/고려,조선/조선
집필자 양기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역 터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고려시대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장양리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장양리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역참 터.

[변천]

장양역(長楊驛)은 고려시대에는 충청도에 속한 주요 역참의 하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충청좌도 율봉도(栗峰道) 찰방 소속이었다. 1751년(영조 41)에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 진천현 역원 방리조에 의하면, 장양역은 말 15필과 역리 38명, 남자 노비 66명, 여자 노비 30명이 있었고, 장양역이 있는 곳은 편호 98호, 남자 193명, 여자 210명이나 되는 큰 역마을이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장양역은 원래 이월면 장양리 원장양마을에 있었으나, 1900년에 작성된 진천군 양안(量案)에는 노곡리(老谷里)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장양역이 조선 후기 어느 시기에 원장양마을에서 노곡리로 이전되어 기능을 유지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위치]

장양역 터진천읍에서 광혜원에 이르는 국도 17호선 상의 이월면 장양리 원장양마을 이월초등학교 주변 일대로 추정된다. 장양역이월초등학교 동쪽에 있는 역말을 비롯하여 이월초등학교 뒤편에 걸쳐 위치하였을 것으로 보이나 급격한 개발로 인해 장양역이 있던 자리는 현재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의의와 평가]

장양역은 고려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역의 기능을 유지해 온 주요 역참 중의 하나로, 장양역 터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역참 제도의 모습과 변화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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