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
충청북도 진천군의 건물, 구조물 등을 쌓아 만드는 일 또는 사람이나 물품 등을 수용하기 위한 구축물. 인간이 태어나서 평생을 머물다 마지막에 임하는 행위 모두가 건축물 내부에서 이루어진다. 인간 대부분은 평생을 낮에는 사무실에서 밤에는 주택에서 머문다. 이 모든 곳이 건축물이다. 예부터 생거진천(生居鎭川)이라 불리는 진천은 충청북도 중부에 자리 잡고 있다. 고구려시대에...
-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이러한 활동 중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이나 활동 영역으로서 대체로 농업, 공업, 수산업, 임업, 광업 등 유형...
-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충청북도 진천군은 상산팔경·평사팔경 등과 같은 산수가 어우러진 명승지, 만뢰산·두타산·덕성산·환희산 등의 명산, 백곡호·초평호 등과 같은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호수, 농원과 같은 휴식 공간, 골프장과 같은 운동 및 휴식 공간, 각종 불교·유교 문화재, 박물관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토...
-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삼국시대의 진천 지역은 삼국이 접경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고구려, 백제, 신라의 지배 영역 속에서 삼국의 교육 제도와 문화적 영향을 받았으리라 보여 진다. 고구려는 각 지방에 사립 학교인 경당을 세워 평민의 미혼 자녀들에게 독서와 궁술을 익히게 하였으므로 고구려의...
-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구전되어 오는 구비문학. 구비전승(口碑傳承)은 진천 지역에서 일반 민중에 의해 글로 기록되지 않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문학이다. 이를 구비문학·구전문학·구비전승문학·민속문학 등으로도 부른다. 구비문학은 말로 의사표현을 하기 시작한 원시시대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문학이다. 진천의 구비문학 역시 오래 전부터 형성되어 온...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곡초등학교 뒤쪽에 있는 마을을 구수골 또는 구수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삼국시대 김유신(金庾信) 장군이 군사 훈련을 하면서 말에게 먹이는 죽 그릇을 아홉 군데에 설치하였다 하여 구슬 또는 구실이라 하였다가 구수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구수는 구유의 방언형으로 중세 국어 ‘구’로 소급된...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와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경계에 있는 산. 국사봉(國師峰)[360m]은 국사(國師)와 봉(峰)으로 나뉜다. 국사는 보통 국사당(國師堂)을 가리킨다. 국사당은 곧 서낭당으로 서낭에게 제사하기 위한 제단인데, 지방에 따라 조금씩 명칭이 다르다 성황당(城隍堂)으로 불리거나, 전라남도에서는 할미당, 경상북도에서는 천황당(天隍堂), 평안도에...
-
고구려 때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地理志)」에 고구려의 금물노군(今勿奴郡)을 황양군(黃壤郡)이라고도 한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고려사(高麗史)』「지리지(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및 『여지도서(輿地圖書)』「충청도(忠淸道) 진천현(鎭川縣)」 조에는 금물노군은 고구려 지명으로 만노군(萬弩郡),...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에서 김유신 장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길상사 이야기」는 김유신 장군 위패와 영정을 모신 진천 길상사 터와 사당에 관한 유래담이다. 진천 길상사는 진천 도당산에 있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완수한 흥무대왕 김유신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으로 충청북도 기념물 제1호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신라시대부터 김유신...
-
삼국시대 만노군(萬弩郡) 태수를 역임한 신라의 귀족. 본관은 김해(金海). 일명 김소연(金消衍).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12세손이다. 아버지는 신주군주(新州軍主)를 역임했던 김무력(金武力)이며, 아내는 입종갈문왕(立宗葛文王)의 손녀인 만명부인(萬明夫人)이다. 아들은 삼국 통일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한 김유신(金庾信)이고, 딸 문희(文姬)는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의 비가 되었다....
-
충청북도 진천 출신으로 신라의 삼국통일을 이끈 장수. 본관은 김해(金海). 가야국 김수로왕의 12세손이며, 아버지는 만로군 태수 김서현(金舒玄)이고, 어머니는 입종 갈문왕인 숙흘종(粛訖宗)의 딸 만명부인(万明夫人)이다. 김유신(金庾信)[595~673]은 609년(진평왕 31) 화랑이 되어 용화향도(龍華香徒)를 거느리면서 화랑정신을 수양하였다. 629년(진평왕...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계양마을에서 김유신 장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김유신 장군의 태몽과 탄생 설화」는 김서현 장군이 품속으로 별이 들어오는 꿈을 꾸고, 만명 부인은 금빛 갑옷을 입은 동자가 품에 안기는 꿈을 꾼 뒤 태기가 있었다는 태몽담이다. 또한 평범한 인물보다 10개월이 많은 20개월 후에 김유신 장군이 태어났다는 탄생담이다. 20...
-
김수로를 시조로 하고, 김우혁·김우광 형제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김해김씨(金海金氏)는 가락계 김씨(金氏)의 종통(宗統)으로 가락국의 개조(開祖)인 김수로왕(金首露王)을 시조로 하고 있다. 이후 김해김씨의 파계는 김유신(金庾信)을 중시조로 하여 대소 146파로 분파되었는데, 그 중 김유신의 직계 종파는 고려시대 김목경(金牧卿)을 중조로 하는 김녕군파(金寧君派)...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서 농다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농다리 전설」은 고려시대 임연이 효녀를 위해 일시에 농다리를 만들었다는 전설이다. 1982년 진천문화원에서 출간한 『내 고장 전통 가꾸기』와 1994년 진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진천군지』, 그리고 1995년 경기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에서 출간한 『한국문학연구』 제4집에 실린 이영옥...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의 도당산과 행정리에 걸쳐 있는 삼국시대 석축 산성. 도당산성은 진천군내 서편의 낮은 구릉지에 축조된 산성으로서 넓은 평야 지대를 이루는 진천 지역의 외곽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삼국시대에는 만노군의 치소(治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축조 시기와 연혁을 알려주는 문헌 기록은 없고,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에 있는 산. 어떤 사람이 제비 명당에다 묘를 써서 집안에 8명의 정승이 나왔는데, 8명이 정승 벼슬을 했어도 산소에 석물을 1개도 세우지 않았다. 하루는 이곳을 지나가던 한 지관(地官)이 산소 자리는 제비 명당이므로 장군석, 촛대석, 비석 따위의 석물을 두어야 제비가 날아가지 않고 계속 정승이 나올 수 있다고 하였다. 이에 집안사람들이 지관...
-
구곡리로 들어서서 길을 따라 마을의 보호수인 느티나무와 구산정을 지나면 널따란 마을이 펼쳐진다. 왼편으로는 농다리전시관이 있고 오른편에는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농다리전시관 옆길로 쭉 들어가다 보면 굴테마을[일명 굴티마을] 앞으로 세금천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다. 그리고 바로 그곳에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농다리가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농...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만뢰산 동쪽에 있는 봉우리. 동망태는 진천에서 가장 높은 산인 만뢰산(萬賴山)[612m] 동쪽에 있는 봉우리로, 만뢰산은 본래 만노산(萬弩山, 萬奴山)이었는데 만인의 힘을 입었다 하여 일만 ‘만(萬)’자, 힘입을 ‘뢰(賴)’자를 써서 만뢰산으로 개칭하였다 한다. 만뢰산 정상에는 신라시대에 변방을 지키기 위하여 쌓은 만노...
-
중부고속도로 진천 나들목을 통과해 바로 만나게 되는 국도 21호선에서 좌회전을 하면 진천군이 나온다. 진천 읍내 못 미쳐 있는 사거리에서 직진을 하다가 진천 읍내로 들어가 삼거리에서 직진한 후 문백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계속 달리게 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길다고 알려진 농다리를 만나게 된다. 농다리는 진천 읍내를 관통하는 백사천과 이월면을 적시는 덕산...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와 백곡면 대문리 사이에 있는 신라시대 석축 산성. 만노산성(萬弩山城)은 문헌 기록에 만노성(萬弩城)·만뢰성(萬賴城)·이을성 등으로도 나타나는데, 현재는 만노산성 또는 만뢰산성으로 불린다. 그러나 조선시대의 기록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표기된 바에 따라 이을산성이라 칭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만노산성의...
-
신라 때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만노군(萬弩郡)이라는 지명은 『삼국사기(三國史記)』「김유신열전(金庾信列傳)」에 처음 나타난다. 진평왕 때 김서현(金舒玄)을 고구려와의 접경 지역인 만노군 태수로 파견하였는데 여기서 김유신(金庾信)이 태어났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려사(高麗史)』「지리지(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및 『여지도서(輿地圖...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강당마을에 있는 조감의 위패를 모신 사당. 병자호란 당시 의병장인 조감(趙瑊)은 만노성에서 유창국(柳昌國)과 더불어 통솔자가 없어 방황하는 수천 명의 피난민을 이끌고 만노성에 침입한 외적을 물리친 공을 세웠다. 조감은 사후에 예조판서(禮曹判書)에 올랐다. 만뢰사(萬賴祠)에 조감의 위패를 모셔 놓고 그 공적을 후손이 기리도록 하고 있다....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와 진천읍 연곡리 경계에 있는 산. 만뢰산(萬賴山)[611.7m]은 만노산(萬弩山)·금노산(今奴山)·금노산(今弩山)·금물노산(今勿奴山)으로도 불리는데, 고구려시대의 지명을 따서 그대로 붙인 이름이라고 전해 온다. 본래 고구려 땅이었던 진천 지역이 신라 땅이 된 뒤 김유신(金庾信)의 아버지 김서현(金舒玄)이 만노태수로 부임하였는데 북...
-
조선 후기 이운해(李運海)가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에 있는 만뢰산에 얽힌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지은 칠언율시의 한시. 만뢰산(萬賴山)은 진천군의 주봉(主峰)으로, 백곡면 대문리와 진천읍 연곡리를 경계로 하여 진천군 내 하천 분포의 일대 분수령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신라시대 김유신(金庾信)의 아버지인 김서현(金舒玄)이 만노군의 태수로서 북쪽으로는 고구려군과 또...
-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만명의 혼사장애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만명 소저 유폐와 탈출 이야기」는 만노태수로 임명을 받은 김서현(金舒玄) 장군을 따라가려던 만명(萬明) 부인이 아버지 숙흘종(肅訖宗)의 반대에 부딪쳐 외딴 방에 갇히게 되었으나 천우신조로 탈출하여 김서현 장군과 함께 만노로 떠났고 숙흘종도 두 사람 사이를 인정하게 되었다는 혼사장애 극복...
-
충청북도 진천 지역 주민의 생활인 동시에 생활의 계속, 또는 반복에서 이룩되어 전승되는 민간 공동의 습속. 민속(民俗)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집단마다 고유하게 전해 내려오는 생활양식이나 풍습·미신·속담·민담·전설·신화 등을 포함한 구전문학, 그리고 음악·무용 등의 문화 양식을 한데 묶어 이르는 말이다. 사회 집단이 주변의 자연환경과 다른 사회집단, 더 나아가 집단이 속해...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어은마을에 있는 연일정씨 세거지. 문백면은 조선 말기 문방면(文方面) 지역으로 22개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백락면(白洛面)의 15개리, 덕문면(德文面)의 차상리, 청안군 서면의 소백암리를 병합하고 문방의 ‘문’자와 백락의 ‘백’자를 따서 문백면이라 하였다. 봉죽리는 백락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어...
-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부처님과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는 석가모니(釋迦牟尼)를 교조(敎祖)로 삼고 그가 설(說)한 교법(敎法)을 종지(宗旨)로 하는 종교이다. 부처의 가르침을 법(法)이라고 하므로 불교를 ‘불법(佛法)’이라고도 하고, 부처가 되는 길이라는 뜻에서 ‘불도(佛道)’라고 부르기도 한다. 불교의 내용은 교조인 석가모니가 35세에 보리수 아래에서 달마(...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절터. 사곡리 절터에 관한 문헌 기록은 없지만, 신라의 명장 김유신(金庾信)[595~673]이 어린 시절 이곳에서 수도하였다는 전설과 함께 중악의 석굴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김유신이 진천에서 태어났다고 하여도 어린 시절부터 경주에서 생활하고 성장하였으므로 이곳을 김유신의 수도처로 보는 데는 무...
-
진천 길상사(吉祥祠)는 흥무대왕 김유신(金庾信)[595~673]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진천읍 벽암리 508번지[문진로 1411-38]에 있으며, 진천군과 김해김씨 문중이 관리하고 있다. 1975년 2월 21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었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오르면 입구의 홍살문과 본전인 흥무전(興武殿)을 비롯하여 관리사·내삼문·협문 등 모두 6동의 건물...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에 있는 자연마을. 입장골 서북쪽에 있는 자연마을로, 비옥한 전답을 중심으로 새로 형성된 마을이므로 새말 또는 신리(新里)라 하였다. 새말은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연곡제에서 남동류하는 성암천(聖岩川) 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뒤쪽에 망월산이 솟아 있고, 서쪽에 새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다. 북쪽에는 햇빛이 가장 먼저 비치는...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사당 터. 서발한사당(舒發翰祠堂)은 삼국 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金庾信)과 그의 아들 김삼광(金三光)을 배향했던 사당이다. 1871년(고종 8)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기 전까지 서발한 김유신과 그의 어머니 만명부인 그리고 아내 지소부인(智炤夫人)의 목상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1876년(고종 13)...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사당 터. 서발한사당(舒發翰祠堂)은 삼국 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金庾信)과 그의 아들 김삼광(金三光)을 배향했던 사당이다. 1871년(고종 8)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기 전까지 서발한 김유신과 그의 어머니 만명부인 그리고 아내 지소부인(智炤夫人)의 목상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1876년(고종 13)...
-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이야기’의 학술적 용어이며, 민화(民話)·석화(昔話)·민간서사문학 등으로도 통용된다. 설화는 말로 구연된다는 점에서 어느 한 개인에 의해 글로 지어진 소설과는 구별된다. 서사문학이라는 점에서 주관적 정감을 노래한 서정민요나 교훈적 의미가 주가 되는 속담과는 다르고, 산문문학이라는 점에서 노래로 불리는 민요나...
-
충청북도 진천군에 세거해 온 유력 성씨. 진천군의 성씨 내력을 알 수 있는 최초의 자료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이다. 진천현의 토성(土姓)으로 한(韓)·임(林)·송(宋)·심(沈)·유(庾)·미(彌)·고(高)·양(梁)·하(河)·장(張) 등 10개 성씨가 있다. 진천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볼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성씨조에도 같...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에 있는 신라시대 우물 터. 연보정(蓮寶井)은 자연석을 이용하여 만든 원형 우물로서, 김유신(金庾信)[595~673]이 사용했던 우물이라 전한다.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계양마을은 김유신의 아버지 김서현(金舒鉉)이 만노군태수로 부임하여 살던 곳으로, 큰 담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후대에 담안밭이라고도 불렸다. 이외에 김유신...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의 말사. 용화사(龍華寺)는 속칭 ‘걸미산 미륵당’이라 불린다. 용화사(龍華寺)는 1959년에 비구니 한자심이 신축한 절이다. 본래 고려시대의 절터로서 현재 거대한 석조미륵불입상이 남아 있다. 주변에서 석조여래입상이 발견되어 진천문화원으로 이전하였다가 최근 다시 경내로 이전해...
-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의 유교의 연원과 전개 현황. 유교는 공자(孔子), 맹자(孟子), 증자(曾子) 등 유가(儒家)의 정치사상과 학문 수양, 그리고 의례 등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현세적 사상이자 종교이다. 또한 유교는 불교 및 기독교와 함께 한국 3대 종교의 하나로 한국의 역사에서 가장 오랜 연원을 가지고 있는 전통 종교라는 차원을 넘어 정치·경제·문화 등 한국 사회와...
-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인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인물설화는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인물의 유형에는 ‘영웅적 인물’, ‘평범한 인물’, ‘모자라는 인물’ 등이 있다. 어떠한 유형의 인물이든 민중에게 각인되어 역사적·교훈적 의미를 부여하면 구비전승의 대상이 된다. 인물설화도 대부분 특정한 지역이나 사물과 관련되어 있다. 진천 지역...
-
조선 후기 이인덕이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구수리에 있는 장군봉을 삼국 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김유신의 기개에 빗대어 읊은 칠언율시의 한시. 범이 으르렁대듯 용이 서리듯 벽공에 솟았는데[虎踞龍盤竦碧空] 장군님의 위풍을 어느 누가 당하리[將軍威武孰能同] 삼국을 통일하신 그 위업 천추에 빛나고[三韓彌久聲名壯] 오악에 울려 퍼지는 높은 기세 웅장도 하구나[五嶽爲高氣勢雄] 만노에 뻗친 커다...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구수리와 용덕리에 걸쳐 있는 산. 옛날에 김유신 장군이 공부하고 무술을 연마하던 산이라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그러나 장군산은 산의 형세가 장군처럼 크고 우람하여 붙여진 이름에 불과하다. 실제 이 산은 주변에서 가장 높고 웅장하다. 백곡면의 중앙부를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안성시와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칠현산, 칠장산의 두...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에서 김유신 장군과 관련된 터. 진천읍 상계리 계양마을[현재 지양마을]의 한복판에 있는 김유신(金庾信)[595~673] 장군이 태어난 곳이라 하여 이를 ‘장군터’라고도 하였다는 전설이다. 김유신이 태어난 터는 진천읍 상계리 계양마을로 오래전부터 담안밭이라 불리던 곳이다. 밭이 긴 담으로 둘려 있어서 담안밭이라고 불렸다고...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사지마을 뒷산 중턱에 있는 큰 굴. 장수굴(將帥굴)은 장수와 굴로 나뉜다. 장수는 장수고개·장수골·장수굴·장수내·장수논·장수동·장수바우·장수배미·장수샘 등 여러 지명에서 전부 요소로 쓰이는데, 대부분 장수(將帥)와 관련된 유래설이 있다. 사곡리에 있는 장수굴은 신라 진평왕 때 17세의 김유신(金庾信)이 목욕재계하고 이 석굴에 들어...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이자 학자.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공실(公實), 호는 신와(愼窩). 송강(松江) 정철(鄭澈)의 8세손으로 아버지는 누항(陋巷) 정용환(鄭龍煥)이며, 조암(照庵) 정해필(鄭海弼)과 『상산지(常山誌)』를 쓴 정우섭(鄭友燮)이 그의 손자이다. 정재경(鄭在褧)[1780~?]의 아버지가 그림 속 용이 꿈틀거리며 하늘로 올라가는 태몽을 꾸었...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평양(平壤). 호는 백파(栢坡). 대제학 조정수(趙廷壽)의 후손으로 고조할아버지는 충청절도사를 지낸 조맹손(趙孟孫)이다. 조감(趙感)[1604~1689]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고 경사(經史)에 정통하였다. 19세 때 광해군이 인목대비(仁穆大妃)를 서궁에 유폐하고 영창대군(永昌大君)을 유배 보냈다가 죽인 이른바 폐모살제(...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평양(平壤). 호는 백파(栢坡). 대제학 조정수(趙廷壽)의 후손으로 고조할아버지는 충청절도사를 지낸 조맹손(趙孟孫)이다. 조감(趙感)[1604~1689]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고 경사(經史)에 정통하였다. 19세 때 광해군이 인목대비(仁穆大妃)를 서궁에 유폐하고 영창대군(永昌大君)을 유배 보냈다가 죽인 이른바 폐모살제(...
-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애니미즘(Animism)·토테미즘(Totemism)·샤머니즘(Shamamism) 등의 원시 신앙 이후 새롭게 등장한 것이 유교·불교·도교·기독교·이슬람교 등의 보편적인 종교였다. 이 종교들은 인간 중심의 원시 신앙보다는 더 발전된 것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교·불교가 고대 사회와 중세 사회를 이끌었고, 근·현대에 들어...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구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터. 죽계사(竹溪祠)는 1851년(철종 2)에 건립하여 김유신(金庾信)[595~673]과 조감(趙感)[1604~1689]의 위패를 배향하다가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현재 조감의 위패는 만뢰사(萬賴祠), 김유신의 위패는 진천 길상사(吉祥祠)에 배향되어 있다.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 도당산에 있는 김유신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진천현 산천조와 사묘조에 “신라진평왕시 만로군태수 김서현 처 만명 임신 20월생 자왈유진 상태어현15리 화위신 인위태령산 자신라시 치사우춘추강향축행제 고려잉지지 본조 태조 8년 시정지 영소재관치제”라 하여 신라 때부터 장군의 태가 묻힌 태령산 아래...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에 있는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의 생가와 태실. 진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은 김유신(金庾信)[595~673]이 태어난 곳과 그의 탯줄을 보관한 태실을 가리킨다. 김유신은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의 후손으로 595년(진평왕 17)에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계양마을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당나라군과 연합하여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 있는 고려 전기의 돌다리. 진천 농다리[鎭川 籠橋]는 진천읍을 관통하는 백사천과 이월면을 적시는 덕산 한천천이 합류해 흐르는 백곡천에 놓인 돌다리이다. 농다리·수월교라고도 하며, 지네를 닮았다고 하여 지네다리라고도 불린다.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다. 농다리는 조성 당시의 상황을...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용화사에 있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전기의 석조 불상.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584-4번지 용화사 경내에 있는 진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은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측되며, 1984년 12월 3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38호로 지정되었다. 법주사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진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
-
충청북도 북서부에 위치한 군. 진천군은 차령산맥이 북동쪽에서 서남쪽으로 달리고 있어 산악이 많고 동북부는 광혜원면과 백곡면의 경계를 흐르는 미호천 지류들이 남류하여 비교적 넓은 진천평야를 이루고 있다. 진천군은 충청북도 3시 10군 중의 하나로서 삼한시대에는 수지(首知) 또는 신지(新知)로, 고구려시대에는 금물노군(今勿奴郡)으로, 신라 관할 이후로는...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진천군 체육회 산하 궁도 단체. 진천군 궁도연합회는 궁도 인구의 저변 확대, 동호인들의 정보 교류 및 친목 도모와 함께 군민의 활기찬 여가 생활을 위해 설립되었다. 1987년 화랑클럽이 조직되었으며, 1989년 진천군 궁도연합회가 설립되었다. 이후 진천군청클럽이 조직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진천군 궁도연합회에서...
-
충청북도 진천군에 세거하고 있는 유력 성씨들의 촌락. 집성촌은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성씨 집단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을 의미한다. 집성촌은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조선 초기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특히 17세기 이후 집중적으로 형성되었다. 17세기 이후 적장자 중심으로의 상속제도 변화, 주자가례(朱子家禮)의 보급, 예학(禮學)의 발달...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와 문봉리 태령산 정상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태령산(胎靈山)의 정상부를 감싸고 돌로 축조한 산성인데, 이 성에 대한 문헌 기록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일제강점기의 조사 자료에 의하면 “군중면 문봉리와 상계리 사이의 태장산에 있는 성지로, 국유림이며 봉평리 부락의 서쪽 작은 구릉에 있다. 석축으로서 둘레 150간, 높이 4척으...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에 있는 산. 태령산(胎靈山)[421m]은 신라 진평왕(眞平王) 때 만노태수 김서현(金舒玄)과 아내 만명(萬明)의 아들인 김유신의 태(胎)를 산정에 매장하였다고 하여 붙은 명칭이다. 또한 길상사(吉祥寺)가 있었기에 길상산(吉祥山)이라고도 한다. 태령산 주위를 태령산성(胎靈山城)이 둘러싸고 있다. 태령산성은 둘레 216m...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계양마을에서 태령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태령산 설화」는 김유신(金庾信)[595~673] 장군의 태를 묻을 때 하늘에서 신인이 내려와 김유신 장군의 태를 가지고 갔다 하여 태실이 있던 산을 태령산(胎靈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김서현(金舒玄) 태수는 태를 묻은 주위에 성을 쌓게 하였는데, 지금도 태를...
-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에 위치한 벌판. 광혜원중학교·광혜원고등학교 옆의 넓은 들을 화랑벌이라고 한다. 화랑벌은 신라 26대 진평왕 17년에 만노현에서 출생한 김유신(金庾信)[595~673] 장군이 화랑도를 거느리고 맹훈련을 시켰던 곳이다. 이를 ‘화랑들’이라고도 한다. 화랑도는 나라를 위해 무술과 학문을 익히던 젊은이들로 최고의 무술과 최고의 학문을...
-
진천은 예로부터 들이 넓고 수리 시설이 잘 갖추어져 농업이 발달하고 산물이 풍부하여 ‘생거진천(生居鎭川)’이라 불리어 왔다. 이에 따라 역사 깊은 다양한 향토 문화가 전해져 오고 있다. 생거진천의 향토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문화·예술을 통해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알차게 하며, 국내외 관광객에게 진천군의 향토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함께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밝고 건전...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에 있는 궁도장. 화랑정(花郞亭)은 신라시대 김유신의 탄생지이자 장군의 태를 묻은 태령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활과 화살을 이용한 경기인 국궁을 행해 왔으며, 현대에 이르러 스포츠로 발전하여 양궁과는 다른 경기 방식으로 전국체육대회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일반인들의 신체적·정신적 수련을 위해 생활체육으로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