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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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번영회장을 맡고 있는 ‘왕자신발’ 사장 조성계 씨는 언제나 웃는 얼굴로 손님을 맞이한다. 그리고 그가 바쁠 때는 안주인인 아주머니가 가게를 본다. 두 사람은 인심 좋게 손님들에게 칭찬을 건네고, 처음 보는 사람도 반가이 맞이하여 준다. 장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신발 장사에 누를 끼쳤을 법도 한데 불편한 기색 하나 없이 오히려 대접을 잘해 주는 두 사람을 보면서, 이것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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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이러한 활동 중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이나 활동 영역으로서 대체로 농업, 공업, 수산업, 임업, 광업 등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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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교량은 하천·호소(湖沼)·해협·만·운하·저지 또는 다른 교통로나 구축물 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든 고가구조물로 다리라고도 한다. 지지할 시설의 종류 및 건너야 할 것의 종류에 따라 다종다양한 교량이 있으며 그 역할은 교량이 받쳐주는 통로와 시설의 기능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일이 우선이고 이와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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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임진왜란 때 채씨의 조상인 박당골이 꿈에서 이곳으로 피난하라는 현몽을 받아 터를 잡아 정착하였다고 하여 꿈마을[몽촌]이라 하였다. 꾸말·구말이라고도 한다. 또는 마을 안에 강습소가 있어 인근 학동들에게 초등교육을 실시하여 문맹을 퇴치함에 따라 몽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전설에 따르면, 한 선비가 용왕의 아들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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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은 용몽리 농요와 덕산장, 세왕주조[옛 덕산양조장]가 유명하지만 10여 년 전부터 떠오르는 ‘생거진천 덕산꿀수박’의 본거지이다. 덕분에 덕산의 마을 곳곳에서 수박 하우스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어떻게 수박 농사를 짓는지 알고 싶어서 우리는 용소마을에 있는 수박 하우스 한 동에 무작정 들어갔다. 수박 줄기들에 수박이 다 열리느냐고 물었더니 덕산수박작목회 총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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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협동조합. 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진천군 농업협동조합의 주요 사업과 업무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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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에 있는 게이트볼 경기장. 게이트볼 동호인의 활동이 확대되고,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게이트볼의 특성상 전천후 구장이 필요함에 따라 2002년 건립되었다. 600㎡의 면적에 실내구장 1면과 탕비실·화장실 등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현재 덕산게이트볼클럽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손정주 회장 외 20여 명의 회원이 건강생활 도모와 친목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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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에 있는 근린공원. 현대 사회는 산업화·정보화에 따른 국민 경제 수준의 향상과 여가 시간의 증대로 인한 여가 활동 및 문화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바, 이는 인간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여가 활동 및 문화 활동이 갖는 중요성에 비추어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는 지역 사회의 개발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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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을 대표하기도 하는 생거진천 덕산꿀수박은 덕산수박작목회와 덕산농업협동조합이 만들어 낸 효자 상품이다. 진천군의 지원과 더불어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하는 덕산수박작목회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생거진천 덕산꿀수박’이 초창기부터 탄탄한 뒷받침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덕산수박작목회 회장인 김덕호 씨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해 주었다. “꿀수박은 본래 농가가 각자 했었는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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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꿀수박’, ‘오감드래’, ‘맛찬동이’ 등의 상품으로 출하되고 있는 진천 지역 수박은 현재 전국에서 최고 맛있는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것은 바로 수박이 잘 자라는 천혜의 환경과 덕산 수박 농가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빚어낸 땀의 결실이었다. 고창수박연구소 박사들이 전국에서 최고 좋은 품질이라고 인정할 정도로 덕산꿀수박의 품질은 이제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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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한천리·합목리·인산리에 걸쳐 있는 들. 덕산들은 덕산과 들로 나뉘며, 여기서 덕산은 덕산읍(德山邑)을 가리킨다. 덕산읍은 본래 덕문면(德文面)이었다가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방동면(方洞面)·소답면(所畓面)·산정면(山井面)·북변면(北邊面)·남변면(南邊面) 각 일부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孟洞面) 일부를 병합하여 덕문면의 ‘덕’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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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에 있는 덕산읍 관할 행정 기관.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는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은 1914년 이전 13개 리로 구성되어 덕문면으로 칭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방동면, 소답면, 산정면, 북변면, 남변면, 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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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2007년 현재 충청북도 진천군에는 고속국도 1개 노선, 일반국도 3개 노선, 국가지원 지방도 1개 노선, 지방도 6개 노선, 군도 16개 노선 등이 있다. 진천군 관내의 전체적인 도로 현황의 추이를 보면 1994년 총연장 302.093㎞[포장연장 188.583㎞: 포장률 62.4%],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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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몽리 시장마을에는 이사구 씨와 문금자 씨가 50년 가까이 운영하고 있는 금잔디미장원이 있다. 장날이면 덕산읍 사람들은 물론이고, 진천과 음성 지역에서도 파마를 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두 사람에게 어린 시절 이야기와 시장마을에서 미용실을 하게 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사구 씨는 일곱 살에 부모님을 따라 평양에 가서 5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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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덕산읍으로 가려면 진천 IC로 들어서서 오른쪽 방향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가면 된다. 가산삼거리를 지나면 ‘생거진천 꿀수박’이란 이름과 함께 먹음직스러운 수박이 아주 크게 박혀 있는 광고판이 눈길을 끈다. 광고판을 지나 덕산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왼쪽 편에는 온통 공장들이 있음을 알리는 수두룩한 푯말들이 보인다. 국도 21호선을 타고 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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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에서 맹동으로 뻗어 있는 국도 21호선을 따라가다 왼편 길로 접어들면 ‘용소마을’이라고 쓴 이정표가 나온다. 마을 입구로 들어서면 (주)백산오피씨 공장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여기서 산마루를 지나 내려가면 도로 아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덕산읍 용몽리 용소마을이 보인다. 마을은 작지만 마을 입구에서부터 마을 구석까지 깔끔하게 포장된 길이 쭉쭉 뻗어 있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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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팔아서 술을 개발한다는 이규행 씨는 새로운 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 처방은 한의사가 하지만 쓴 약재들을 하나하나 씹으며 배합과 발효 방법 등을 연구하는 일은 이규행 씨의 몫이었다. 세왕주조의 약주는 다른 약주처럼 엑기스를 첨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처음 만들어진 것이 ‘천년주’라고 한다. 언제나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을 생각한다는 세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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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년 전, 그러니까 2007년에 별안간 덕산에 물난리가 나서 미장원 안으로 물로 차오른 적이 있었다. “그날, 여기 물 차던 날도 손님이, 오전 손님은 내가 모셔다 드리고, 그 맹동면장 사모님이 여기서 파마를 말았는데 물이 들이닥친 거야. 그 양반이 그냥 어깨까지 다 젖었지. 마루도 다 뜨지. 그래서 할 수가 없어서 내가 손자들 둘을 데리고 있었는데 고무다라에다가 손자들을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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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수박작목회 총무 김기주 씨를 만나러 간 곳에는 수박 하우스 동이 굉장히 많았다. 지금 하우스는 한 동이 옛날 어른들이 말하는 그 한 마지기[약 661.16㎡]나 다름이 없다. 김기주 씨는 옛날 말로 하면 30마지기[약 19,834.80㎡] 정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한 동에 수박이 몇 개 정도 나오는지 물었더니 대략 430개 정도가 생산된다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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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에 있는 조선 전기 해주오씨 문중의 사당. 중국 송나라 때 대학사(大學士)인 오인유(吳仁裕)는 984년(성종 3) 고려에 들어와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을 역임하였는데, 오인유가 해주(海州)에 정착하여 살았으므로 그 후손들이 해주를 본관(本貫)으로 삼았다. 수양사(首陽祠)는 오인유를 비롯한 해주오씨 25위를 봉안한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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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일반적으로 시장은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을 말한다. 상설 시장은 일정 지역 내 하나의 건물 안에서 영업자가 항시 물품의 매매 교환을 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안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즉 시장은 상품 교환의 발생 빈도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느냐 연속적으로 매일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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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일반적으로 시장은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을 말한다. 상설 시장은 일정 지역 내 하나의 건물 안에서 영업자가 항시 물품의 매매 교환을 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안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즉 시장은 상품 교환의 발생 빈도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느냐 연속적으로 매일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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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행 씨는 진천군 신지식인 1호다. 3대째 가업을 이어 기술을 계승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그는 양조장[세왕주조]에 대해 말한다. “미생물을 갖다가 배양을 하는 것이 술이 되는 과정이거든요. 이것이 아주 굉장히 과학적이고 쉽게 말하면 양조장이라는 표현보다는 미생물 공장입니다. 화학 공장입니다. 굉장히 발달된 화학 공장이죠.” 이규행 씨 형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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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소화 불량에 민간요법으로 쓰이는 치료제. 엿기름은 배젖 조직을 분해하는 여러 가지 효소가 발아할 때 생산되는 당화제를 겸한 녹말 원료로, 맥주, 위스키, 엿, 식혜 등을 제조할 때 주로 사용된다. 진천 지역에서는 엿기름을 그대로 또는 분말 형태로 만들어 소화제로 사용하였다. 엿기름은 그 명칭과는 달리 기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학계에서는 엿기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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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오갑리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원 터. 원(院)은 고려·조선시대에 공무를 보는 관리가 묵을 수 있도록 역과 역 사이에 설치했던 공공 여관이다. 영제원은 고려·조선시대 진천현 소속의 원이었다. 조선 전기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진천현 역원조에는 영제원(永濟院)이 진천현 동쪽 14리에 있다고 하였다. 이곳은 지금의 오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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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덕산읍에는 유명한 것이 있다. 바로 용몽리 농요이다.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 556-16번지에 위치한 ‘진천군 용몽리 농요보존회’는 자갈마당이 있는 건물에 사무실이 있다. 이곳의 건너편에는 세왕주조[옛 덕산양조장]가 자리하고 있다. 찾아가는 사람을 언제나 호탕한 웃음으로 맞이하여 주는 조평희 농요보존회장은 용몽리 토박이다. 4년간 사우디아라비아 국립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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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북도 진천에서 전개된 항일 국권회복운동. 의병항일전은 외세 침략에 대한 민족으로서의 항쟁이며 생존권을 위한 저항으로 그 원류는 인간 본연적인 데 있으며, 한국사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것이다. 고려·조선 때 대거란전이나 대몽항쟁 그리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당시 의병 등의 오랜 전통이 개항기에 들어와서 부활한 것이다. 또한 구한말 의병항일전의 사상적 맥락의 하나는 민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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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합목리와 이월면 신계리를 잇는 도로. 지방도는 도내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간선 도로망으로서 도지사가 노선을 지정하며 관리한다. 지방도 587호선은 1995년 10월 27일 충청북도 고시 제1995-113호의 지방도로 구역 변경 고시와 2003년 1월 17일 충청북도 고시 제1995-113호의 도로구역 결정[변경] 고시 등에 의거하여 노선 지정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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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 있는 고려 전기의 돌다리. 진천 농다리[鎭川 籠橋]는 진천읍을 관통하는 백사천과 이월면을 적시는 덕산 한천천이 합류해 흐르는 백곡천에 놓인 돌다리이다. 농다리·수월교라고도 하며, 지네를 닮았다고 하여 지네다리라고도 불린다.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다. 농다리는 조성 당시의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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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으로 불리는 진천군은 특히 쌀의 질이 좋기로 이름난 곳이다. 이 때문에 진천 쌀로 만드는 막걸리 또한 유명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진천군의 자랑인 세왕주조[옛 덕산양조장]는 덕산읍 용몽리 572-1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용몽리는 진천과 음성을 잇는 국도 21호선과 지방도 513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있어서 원래부터 사람들의 왕래가 많았던 곳이다. 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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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찹쌀·멥쌀·보리·밀가루 등을 발효시킨 민속주. 막걸리는 우리나라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술로, 빛깔이 뜨물처럼 희고 탁하며 알코올 함량이 6~7도로 비교적 순한 술이다. 1925년에 한천교 건너편에 있는 구말장 자리에 양조장이 생기면서 막걸리를 빚기 시작하였다. 1929년 대홍수가 나자 지대가 높은 덕산으로 양조장을 옮겨 지금의 자리에서 막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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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에 있는 시외버스 정류장. 진천시외버스터미널의 서쪽에는 GS진천터미널주유소, 동쪽으로 길 건너편에는 대강빌딩, 진보빌딩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진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서울·인천·성남·부평 등 수도권, 청주·충주·천안·대전 등 충청권의 직행버스와 진천군·음성군·청주시 전역 등 인근 지역의 농어촌버스 등을 연계하여 운행한다. 진천시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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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북서부에 위치한 군. 진천군은 차령산맥이 북동쪽에서 서남쪽으로 달리고 있어 산악이 많고 동북부는 광혜원면과 백곡면의 경계를 흐르는 미호천 지류들이 남류하여 비교적 넓은 진천평야를 이루고 있다. 진천군은 충청북도 3시 10군 중의 하나로서 삼한시대에는 수지(首知) 또는 신지(新知)로, 고구려시대에는 금물노군(今勿奴郡)으로, 신라 관할 이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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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 있는 선거 관리 기관. 진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의하여 설치된 국가 기관으로 국회, 행정부, 법원, 헌법재판소 등과 병립하는 독립된 합의제 헌법 기관이다. 진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시·도선거관리위원회의 하나인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의 13개 시·군·구선거관리위원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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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에 있는 문화 예술 단체. 사라져가는 용몽리 농요를 보존하고 후대에 널리 알리기 위해 덕산노인회 회원 및 농요 전수자들을 중심으로 용몽리 농요를 시연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전통과 문화를 지키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진천군 용몽리 농요보존회는 충청북도 진천군에 전해내려 오고 있는 진천 용몽리 농요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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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몽리 용소마을에서 이야기를 듣고 찾아간 수박하우스에서 사람 좋아 보이는 웃음을 지닌 김기주 씨를 만날 수 있었다. 찾아간 날이 마침 수박을 출하하는 날이라 그는 무척 바빠 보였다. 덕산수박작목회 총무로도 일하고 있는 김기주 씨에 따르면, 진천 지역 수박이 유명해진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했다. “맹동수박이 유명하잖아요. 들어 봤죠? 맹동하고 우리하고 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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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은 원래 침수 피해가 없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병술년[1946년]에는 무슨 일인지 장마가 심하게 져서 진천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무척 심했다. 특히 진천읍 삼덕리 주변은 다른 지역에 비해 큰 피해를 입어서 마을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를 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진천읍 중성리와 오감리, 삼덕리 하덕마을의 경우 “물을 퍼부었다”라고 표현할 만큼 많은 비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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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한천리에 있는 LCD 부품 제조업체인 한솔테크닉스의 공장. 1995년 4월 한솔그룹이 인수하여 같은 해 10월 한솔전자주식회사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액정 모니터 판매가 급성장하여 ‘2001년 10만 대 달성’을 이루어 냈다. 2003년 3월 한솔LCD로 상호명을 변경하였다. 2010년 12월 10일 한솔테크닉스로 상호명을 변경하였다.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