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진천문화대전 > 진천향토문화백과 > 삶의 터전(자연과 지리) > 동식물 > 동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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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우리나라의 동물구는 구북구(Palaesartic Region) 중에서 동아세아구(East Asian Region)에 속해 있다. 동아세아구는 다시 개마고원 이동의 지역인 북동구(North Eastern Region)와 이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인 주부구(主部區)로 나뉘는데, 진천군을 포함한 충청북도는 주부구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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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의 군조(郡鳥). 진천군의 군조로 지정되어 있는 까치는 즐거운 소식을 알려 주는 길조(吉鳥)로 서로 돕고 살아가는 사랑 어린 군민상을 상징하며, 무리 지어 살아가는 협동심은 군민이 서로 화합하여 내 고장의 발전에 노력하는 군민성을 나타낸다. 군조로 지정된 해는 정확하게 나타나 있지 않으며, 1989년 진천군 『통계연보』에 처음 보인다. 몸길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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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서식하는 비둘기과에 속하는 조류. 몸길이 33㎝, 날개길이 19~20㎝, 부리 1.5~2㎝, 꼬리 12~15㎝ 정도이다. 암컷과 수컷 모두 이마와 머리꼭대기가 잿빛이며, 목과 뒷머리는 잿빛 갈색이다. 양쪽 목옆에는 잿빛 쥐색의 얼룩점으로 이루어진 몇 개의 가로띠가 있다. 어깨깃과 등은 시멘트 색을 띤 검은색이며, 각 깃털의 가장자리는 녹슨 듯한 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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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와 벽암리, 건송리 일대에 서식하는 토끼과에 속하는 포유류. 몸길이 45~49㎝, 귀길이 7~9.5㎝, 뒷발길이 10.5~13㎝, 꼬리길이 6~7㎝이다. 일반적 형태는 일본산 멧토끼보다 중국산 멧토끼에 가까운데, 몸의 털은 대체로 회색을 띤다. 털 끝 가운데 특히 허리와 꼬리의 붉은빛을 띤 갈색 부분은 연한 회색을 띤 갈색으로 변한다. 겨울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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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의 미호천과 백곡천 등지에서 서식하는 미꾸리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미호종개는 극히 적은 개체가 서식하고 있는 취약종으로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미호종개처럼 종개로 이름이 끝나는 민물고기에는 참종개, 기름종개가 있다. 몸길이는 6~7㎝이며, 몸은 가늘고 길며 꼬리자루의 뒤쪽이 앞쪽보다 더 옆으로 납작하다. 눈 밑에 끝이 둘로 갈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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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금암리 등지에 서식하는 애기박쥐과에 속하는 포유류. 몸털은 양털과 비슷하지만 광택이 없다. 등 쪽과 몸 아랫부분, 이개(耳介)[귓바퀴]·비막·퇴간막은 오렌지색이고, 가슴과 복부는 색이 짙다. 귓바퀴는 가늘고 길며 약간 굽어 있다. 날개막은 다리의 바깥쪽으로 약간 튀어나와 있다. 박쥐는 야행성으로 낮에는 나뭇가지나 동굴 속에서 쉬고 밤에는 곤충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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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보호 지역에서 서식하는 왜가리과에 속하는 조류. 몸길이는 90~100㎝, 날개길이는 42~48㎝, 꼬리길이는 16~18㎝이다. 몸무게는 1.1~1.3kg인데 다리와 부리가 길다. 정수리·목·가슴·배는 흰색, 등은 청회색을 띠며 머리에서 뒷목에 이르기까지 검은 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리와 다리는 계절에 따라 노란색이나 분홍색을 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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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서식하는 까마귀과에 속하는 조류. 흰까치는 100만 마리에 한 마리 꼴로 나타나는 돌연변이로 알려져 있다. 몸길이 45㎝, 날개길이 19~22㎝ 정도로 까치와 비슷한 형태인데, 온몸의 털이 흰색인 점이 다르다. 아직 털이 희게 된 원인은 알 수 없다. 흰까치는 아주 드물게 나타나는데, 예로부터 흰까치가 나타나면 길한 일이 생긴다고 하였다. 흰까치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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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있는 왜가리 번식지. 왜가리는 백로과에 속하는 새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동부 시베리아, 일본,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하는 철새이다. 몸길이 90~100㎝, 날개길이 42~48㎝, 꼬리길이 16~18㎝ 정도에 이른다. 머리는 흰색이고, 머리 꼭대기와 목뒤 및 목 밑에 있는 술 모양의 장식 깃털은 청흑색이며, 목은 회백색에 몇 개의 청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