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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자생하는 구절초를 이용한 민간요법. 구절초 달여 먹기는 진천읍, 문백면, 초평면, 덕산면 지역에서 9월 9일에 구절초를 채취하여 엮어서 매달아 두었다가 여인의 손발이 차거나 산후 냉기가 있을 때에 사용하는 민간요법이다. 9월 9일에 채집해야 약효가 좋다 하여 구절초(九節草)라 한다. 구절초를 달리 고호, 고봉, 창다구이, 들국화, 선모초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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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자생하는 댑싸리를 이용한 민간요법. 댑싸리 달여 먹기는 진천군 진천읍, 백곡면, 이월면, 문백면 지역에서 댑싸리를 채취하여 두었다가 해열작용, 간 보호 작용, 이뇨작용과 신장염, 전염성 간염, 간경변으로 오는 황달과 부종에 사용하는 민간요법이다. 댑싸리는 한해살이풀로 크기는 1m 정도로 곧게 자란다. 줄기는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붉게 변한다. 꽃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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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자생하는 도꼬마리씨를 이용한 민간요법. 도꼬마리씨로 머리 감기는 진천군 초평면에서 도꼬마리씨를 채취하여 말렸다가 비듬이나 부스럼이 생길 때에 피부병 치료제로 사용하는 민간요법이다. 도꼬마리는 한해살이풀로 집 근처 텃밭이나 길가 빈터 등 낮은 지대에서 자생한다. 이를 창이자(蒼耳子), 독고마리, 되꼬리라고도 일컫는다. 10월경에 열매를 맺으며, 잎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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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자생하는 소루쟁이를 이용한 민간요법. 소루쟁이 술은 진천읍 신정리와 송두리, 덕산면 구산리, 문백면 구곡리 등에서 소루쟁이를 채취하여 말린 다음 소주에 담가 두었다가 신경통을 비롯한 종기, 부스럼 등의 치료에 사용하는 민간요법이다. 소루쟁이는 소리쟁이, 소루장이, 솔구쟁이라고도 일컫는다. 소루쟁이는 여러해살이풀로 30~80㎝ 정도로 자라며, 뿌리는 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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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소화 불량에 민간요법으로 쓰이는 치료제. 엿기름은 배젖 조직을 분해하는 여러 가지 효소가 발아할 때 생산되는 당화제를 겸한 녹말 원료로, 맥주, 위스키, 엿, 식혜 등을 제조할 때 주로 사용된다. 진천 지역에서는 엿기름을 그대로 또는 분말 형태로 만들어 소화제로 사용하였다. 엿기름은 그 명칭과는 달리 기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학계에서는 엿기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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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자생하는 오동나무를 이용한 민간요법. 오동나무 삶은 물은 초평면에서 신장염 치료제나 산모가 체했을 때에 사용하는 민간요법이다. 오동나무는 머귀나무, 백동나무, 조선오동나무라고도 일컫는다. 오동나무 삶은 물은 높이 15m 정도의 크기로 자라는 낙엽 활엽수인 오동나무의 껍질과 잎을 이용한다. 가구재, 약용, 조경용, 풍치림 등으로 쓰이는 오동나무는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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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자생하는 오이풀을 이용한 민간요법. 오이풀 달여 먹기는 오이풀을 채취해 두었다가 설사, 복통, 과음, 지혈 등에 사용하는 민간요법으로 문백면 평산리에서 전해 내려 오고 있다. 오이풀은 지유자(地楡子), 지유, 지아, 산홍초, 외순나물, 수박풀이라고도 일컫는다. 오이풀은 여러해살이풀로 크기는 1m~1.5m, 꽃은 검붉은 색으로 7~9월에 핀다. 원 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