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에 있는 국가 대표 선수 훈련원.

[개설]

진천 선수촌은 다른 이름으로 ‘진천 국가 대표 종합 훈련원’ 또는 ‘제2 선수촌’이라고도 불린다. 서울의 태릉 선수촌에 이어 국가 대표를 육성하기 위하여 새로이 건설 중인 선수촌이다.

[건립 경위]

포화 상태에 이른 태릉 선수촌을 대신하여 국가 대표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스포츠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하여 건립되는 선수촌이다.

[변천]

2003년 3월 선수촌 장기 운영 계획안을 수립[대한 체육회]하고, 2003년 6월 국민 체육 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문화 체육 관광부]하였다. 2004년 12월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최종 통보[기획 예산처]를 받아 조성 후보지 선정을 완료하였다. 2005년 7월 마스터플랜 현상 공모를 하고, 2007년 10월 1단계 공사 실시 설계 적격 업체 선정[삼성 물산 컨소시엄]을 완료하였다. 2009년 2월 1단계 공사에 착공하여 2011년 8월 준공하였다. 2012년 1월 2단계 사업 기본 설계를 마치고, 2013년 12월 2단계 계약 및 착공에 착수하였다. 2017년 9월에 2단계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구성]

대지 면적은 159만 4870㎡이다. 주요 시설은 방문자 센터, 파트너 하우스, 수영 센터, 크로스컨트리 트랙, 클레이 사격장, 실내 사격장, 종합 운동장, 야구 및 소프트볼장, 카누 및 조정 훈련장, 실내 테니스장[1단계 시설], 양궁 훈련장, 빙상 훈련장, 사이클 벨로드롬, 행정동, 선수 회관, 체력 훈련장, 선수 숙소 및 부대시설, 투척 필드, 럭비 훈련장, 하키 훈련장, 실내 훈련장 1~3[2단계 시설] 등으로 구성되었다.

[현황]

진천 선수촌은 35종목의 훈련이 가능한 시설이다. 사격, 카누, 조정,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수영, 육상, 야구, 소프트볼[1단계 11종목], 복싱, 공수도, 태권도, 우슈, 유도, 역도, 볼링, 펜싱, 레슬링, 체조, 세팍타크로, 스쿼시, 탁구, 핸드볼, 배드민턴, 사이클, 하키, 양궁, 럭비, 컬링, 아이스하키, 빙상[쇼트트랙], 트라이애슬론, 근대 5종[2단계 24종목] 등이다. 선수 수용 규모는 약 1,15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