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1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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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姜世晃神道碑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510-2[도하3길 58-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호 |
성격 | 신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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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985년 |
관련인물 | 강세황 |
높이 | 173㎝ |
너비 | 61㎝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510-2[도하3길 58-8]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강세황의 신도비.
[개설]
강세황[1712~1791]은 1772년(영조 48) 61세의 나이로 영릉참봉이 되었고, 그 뒤 한성부판관·남양부사·병조판서 등의 관직을 거쳐 한성부판윤이 되었다. 1784년(정조 8)에 천추부사로 청나라 연경에 사신으로 다녀온 후 정헌대부에 올랐다. 강세황은 79세인 1791년(정조 15)에 사망하였는데, 생전에 서화에 능하여 청나라 사신 시절에도 그의 서화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였다고 전해진다. 생전 저서로는 『표암집(豹庵集)』이 있으며, 「난죽도」·「묵죽도」·「산수도」 등의 작품이 있다.
[위치]
강세황 신도비는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510-2번지[도하3길 58-8]에 위치한다. 진천군청 사거리에서 우회전한 후 벽암사거리에서 다시 좌회전을 하여 약 700m 앞에서 좌회전하여 국도 17호선을 탄다. 국도 17호선을 타고 진천터널을 지나 약 10㎞를 가서 도하교차로 우측으로 빠져 400여m 앞에서 우회전한 후 상대음노인정을 지나면 상대음마을 뒷산에 이른다. 바로 이곳에 강세황 신도비가 위치하고 있다.
[형태]
강세황 신도비는 거북 대좌 위에 높이 173㎝, 너비 61㎝, 두께 31.5㎝의 오석(烏石) 비신을 세우고 두 마리 용이 여의주를 다투는 형상의 이수를 얹었으며, 그 주위는 화강암으로 보호 난간을 둘러놓았다.
[금석문]
신도비는 4면비로 비제는 ‘정헌대부한성부판윤시헌정표암강공세황신도비명(正憲大夫漢城府判尹諡憲靖豹菴姜公世晃神道碑銘)’이다. 비문은 문학박사 이가원(李家源)이 지었고 글씨는 강형식(姜亨植)이 썼으며 8세손 강태수와 강태관이 세웠다.
[현황]
강세황 신도비는 최근에 세워진 것이기 때문에 비문 내용이나 신도비가 상당히 깨끗하고 주변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신도비에서 약 200m 떨어진 산기슭에는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83호인진천 강세황 묘소가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