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에 있는 공설 테니스장.

[개설]

진천 지역 테니스 동호회는 1994년 3월 진천클럽·봉화클럽·상산클럽·덕산클럽·광혜원클럽 등 5개 클럽이 연합회를 구성하여 진천군 생활체육협의회에 가입하고 국민생활체육 진천군테니스연합회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초평클럽·한솔클럽·소방서클럽이 가입하여 현재 3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건립경위]

1996년 이전 진천군 내에서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테니스를 쳤으며, 학교나 교회의 테니스장을 빌려 어렵게 테니스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그러다가 1996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108번지에 공설 테니스장 2면이 조성되어 다소 어려움이 해소되었다. 이후, 2000년 10월 20일 실내 체육관인 화랑관(花郞館)을 건립하기 위해 진천공설테니스장을 현재의 위치인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697-1번지 진천역사테마공원 내에 새로 건립하게 되었다.

[구성]

진천공설테니스장은 연면적 4,235㎡, 경기장 6면 3,664㎡ 규모로, 관중석 150석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백곡저수지와 인조잔디축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야외족구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현황]

진천공설테니스장은 백곡저수지 수문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시설이 낡고 협소하여 2009년 4월 13일 개·보수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6월 1일 안전진단 검사 결과 A등급을 받았다. 사업비로는 군비 2,000만 원이 투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