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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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鎭川民俗工藝社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677-7[공예촌길 82-2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민속 공예품 제작업체.
[개설]
진천민속공예사를 운영하는 작가 김세진은 1997년 11월 충청북도로부터 우수 공예기능인 제97-1호로 지정되었고, 충남공예품경진대회에서 장려상·특선·입선, 충북공예품경진대회에서 우수상·장려상·특선·입선 등을 수상하였다. 증평미술센터 미술전, 상산축제 미술전 등에 출품하였고, 진천군 공예기획 한울회장, 특선단지 진천군 연합회장, 진천군 공예촌 추진위원장 등을 지냈다.
[변천]
김세진은 아버지에게 가업을 전수 받아 1983년 충청남도 공주시 반길면 학봉리 365번지에 충남공예사를 설립하였고, 1988년 충청북도 괴산군 증평읍 연탄리 227번지로 이전하였다. 1989년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로 이전하여 진천민속공예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8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665번지[공예촌길 111-11] 일대에 조성되는 진천공예마을 추진위원장에 선임되었고, 2007년 진천공예마을로 이전하였다. 2009년 12월 현재 진천공예마을에는 33개 입주 예정 업체 가운데 진천민속공예사를 비롯하여 26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활동사항]
진천민속공예는 향나무·은행나무·호두나무 등을 재료로 하여 조각 작품과 짜 맞춤 전통 가구, 관광 상품 등을 제작하고 있다. 김세진이 제작한 천룡검(天龍劍)[의장 등록 제178127호, 특허 출원 제94-015037호]은 장인 정신으로 조각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십이지지 작품은 1997년 제23회 충청북도 공예경진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 10월 22일 제27회 전국공예품경진대회에서 입상하였다.
주 5일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여가 시간이 늘어나고, 학교에서 현장 체험 학습을 확대함에 따라 농촌·농업 관광 및 생태 관광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또한 진천공예마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촌 관광과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민속 공예 홍보와 직거래 판매 등을 활성화한다면 소득 향상 및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황]
바둑판, 위패함, 저금통, 용검 등 다양한 목공예 작품을 제작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천룡검을 비롯하여 테이블[향나무, 53㎝x70㎝x60㎝], 수족관[향나무, 190㎝x60㎝x140㎝], 전통 악기 보석함[흑단], 선비상[향나무, 95㎝x40㎝x38㎝], 용 화분대[향나무, 67㎝x50㎝x110㎝], 홈 바둑판[향나무], 8폭 추사체 병풍[향나무, 1폭 39㎝x173㎝], 필통 및 다용도 보석함[흑단, 과목], 나상[향나무, 40㎝x60㎝x120㎝], 쌍독호[향나무, 240㎝x70㎝], 십이지지[목재, 철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