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충청북도지회 산하 산림조합.

[설립목적]

진천군 산림조합은 산림 소유자와 임업인의 협동 조직으로 진천군의 산림 소득 향상 및 산림 경영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진천군을 관할 구역으로 하여 회원 조합원 육성, 사유림 경영 기술 지도, 산림 자원 조성, 산림 경영 기반 시설의 구축, 임산물 유통의 구조 개선, 조합원을 위한 금융 업무 지원, 녹색 복권, 숲 가꾸기, 임산물유통센터 운영 등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산림 경영을 위해 영림 계획을 작성하고 각종 조림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을 돕고 있다. 그리고 숲 가꾸기와 산림 보호, 휴양림 조성 등 진천군의 산림을 가꾸고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진천군 군민들이 우량한 묘목을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산사랑 나무시장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산사랑 나무시장은 묘목을 시장 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경영지도원이 나무의 식재 방법과 사후 관리에 대한 임업 기술 지도를 병행하여 식재 후 나무 관리에 용이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외 2006년과 2009년 진천군 장학회에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2010년에도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현황]

현재 조직은 조합장 1명, 지도 상무 1명, 감사 2명, 이사 7명, 기술지도과, 경영지도과, 금융과 등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의결기관으로 대의원회와 이사회가 있다. 조합원은 산주 및 산림 경영자이다. 2010년 3월 기준 총자산은 전년 대비 50억 8,700여만 원이 증가한 173억 3,300여만 원이며 1억 7700만 원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해 8%의 출자 배당을 실시하였다.

[의의와 평가]

진천군 산림조합은 사유림에 대한 경영·지도, 산지 자원 조성, 산림 경영의 기반 구축, 직거래 사업 활성화 등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