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있는 케이블 제조업체.

[개설]

정보 통신의 혁신적인 발달로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이 되어 무한 경쟁의 시대로 돌입하게 된 오늘날, 극동전선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개발 능력과 품질력, 선진화된 경영 기법을 바탕으로 꾸준히 발전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3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월 250만 m의 선박 및 해양 구조물 케이블 생산 설비를 보유하여 해당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설립목적]

극동전선은 전선, 선박 및 해양 구조물용 케이블, LAN 등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9년 10월 극동전선공업(주)으로 설립되었다. 1989년 1월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였고, 1990년 10월 공장을 진천으로 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극동전선의 주요사업은 선박 및 해양 구조물과 에너지 부문, 통신 부문 등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항만 크레인용 케이블·철도 차량용 케이블·용접용 케이블 등 모든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케이블의 공급을 주요 업무로 삼고 있다.

[활동사항]

1986년 3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고, 1997년에는 노사협력 우량기업으로 선정되어 노동부로부터 상을 받기도 하였다. 1998년에는 품질 경쟁력 50대 기업에 선정[국립기술품질원]됨과 동시에 5,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2000년 12월 신(新)노사문화대상 대한민국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2003년 5월에는 세계 최대의 전선 그룹인 프랑스의 넥상스(Nexans) 그룹의 지분 참여로 넥상스의 일원이 되었다. 2004년 8월 충청북도에서 인정하는 으뜸 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에는 대표이사 강인구가 2007 한국의 CEO대상을 수상하였다.

[현황]

극동전선 본사 및 진천공장은 초평농공단지 내에 입주해 있다. 2010년 현재 극동전선의 대표이사는 강인구이며, 2016년 3월 31일 기준 자본금은 67억 4200만 원이며, 자산 총액은 1,483억 8500만 원, 매출액은 517억 3400만 원, 근로자 수는 280명이다. 선박용 전선과 통신용 전선·전력용 전선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사무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하며, 부산사무소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1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