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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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平山里-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 산 18-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경수 |
학명 | Celtis sinensis P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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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
수령 | 약 250년 |
높이 | 18m |
흉고둘레 | 3m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 산 18-1 |
관리면적 | 4m[둘레] |
보호수 지정번호 | 진천-25호 |
보호수 지정일시 | 1982년 11월 11일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에 있는 수령 약 250년의 보호수.
[개설]
팽나무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의 정자나무 가운데 느티나무 다음으로 많이 심어져 있다. 자단수, 청단, 포구나무, 박자수, 목수과자, 달주나무, 편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줄기는 잿빛이고 매끈하며 가지가 옆으로 많이 뻗는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윗부분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등황색으로 사람이 먹을 수 있고,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
나무껍질은 한방에서 박수피(朴樹皮), 잎은 박수엽(朴樹葉)이라 하는데 약재로 이용된다. 여름에 채취한 나무껍질에는 사포닌(saponin)과 알카로이드(alkaloid) 성분이 있어 나무껍질을 말려서 달여 먹으면 폐농양이나 만성 두드러기에 좋고, 잎을 짠 즙은 각종 종창에 효과가 있다. 비슷한 종으로 자주팽나무, 섬팽나무, 둥근잎팽나무, 산팽나무, 왕팽나무, 검팽나무, 폭나무 등이 있다.
[형태]
평산리 팽나무는 높이 18m, 가슴높이 둘레 3m, 나무갓 너비 20m이다.
[현황]
평산리 팽나무는 1982년 11월 11일에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문백면 평산리 배티마을에 위치하며, 남기준이 관리하고 있다. 느티나무가 자리 잡고 있는 땅은 자갈로 되어 있고, 나무의 주변은 사방이 모두 트여 있다. 평산리 팽나무는 정자나무인 동시에 당산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배티마을 사람들의 휴식처이자 대화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