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2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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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基里-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 99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경수 |
학명 | Salix koreensis Anders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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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버드나무목〉버드나무과 |
수령 | 200년 |
높이 | 8.5m |
흉고둘레 | 4.1m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 995 |
관리면적 | 5㎡ |
보호수 지정번호 | 진천-19호 |
보호수 지정일시 | 1982년 11월 11일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에 있는 수령 200년의 보호수.
[개설]
버드나무는 개울가나 산기슭에서 많이 자라며, 높이 20m에 이른다. 나무껍질은 암갈색이나 어린 가지는 황록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 모양이고 길이 5~12㎝, 너비 7~15㎜이다. 가장자리에 안쪽을 향해 굽은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녹색이며 털이 없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가운데 잎맥을 따라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이른 봄에 잘 벗겨지는 껍질을 이용해 버들피리를 불기도 한다.
꽃은 4월에 피며, 잎보다 먼저 나기 때문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수꽃은 2개의 수술과 1장의 포(苞)를 가지며, 암꽃은 1개의 암술과 1장의 포를 가지나 암술대는 4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열매는 5월에 익어 흰 솜털이 있는 씨가 바람에 날려 흩어진다. 주로 풍치수로 많이 심으며, 목재는 매우 연해 펄프를 만들거나 가구재로 쓴다. 한방에서는 껍질과 뿌리를 부스럼·방광염·치통 치료제와 습진에 사용한다. 버드나무에서 유래된 노류장화(路柳墻花)는 ‘길에 서 있는 버드나무와 담장 꽃’이란 뜻으로, 둘 다 쉽게 꺾을 수 있다는 뜻으로 기녀를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된다.
[형태]
용기리 버드나무는 높이 8.5m, 가슴높이 둘레 4.1m, 뿌리 부분 둘레 1.6m, 나무갓 너비 19.3m이다.
[현황]
용기리 버드나무는 1982년 11월 11일 노거수로서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관리면적은 5㎡이고, 이원종이 관리를 하고 있다. 나무 아래는 흙으로 되어 있고, 사면이 개방되어 있으며 안쪽으로 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수의마을에 위치하며 마을 사람들이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다. 1999년 외과 수술을 한 차례 하였고 생육이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