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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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에 있는 경주정씨의 위패를 모신 사당. 경모사(景募祠)는 경주정씨 정방광(鄭邦絖)과 그 증손 정봉남(鄭鳳男)·정황남(鄭凰男) 등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정봉남·정황남 형제는 임진왜란 때 모친을 해치려는 왜병을 물리쳐 위기에서 구했다. 특히 정봉남은 부모님의 병환이 위급할 때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그 피로 연명하게 하고 변을 맛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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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설(李相卨)은 1870년 음력 12월 7일,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산척리 산직마을에서 아버지 이행우(李行雨)와 어머니 벽진이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이고, 자는 순오(舜五), 호는 부재(溥齋)이다. 고려 말 대학자인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의 23대손이다. 이상설은 1876년 6세 때 승정원동부승지 이용우(李龍雨)의 양자가 되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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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와 초평면 용기리를 잇는 도로. 충청남도 당진군과 경상북도 영덕군을 잇는 국도 34호선은 전용도로의 총연장 91.112㎞로서 2차선 56.487㎞, 4차선 34.625㎞로 구성되어 있고 노견포장은 좌우 각각 91.112㎞이다. 일반국도는 주요 도시, 항만, 비행장, 관광지 등을 연결하며 국가기간 도로망을 이루는 것으로 대통령이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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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충청북도 진천 서쪽 지역에 있던 백제의 성. 금현성은 550년(백제 성왕 28년, 고구려 양원왕 6년) 백제가 고구려 영토에 있던 도살성(道薩城)을 공격하여 함락시키자 고구려가 이에 대응해 함락시킨 백제의 성이다. 오늘날의 충청북도 진천군 서쪽이라는 설이 있고 충청남도 연기군 전동면과 전의면의 경계에 있는 금이성(金伊城)이라는 설도 있다. 금현성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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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출신의 일제강점기 유학자 김긍현의 불망비. 김긍현(金肯鉉)은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 금한에서 출생한 유학자로, 1923년 초평초등학교 설립 당시 4,000평의 부지를 기부하여 학교 설립에 공이 큰 인물이다. 김긍현 불망비는 초평초등학교 설립 당시 부지가 확보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자, 자신의 전답을 희사한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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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에 있는 전통 가옥. 증평 방향 국도 34호선에서 초평면 금곡리 초평면사무소로 들어서면 초평초등학교가 있는 금한마을이 나온다. 김영구 가옥은 금한마을 어귀 진입 도로에서 100여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김영구 가옥은 안채 종도리 장혀[서까래를 받는 도리부재의 바로 밑에 수평으로 거는 부재] 하부에 기록된 상량문으로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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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평야에서 생산되는 쌀은 특히 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진천읍에서 증평으로 가는 길 옆에 펼쳐진 덕문이들은 경지정리가 잘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생산되는 쌀은 맛과 빛깔이 일품이고 생산량도 많아 진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덕문이들에 자리 잡고 있는 상덕마을에는 현재 45가구 약 9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농사도 짓고 공장에 가서 일도 하면서 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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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에서 매월 4일과 9일에 개시되는 오일장.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부근에는 면소골이라는 자연부락이 있고, 대소면·맹동면·진천읍 등으로 가는 용몽리의 삼거리에는 삼거리 소시장말[일명 우시장말]이라는 자연부락이 있다. 한천장(閑川場)은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한천리 구시울 서남쪽 1㎞ 지점의 구말장터에 있었던 정기시장이다. 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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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 괴산군 도안면, 증평군에 걸쳐 있는 산. 단군(檀君)이 팽우(彭虞)에게 높은 산과 냇물 등 산천을 다스리게 했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비가 내려 온 산천이 모두 물에 잠기게 되자 팽우가 이 산으로 피해 머물게 되었다. 이때 산꼭대기가 섬처럼 조금 남아 있었다고 하여 머리 ‘두(頭)’자와 섬 ‘타(陀)’자를 써서 두타산(頭陀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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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부용산에서 발원하여 진천군 이월면·덕산면·초평면을 거쳐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에서 금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미호천(美湖川)은 글자 그대로 ‘아름다운 호수를 이루면서 흐르는 내’이기에 붙은 이름이다. 미호천은 충청북도 음성군 부용산(芙蓉山)[644m] 남쪽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 삼성면의 중심부를 지나 대소면에 이르러 본대천(本垈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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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에서 매월 2일과 7일에 열렸던 시장. 백곡장(百谷場)은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에서 열린 장터라 하여 석현장(石峴場)이라고도 불렀다. 물물교환이 이루어지던 시기에 돌고개[石峴]의 소금장은 유명하였다. 충청남도 아산만 일대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사기 위해 충청 내륙 지방인 괴산·증평·음성 등지에서 돌고개로 몰려들었다. 지금도 백곡면 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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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과 사리면의 보강산에서 발원하여 진천군 초평면을 지나 미호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보강천(寶崗川)은 보강산(寶崗山)에서 발원하기에 붙은 이름이다.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과 사리면의 보강산(寶崗山)에서 발원하여 증평을 지나 청원군 북이면과 진천군 초평면과의 경계를 이루며 서류하다가 청원군 오창읍 여천리(呂川里) 동쪽에서 미호천(美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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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상업은 넓은 의미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재화의 사회적 유통 활동을 지칭한다. 따라서 사회적 유통 활동을 촉진·조성하는 금융업, 운송업, 보험업, 창고업 등도 넓은 의미로는 상업에 포함된다. 그러나 좁은 의미에서의 상업은 단지 상인의 영리 목적에 의해서 행하여지는 재화의 매매 활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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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에 있는 전통주 제조업체. 충청북도 진천은 예로부터 물 좋고 평야가 넓어 쌀의 생산량이 많고, 품질이 좋기로 이름난 곳이다. 세왕주조는 진천군 덕산읍의 자연적인 배경으로 현재까지 3대에 걸쳐 양조 사업을 지속하여 좋은 술 만들기에 전념하고 있다. 세왕주조는 예로부터 약주라 불리는 전통 발효주를 제조·판매하기 위하여 설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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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동마을의 명물 중 하나가 소습천이다. 소습천은 산비탈 들머리의 평평한 품(品)자형 반석인 세습바위 사이에서 솟아나는 샘물로, 농다리로 가는 길 약 200m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소습천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소습천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는 표지판과 함께 소습천을 표시하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흐르는 물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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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양촌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쌍오정의 터. 쌍오정(雙梧亭)은 조선 중기의 문신 경주이씨 이시발(李時發)[1569~1626]의 후손인 이인엽(李寅燁)[1656~1710]이 지은 정자이다. 쌍오정이란 이름은 이인엽의 할아버지인 이시발의 호 벽오(碧梧)와 증조부 이대건(李大建)[1550~1574]의 호 오촌(梧村)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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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역사. 진천은 삼국시대부터 중요한 요충지로 여겨져 왔다. 백제는 일찍이 한성시대에 진천을 자신의 세력권에 넣었으며, 백제의 세력이 쇠퇴하고 고구려가 남하정책을 추진하면서 남방진출의 교두보로서 진천을 자신의 영향력 아래에 두었으며, 신라 역시 북방으로 영토를 확장하면서 진천을 장악하였다. 후삼국시대에는 후백제와 고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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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에 있는 영일제약(주)의 의약품 제조 공장. 영일제약(주)은 1971년 1월 19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영일약품공업(주)으로 설립되었다. 1974년 경기도 하남으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였다. 1985년 2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1987년 9월 전문 치료제 ‘메모비스’ 신제품을 개발하였다. 2005년 7월 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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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에 있는 삼국~고려시대 보루. 1992년 청주박물관에 의해 문백면 오미마을에서 회청색 경질토기 등이 채집되었다. 채집 유물과 입지 조건을 고려할 때 누각이나 정자 등의 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어 2002년 발굴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옥성리 유적은 고려시대에 일시적으로 사용된 방어 시설, 즉 보루로 추정되었다. 유적 내에서는 저장 시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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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읍 방향에서 구곡리 방향으로 가다가 가장 첫 번째로 만날 수 있는 곳이 구산동 외구마을이다. 그리고 이곳에는 약 60여 년 전까지도 문을 열었던 문백광산이 있다. 외구마을 입구에서 마을길을 따라 약 200m를 올라가면 외구마을 뒤편으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 보인다. 산허리는 현재 밭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예전에는 광산으로 이용되던 곳이기 때문에 산세가 험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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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석장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유언순의 정려 유언순은 7세 때 어머니의 죽음을 맞았는데, 장례를 치르는 것이 어른과 같고 슬퍼함이 지나쳐 병을 얻을 정도였다고 한다. 계모 조씨(趙氏)에게도 효성으로 최선을 다했으며, 16세 때 아버지가 병이 나자 직접 약을 달여 드리고, 아버지의 신체가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하자 손가락을 베어 피를 마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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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노은리(老隱里)의 ‘은(隱)’자와 소백암리(小白岩里)의 ‘암(岩)’자를 따서 은암리(隱岩里)라 하였다. 노은은 논[畓]에 대한 음차 표기로 여겨지며, 소백암은 진암리의 뱀골[일명 백암]보다 작아서 붙은 이름으로 여겨진다. 조선 말기 청안군 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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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이대건의 신도비. 이대건(李大建)의 본관은 경주로, 고려 후기 유학자로 명성이 드높았던 익재 이제현(李齊賢)의 후손이다. 사마시에 급제하였으나 25세라는 젊은 나이로 요절하였다. 아들이 후에 영의정으로 추증된 이시발(李時發)이다. 이시발이 임진왜란 때 의병장 박춘무(朴春茂)를 따라 공을 세운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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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서 증평 방향으로 국도 34호선을 따라가다 초평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가면 지전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지전교 방향으로 가서 다리를 건너면 양촌마을 입구가 나온다. 이상린 가옥은 이 양촌마을의 중심부 경사지에 위치한다. 이상린 가옥이 언제 처음으로 건립되었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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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이상설을 기리는 유허비. 이상설(李相卨)[1870~1917]의 자는 순오(舜五), 호는 보재(溥齋)이다.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조약의 폐기를 상소하였고,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노력하다가 1917년 3월 니콜리스크에서 세상을 떠났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광복장[현재의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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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있는 전통 가옥. 진천군 진천읍에서 증평 방향으로 국도 34호선을 따라가다 초평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가면 지전삼거리가 나온다. 이상영 가옥은 지전삼거리에서 지전교를 건너면 나오는 양촌마을 남쪽 언덕배기에 위치하고 있다. 이상영 가옥은 안채의 대청마루 상부 종도리[마룻대]에 기록된 상량문으로 보아 일제강점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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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시발의 처 고령신씨의 묘. 조선 후기 문신인 이시발의 부인 고령신씨 묘로 이시발의 묘소 건너편에 위치한다. 고령신씨[1590-1661]는 승지 신응구(申應榘)의 딸로 이시발과 결혼하여 전처 여흥민씨(驪興閔氏) 소생의 자녀들과 함께 자녀들을 키웠다. 슬하에는 조선 현종 때 이조판서를 역임한 이경휘와 좌의정 이경억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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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있는 전통 가옥.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양촌마을은 입향조인 이시발(李時発)[1569~1626]이 자리를 잡은 지 300년 정도가 되었고, 마을 앞으로 초평천(草坪川)이 휘돌아 나가며 넓고 비옥한 논밭이 펼쳐져 있다. 이시발이 자리 잡은 후 일가 후손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였는데, 마을 전체 가옥들이 비슷한 구조를 취하고 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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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부 정선전씨의 정려각. 정선전씨는 삼종지도(三從之道)를 잘 지킨 인물로 부모를 효성으로 모시고 가정의 화목에 최선을 다하여 주변에 모범이 되었다. 부모 봉양에 정성을 다한 정선전씨는 다른 사람들이 흉내 낼 수 없는 효성으로 부모가 장수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의 효성을 기려 지방 유림들의 추천으로 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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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1일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서 여성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개최된 행사. 충청북도 여성농업인대회는 각종 교육 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충청북도 여성 농업인의 대내외적 위상 정립과 농권 보호, 경영 주체로서의 영농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고, 여성 농업인 및 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단합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격년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9월 중 한국여성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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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동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초평저수지가 생기기 전에는 농다리 길이 증평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큰 길이었단다. 또한 신중희 할아버지는, 저수지 공사는 일제강점기에 시작했으나 완공되지 못하였고, 해방 후에도 계속 공사를 했지만 6·25전쟁이 일어나면서 중단됐다가 3년 후에 완공이 되었다고 말해 주었다. “그게 왜정 때 시작하다가 마무리를 못 졌어, 그러고 해방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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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미잠리와 초평면 은암리를 잇는 고속도로. 고속국도 35호선의 일부 구간인 중부고속도로(中部高速道路)는 대전광역시 동구를 기점으로, 경기도 하남시를 종점으로 하여 남북을 잇는 대한민국의 고속도로이다. 고속국도 35호선은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과 경기도 하남시 간 332.48㎞를 이르며 2001년 5월 24일 노선이 지정되었다. 일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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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생긴 이름으로, 중석리(中石里)는 중리(中里)와 석탄(石灘)에서 한 자씩 따서 생긴 지명이다. 중리는 가운데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장승배기와 앞말을 아우르는 마을이다. 석탄은 돌이 많은 여울이라는 뜻으로 ‘돌려울’의 한자 지명이다. 중리에서 1㎞ 떨어진 마을이다. 중석리는 본래 진천군 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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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동마을로 향하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넓게 펼쳐진 황금빛 논과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일상에서는 느낄 수 없던 가을을 느끼게 해 준다. 여름과는 또 다른 풍경으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구산동마을에서 계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구수한 바람 냄새와 이제는 친할아버지, 친할머니 같은 구산동마을 사람들의 웃음일 것이다. 구산동마을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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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에 있는 조선 후기 금성대군의 사우. 금성대군(錦城大君)[1426~1457]은 세종의 여섯째 왕자로 이름은 이유(李瑜)이다. 1456년(세조 2) 사육신에 의한 단종복위사건에 연루되어 유배지를 전전하다 경상도 순흥에 안치되었으며, 순흥부사 이보흠(李甫欽)과 함께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발각되어 1457년(세조 3) 사사되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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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이상설의 생가. 이상설(李相卨)[1870~1917]의 자는 순오(舜五), 호는 보재(溥齋)이다.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정사로 파견되었으며, 전 생애를 바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썼다. 진천 이상설 생가는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 134-2번지[이상설안길 10]에 있다. 중부고속도로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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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시발의 신도비. 이시발[1569~1626]은 인조 대의 문신으로, 1596년(선조 29) 이몽학(李夢鶴)의 난을 평정하였으며 북변(北邊)을 방비하기 위해 함경감사로서 포대와 성곽을 보수하였다. 이괄(李适)의 난 때에는 체찰부사(體察副使)로서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웠다. 남한산성의 축성을 감독하다가 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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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기전리에 있는 조선시대 무신 이영남의 묘소. 이영남(李英南)[1547~1598]의 본관은 양성(陽城), 자는 사수(士秀)이다.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기전리에서 태어났다. 1584년(선조 17)에 무과에 급제하였고,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옥포만호로서 원균(元均)을 도와 전라좌수사로 있던 이순신에게 왕래하며 군사를 요청하는 등 여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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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조 불상.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산 7번지에 있는 태화 4년명 마애여래입상은 통일신라시대인 830년(흥덕왕 5)에 조성되었으며, 1981년 5월 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1호로 지정되었다. 국가 소유로 진천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진천 태화 4년명 마애여래입상은 진천에서 증평으로 가는 길목인 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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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에 있는 삼국시대 토축 산성. 진천 대모산성은 616년(진평왕 38)에 백제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삼국사기(三國史記)』에 기록된 모산성(母山城)으로 비정하려는 설이 있으나 대모산성이라는 명칭은 조선시대의 지리지에서 처음으로 나타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일제강점기의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 『상산지(常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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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서낭골마을 앞에 있는 산. 청룡뿌리는 청룡과 뿌리로 나뉜다. 청룡은 풍수지리상 좌청룡(左靑龍)에 해당하므로 주산(主山)에서 뻗어나간 왼쪽 산줄기를 말한다. 뿌리는 부리의 변화형이다. 부리는 백제어 ‘*부리(夫里)’에 소급되는데, 고구려어 ‘*홀·*골[忽]’이나 신라어 ‘*불[火·伐]과 친족어로 여겨진다. ‘부여군본백제소부리군(扶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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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에서 초평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걷기대회. 초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화합과 주민 자치 역량 제고는 물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붕어찜 무료시식회를 통하여 청정 초평의 대표적 향토음식인 붕어찜의 대외적인 이미지 제고와 초평저수지 등 주변의 관광 요소를 홍보하기 위하여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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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에 있는 한국충청가수협회 산하 진천 지부. 진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및 밴드 등을 발굴하고, 나아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9년 3월 13일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진천군 출신 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을 발굴하여 실력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하며, 밴드를 구성하여 지역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