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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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先頭里 |
영어공식명칭 | Seondu-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병삼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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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리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 | |
성격 | 법정리 |
면적 | 1.521㎢ |
가구수 | 167가구 |
인구[남/여] | 310명[남자 151명|여자 159명]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선두리(先頭里)는 본래 이곳에 배를 대는 머리였다고 하여 배머리, 뱃머리라 부르다가 선두라 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해남군 문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하리, 선두리, 남상리, 남외리, 학동리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로 개설되었다.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에 황일면에 속한 남상리, 남하리가 나온다. 우수영성 안에 있는 마을인 동내, 남상, 남하, 서상, 서하 등 5개 마을과 성밖 마을인 동외, 남외, 선두, 서외 등 4개 마을을 합하여 9상강리라고 하였다. 성안 마을을 기준으로 동헌에 가까이 있는 마을을 상리(上里)라 하고, 성터 옆에 있는 마을을 하리(下里)라 불렀다. 현재 선두, 남상, 남하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선두마을은 우수영이 설치되면서 형성되었다고 하나 정확한 내력이 전해지지 않는다. 선두마을 입향조로 1800년경 김해김씨 김응기(金應基)가 학동리에서 이주하여 정착하였다고 전한다. 남상마을은 1750년경 김해김씨 김안행(金安生)이 처음으로 들어왔다고 전한다. 남하마을은 1700년경 김해김씨가 무안에서 들어왔다고 전한다.
[자연환경]
바닷가 구릉지대에 자리 잡은 마을로, 바다 건너 양도까지 마을에 포함되어 있다. 마을 서쪽 바닷가에 해남여객선임시터미널이 자리잡고 있다.
[현황]
선두리(先頭里)는 북쪽으로 동외리, 동쪽으로 용암리, 남쪽으로 학동리, 서쪽으로 바다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1.521㎢이며, 선두리, 남상리, 남하리의 3개 행정리에 167가구, 310명[남자 151명, 여자 15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 생업은 농업과 상업이다. 농업은 벼농사를 주로 짓고, 특작물로 배추, 고추, 양파, 대파 등을 재배하고 있다. 선두마을에서는 바다에서 김 양식을 한다. 선두리 북쪽에 동서 방향으로 진도로 가는 국도 제18호선이 지나고, 국도 제77호선이 시작되며, 지방도 제803호선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마을에 있는 우수영교회는 해남 최초의 교회로 1902년 배유지 선교사에 의해 설립되었다. 선두마을에는 우수영 군기고·군량고 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