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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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東里 |
영어공식명칭 | Naed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내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소정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내동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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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83년 -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내동리에서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내동리로 개편 |
내동리 -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내동리 | |
성격 | 법정리 |
면적 | 4.441㎢ |
가구수 | 185가구 |
인구[남/여] | 363명[남자 164명|여자 199명]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 앞산인 봉태산(烽台山)에 봉화를 올렸다고 하여 봉촌(烽村)으로 불렸으나, 후에 봉태산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내봉(內烽)으로 바뀌었다.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봉리와 동리의 이름을 따서 내동리(內東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강진군 백동면에 속하여 오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봉리, 동리, 좌일리, 중산리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북평면 내동리로 개설되었다. 1983년 북평면에서 북일면이 분면되어 북일면 내동리로 개편되었다. 현재 내동마을, 원동마을의 2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따르면 내동리는 강진군 백도면 내봉리에 속한 지역이었다. 한양조씨, 해주최씨, 밀양박씨가 많이 살고 있다. 원동마을은 내동마을에서 분리되었다.
[자연환경]
내동마을은 바다와 인접하여 있어 어장이 풍부하고 간척지 농사도 짓고 있다. 멀리 내도(內島)[안섬], 외도(外島)[밖섬], 장죽도(長竹島)[진대섬]가 있다. 남으로는 봉태산이 솟아 있다. 원동리는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예전에는 좌곡산 밑에까지 바닷물이 들어왔으나 30년 전에 바다를 막아 만든 신월간척지에서 쌀농사를 짓고 있다. 어업은 손으로 낙지를 잡는 주낙이 주를 이룬다.
[현황]
내동리(內東里)는 북쪽으로 용일리, 동쪽으로 바다, 남쪽으로 바다, 서쪽으로 방산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4.441㎢이며, 내동리, 외동리의 2개 행정리에 185가구, 363명[남자 164명, 여자 19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내동마을에는 유물 산포지가 두 군데 있다. 하나는 해남 내동리 밭섬 고분군으로서, 내동마을 동북쪽 끝자락에 있다. 북일면 소재지에서 내동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 해안가에 도달한 다음 해안가에서 북동쪽으로 방조제를 따라 조금만 가면 외도가 나온다. 외도 정상부의 경관이 가장 좋은 지점에 2기의 석관묘와 7~8기의 작은 봉분이 있다. 다른 하나는 내동마을에서 북동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해발 25.2m 정도의 낮은 구릉에서 북서쪽으로 흘러내린 말단부 사면에 있다. 유적의 주변에는 민묘가 있다. 내동리 봉태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다. 해남군에 편입되기 전에는 강진 백도면에 속하였다. 좌곡산[지금의 봉태산] 봉수대는 조선 초부터 있었던 것으로, 바다로 들어오는 왜적의 침입을 남원포 봉수에서 갈두산 봉수로 전달하는 중계 역할을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현재 등산로 이용 때문에 많이 파손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