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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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方山里 |
영어공식명칭 | Bangs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방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소정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방산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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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83년 -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방산리에서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방산리로 개편 |
방산리 -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방산리 | |
성격 | 법정리 |
면적 | 3.975㎢ |
가구수 | 111가구 |
인구[남/여] | 221명[남자 107명|여자 114명]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중산리(中山里)라 기록되어 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방축(方丑)과 중산(中山)의 이름을 따서 방산리(方山里)라 하였다. 방산(方山)은 마을 뒷산인 봉태산(烽台山)을 널리 알린다는 뜻에서 붙은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강진군 백도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방축리, 중산리, 좌일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북평면 방산리로 개설되었다. 1983년 해남군 북평면에서 북일면이 분면되어 북평면 방산리에서 북일면 방산리로 개편되었다. 현재 방산마을, 신방마을, 용산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방산마을은 250년 전 장씨(張氏)가 터를 잡음으로써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한다. 신방마을은 주변에 전방후원분과 석실분이 있고, 고려시대 좌곡부곡의 한 지역이었다는 사실로 미루어볼 때 마을이 오래전에 형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강진군 백도면에 속하였다가 해남군으로 편입되었는데, 마을 형성 과정과 입향조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용산마을은 본래 방산마을에 속하였다가 신방마을로 분리되고, 다시 신방마을에서 용산마을로 분리되었다.
[자연환경]
방산리는 남동쪽으로는 바다와 닿고, 멀리 내죽도, 죽도, 동복도가 있다. 마을 앞에는 갯벌이 펼쳐져 있었으나 방산-갈두 간 방조제가 생기면서 간척되었다.
[현황]
북쪽으로 용일리, 신월리, 동쪽으로 내동리, 남쪽으로 바다, 서쪽으로 금당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3.975㎢이고, 방산리, 신방리, 용산리의 3개 행정리에 111가구, 221명[남자 107명, 여자 11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방산마을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바다에서는 주로 낙지를 잡고 갯벌에서는 굴을 채취한다.
방산리에는 고분군이 산재하여 있다. 대표적인 고분으로는 해남 방산리 독수리봉 고분군, 해남 방산리 장고봉 고분이 있다. 해남 방산리 독수리봉 고분군은 마을로 들어오는 도로변에 인접한 독수리봉에 있다. 정상부에는 직경 14m, 높이 1m 정도의 타원형 고분이 있다. 봉분이 훼손되어 많이 삭토되었다. 주위에는 직경 5~7m, 높이 1m 내외의 작은 봉분들이 있다. 해남 방산리 장고봉 고분은 성마산이 남동쪽으로 갈라진 세 줄기 구릉 가운데 중앙부 구릉에 있으며, 전체 길이 76m, 원형부 폭 43m, 높이 10m 정도, 방형부 폭 37m, 높이 9m 정도의 전방후원형 고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