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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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을 시조로 하고, 김사혁과 김천익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강릉김씨(江陵金氏)의 시조 김주원(金周元)은 통일신라시대 선덕왕(宣德王) 시기에 시중(侍中)을 지낸 인물이다. 진천의 강릉김씨는 고려말과 조선초의 무신 김사혁(金斯革)[1320~1385]과 그의 아들 김천익(金天益)을 입향조로 한다. 시조 김주원은 신라 29대 태종무열왕의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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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을 시조로 하고, 유신주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성씨. 강릉유씨(江陵劉氏)의 시조 유전(劉荃)은 한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의 40세손이다. 중국 송나라 병부상서(兵部尙書)로 참소를 입어 1082년(문종 36)에 동료 학사 7명과 고려에 들어와 경주 기계현(杞溪縣)에 정착하였다. 유전의 세 아들이 각기 본관을 달리한다. 첫째 유견규(劉堅規)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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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제를 시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강릉함씨(江陵咸氏)는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삼국 통일에 공을 세워 익찬개국공신(翊贊開國功臣)에 책록되고 광평시랑평장사(廣平侍郞平章事)를 역임한 함규(咸規)로 알려져 있다. 선계(先系)에 대해서는 중국 한나라에서 왔다는 설과 토착 세력으로 마한(馬韓)의 부족장이었다는 설이 있다. 이후 함규의 후손 함제(咸濟)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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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효자.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자수(字修), 호는 모암(慕庵). 아버지는 김천익(金天益)이며, 어머니는 김씨이다. 김덕숭(金德崇)[1373~1448]은 지금의 황해도 개성[옛 송도]에서 태어났다. 고려가 망하자 송도판윤으로 있던 아버지를 따라 지금의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 추자(楸子)마을에 정착하였다. 1393년(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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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백승(伯承). 아버지는 문천군수 김학민(金学敏)이다. 김병구(金秉九)[1809~1871]는 1840년(헌종 6) 성균진사에 장원급제하였다. 아버지가 여러 달 동안 병이 위중하여 입맛을 잃고 먹지 못하다가, 2월 한겨울 어느 날 살구가 먹고 싶다고 하였다. 김병구는 살구를 구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에 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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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문울(文蔚), 호는 절정. 아버지는 고려 후기의 무신 총랑 김광갑이다. 김사혁(金斯革)은 1361년 홍건적의 침입으로 공민왕이 피난하는 등 위기에 처하였을 때 이들을 막은 공으로 이등공신이 되었다. 부모와 처에게 봉작하고 아들에게 7품 관직을 주었으며, 토지와 노비를 하사하였다. 1376년 왜구가 부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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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강릉(江陵). 영조 때 진천 출신의 이름난 효자인 모암(慕庵) 김덕숭(金德崇)[1373~1448]의 후손이다. 김종철(金宗喆)[1755~1817]은 타고난 재주와 슬기가 뛰어나고 성격이 엄정했다. 어려서부터 효심이 깊어 평상시에도 부모가 즐거워하지 않는 일은 하지 않았고, 항시 부모 곁을 지켰으며, 절에 들어가 공부할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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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임진왜란 때 채씨의 조상인 박당골이 꿈에서 이곳으로 피난하라는 현몽을 받아 터를 잡아 정착하였다고 하여 꿈마을[몽촌]이라 하였다. 꾸말·구말이라고도 한다. 또는 마을 안에 강습소가 있어 인근 학동들에게 초등교육을 실시하여 문맹을 퇴치함에 따라 몽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전설에 따르면, 한 선비가 용왕의 아들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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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뇌성윤씨와 강릉김씨의 8대에 걸친 갈등 이야기. 「뇌성윤씨와 강릉김씨 이야기」는 서원대학교 호서문화연구소에서 이월면 신계리에 사는 남창우[남, 82]에게서 채록한 것으로, 1997년 편찬한 『진천의 민속』에 수록되어 있다. 뇌성윤씨와 강릉김씨는 8대조부터 원수 사이였다고 한다. 그런데 강릉김씨가 강릉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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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방송(放送)은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편성 또는 제작하여 이를 공중(公衆)에게 전기통신 설비를 이용하여 송신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26년 11월에 처음 방송국이 설치되었다. 체신국 청사 방을 빌려 사단법인 경성방송국을 조직한 것이 그 시초이며 이듬해인 1927년 2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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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장월리에서 선비가 자연을 벗 삼아 인생사를 읊은 노래. 「백구가(白鷗歌)」는 벼슬에서 밀려난 선비가 자연을 벗 삼아 갈매기가 날아다니는 봄 경치를 즐기는 한가로움, 자연 속에서 느끼는 무소유의 자유로움,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등을 표현하고 있다. 「백구가」는 사설 첫 머리의 ‘백구야 가지를 마라’에서 백구를 차용하여 명명한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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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혁을 시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성씨. 함씨(咸氏)는 중국계 귀화 성씨로 본관은 강릉(江陵) 외에 60여 본이 전하는데, 세거지를 뜻할 뿐 모두가 같은 뿌리에서 갈라졌다. 시조는 중국에서 귀화한 함혁(咸赫)으로, 당나라 무종(武宗) 때 대사마대장군으로 조서를 받들고 신라에 들어오자 문성왕이 익화자사(益和刺使)[익화는 지금의 양평]로 임명했다고 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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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섬한을 시조로 하고, 김자남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성씨. 연안김씨(延安金氏)의 시조는 고려 명종 때 사문박사(四門博士)를 지낸 김섬한(金暹漢)이다. 김알지(金閼智)의 후예인 두 왕자가 왕에게 직간을 하다가 형은 북빈경(北濱京)[지금의 강릉]에, 아우는 시염성(豉鹽城)[연안(延安)의 옛 지명]에 유배되었는데, 아우의 후손이 바로 김섬한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