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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진 처 최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706
한자 金麟鎭妻崔氏
분야 종교/유교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연승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열녀
성별

[정의]

조선 후기의 열녀.

[활동사항]

최씨는 천성이 조용하고 정숙하였고, 10세 전부터 문밖출입을 삼가하며 오로지 부모를 섬기는 일에만 정성을 다했다. 12세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슬퍼하며 상례를 치르는 행동이 어른과 같았다. 18세에 김인진(金鱗鎭)과 혼인하여 김씨 집안으로 출가한 후에는 부도(婦道)를 다하여 남편과 시부모를 받들었다. 수년 후 남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는 슬픔 속에서도 애통한 마음을 얼굴에 나타내지 않고 오히려 시부모님들을 위로하는 데 온 마음을 쏟았다.

남편의 상을 치르고 곧바로 따라 죽으려다 사전에 발각되어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러다 수개월이 지난 후 잠잠해지자 아무도 없을 때 조용히 남편의 뒤를 따랐다. 지역 유림들이 글을 올려 표창을 하도록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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