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우리나라의 동물구는 구북구(Palaesartic Region) 중에서 동아세아구(East Asian Region)에 속해 있다. 동아세아구는 다시 개마고원 이동의 지역인 북동구(North Eastern Region)와 이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인 주부구(主部區)로 나뉘는데, 진천군을 포함한 충청북도는 주부구에 속한다...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에서 상황버섯 육수로 붕어를 찐 향토음식.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에 있는 초평저수지는 경치가 수려하고 붕어, 빙어 등을 잡을 수 있는 낚시터로 유명한 곳이다. 진천군은 초평저수지뿐만 아니라 백곡저수지, 이월저수지 등 많은 저수지가 있는 지방으로 그곳에서 나는 자원인 붕어를 이용한 요리인 붕어찜, 매운탕 등이 발달하였다. 그중에서도...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송현리(松峴里)의 ‘송(松)’자와 향림리(香林里)의 ‘임(林)’자를 따서 송림리(松林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이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구탄리·향림리·학동·송현리와 만승면 구암리 일부를 병합하여 송림리라 하고 이곡면과 월촌면의 이름을 딴 이월면에 편입하...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에서 오리 고기를 참숯에 구운 향토음식. 오리를 주재료로 하여 만드는 음식은 매우 다양한데 특히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것은 한약재를 이용하거나 오리 자체를 푹 고아 만든 오리탕 혹은 백숙이다.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에 있는 할머니집 식당에서는 저렴하고 맛있은 오리의 목살 부위를 진천군 백곡면의 특산물인 참숯에 구워 내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장양리·노원리·중산리에 걸쳐 있는 들. 이월들은 이월과 들로 나뉘며, 여기서 이월은 이월면(梨月面)을 가리킨다. 이월면은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이곡면(梨谷面)의 ‘이’자와 월촌면(月村面)의 ‘월’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따라서 이월들은 ‘이월면에 있는 들’로 풀이된다. 진천읍 동부에 백곡천(栢谷川)이 서남류하면서 진...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행정구역. 1914년 이곡면(梨谷面)의 ‘이(梨)’자와 월촌면(月村面)의 ‘월(月)’자를 따서 이월면(梨月面)이라 하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이곡면과 월촌면을 병합하여 이월면이라 하고 사곡리(沙谷里)·노원리(老院里)·중산리(中山里)·장양리(長楊里)·송림리(松林里)·신계리(新溪里)·송두리(松斗里)·가산리(佳山里)·동성리(東城里)...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과 이월면 신계리 옥정현에서 발원하여 장양리에서 합수하는 하천. 장양천(長陽川)이 흐르는 장양리는 본래 진천군 이곡면(梨谷面) 지역이었다. 조선시대에 장양역(長陽驛)이 있어 장양·장양역·역말·역촌으로 불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일영리(日永里)·화양리(花陽里), 만승면(萬升面) 내당리(內堂里)·구암리(九岩里)...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에 있는 음식점. 할머니집은 원래 식당으로 운영하던 곳이 아니며, 고 박간란 할머니가 이월저수지를 찾는 관광객 및 낚시꾼들에게 당시 어렵던 살림에도 불구하고 오리 목살을 화롯불에 구워 대접하고 직접 담근 토속 된장인 빠개장과 보리밥을 베푼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할머니집은 당시 할머니가 베풀어 주었던 정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의 권유...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에 있는 고려시대 특수 행정구역 터. 부곡(部曲)은 신라 때부터 고려 말까지 있던 특수한 말단 지방 행정구역이다.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뒤 지방 행정구역을 정비할 때 인구가 적어서 군현에 미치지 못한 지역을 ‘향(鄕)’ 또는 ‘부곡(部曲)’이라 하여 군현에 딸리게 하였다. 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향이나 부곡의 주민을 특수 천민 집단으로 단정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