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전통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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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종과 김진환이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 금계의 풍경을 읊은 한시. 「금계완사」는 국농 이윤종과 화오 김진환이 광혜원면 광혜원리 금계 물가에서 빨래하는 풍경을 읊은 시로 창작 연대는 미상이다. 1982년 진천문화원에서 간행한 『내 고장 전통 가꾸기』의 ‘제영’편에 기록되어 있다. 본래 ‘금계완사(錦溪浣紗)’는 평사낙안(平沙落雁), 우담제월(牛潭霽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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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한원진이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 통산마을의 봉서암과 장암, 별학암을 노래한 칠언절구의 한시. 한원진(韓元震)[1682~1751]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덕소(德昭), 호는 남당(南塘)이다. 송시열(宋時烈)과 권상하(權尙夏)의 학통을 이어 정통 주자학의 입장을 충실히 계승·발전시켰으며, 권상하 문하의 강문8학사(江門八學士) 중 한 사람으로 호락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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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에서 김유신 장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길상사 이야기」는 김유신 장군 위패와 영정을 모신 진천 길상사 터와 사당에 관한 유래담이다. 진천 길상사는 진천 도당산에 있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완수한 흥무대왕 김유신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으로 충청북도 기념물 제1호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신라시대부터 김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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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서 농다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농다리 전설」은 고려시대 임연이 효녀를 위해 일시에 농다리를 만들었다는 전설이다. 1982년 진천문화원에서 출간한 『내 고장 전통 가꾸기』와 1994년 진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진천군지』, 그리고 1995년 경기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에서 출간한 『한국문학연구』 제4집에 실린 이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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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정우섭과 김진환이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두타산에 울려 퍼지는 종소리의 정취를 읊은 칠언율시의 한시. 「두타모종」은 초평면 화산리 두타산에 있는 옛 절 영수암에서 저녁놀이 질 때 치는 종소리의 정취를 한시로 읊은 작품들이다. 진천군에서 펴낸 『내 고장 전통 가꾸기』 ‘제영’ 편에 수록되어 있다. 「두타모종」 -정우섭 외로운 암자는 푸른 산 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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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한원진이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에 있는 두타산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노래한 칠언절구의 한시. 한원진(韓元震)[1682~1751]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덕소(德昭), 호는 남당(南塘)이다. 송시열(宋時烈)과 권상하(權尙夏)의 학통을 이어 정통 주자학의 입장을 충실히 계승·발전시켰으며, 권상하 문하의 강문8학사(江門八學士) 중 한 사람으로 호락논쟁(湖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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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오갑리에서 말머리마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말머리마을 이야기」는 공연한 내기를 하여 애마를 죽였다는 장사에 관한 전설이다. 1982년 진천문화원에서 출간한 『내 고장 전통 가꾸기』와 1994년 진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진천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오갑리 말머리마을[마두마을]에 이방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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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중산리 돌여울마을에서 명관 이범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명관 이범조 이야기」는 간부와 짜고 본부를 모살한 살인 사건을 명관 이범조가 기지로 해결하였다는 공안담이다. 1982년 진천문화원에서 출간한 『내 고장 전통 가꾸기』와 1994년 진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진천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진천현감 이범조가 민정 시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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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미역수마을에서 백련암과 빈대에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미역수 절과 빈대」는 빈대 때문에 백련암이 망하였다는 전설이다. 1982년 진천문화원에서 출간한 『내 고장 전통 가꾸기』와 1994년 진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진천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고려 초기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미역수마을 뒷산에 절이 있었으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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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이고 향토색이 담긴 놀이. 전통사회에서 놀이는 인간의 생계 수단과 관련이 있는 행위와 일에 해당되는 활동을 제외한 신체적·정신적 활동의 모든 것을 일컫는다. 특히 민속놀이는 오랜 세월 동안 민속사회에서 향토색을 지니고 민중에 의해 전승되어 해마다 행하여 오는 놀이를 말한다. 이를 전통놀이, 전통유희, 민속경기, 민속유희, 민속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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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금암리에서 부흥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여송이 한 이인의 말을 듣고 부흥산을 파다가 낭패하였다는 전설이다. 1982년 진천문화원에서 출간한 『내 고장 전통 가꾸기』와 1994년 진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진천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부흥산은 충청북도 진천에서 충청남도 천안 방면으로 6㎞ 정도에 자리 잡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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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한원진이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에서 해질 무렵 고기잡이를 하는 배들의 모습을 노래한 칠언절구의 한시. 한원진(韓元震)[1682~1751]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덕소(德昭), 호는 남당(南塘)이다. 송시열(宋時烈)과 권상하(權尙夏)의 학통을 이어 정통 주자학의 입장을 충실히 계승·발전시켰으며, 권상하 문하의 강문8학사(江門八學士) 중 한 사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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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행정리에서 살구우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살구우물 이야기」는 길손에게 선행을 베푼 근강할아범과 근강할멈으로 인해 이 부부가 보호하던 우물이 그 물을 마시면 아들을 낳거나 과거에 급제하는 명당이 되었다는 명당획득담이다. 1982년 진천문화원에서 출간한 『내 고장 전통 가꾸기』와 1994년 진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진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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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신국이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과 백곡면의 경계에 있는 무제봉 삼백동폭포의 절경을 읊은 칠언절구의 한시. 진천군 이월면 무제봉의 삼백동폭포는 예부터 노은팔경(老隱八景)의 하나로 꼽을 만큼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삼백동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린 「삼백동폭포(三白洞瀑布)」는 진천군에서 펴낸 『내 고장 전통 가꾸기』 ‘제영’ 편에 수록되어 있다. 1행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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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신국이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바둑바위를 보고 읊은 칠언절구의 한시. 진천 지역은 예부터 산수가 빼어나 통산별업팔경(通山別業八景)이니 노은팔경(老隱八景)이니 하는 명승지가 많았다. 이런 연유로 전국 팔도에서 풍류객들이 즐겨 찾으며 시를 읊었는데, 「상산기암(商山棋岩)」도 그 중의 한 편이다. 진천군에서 펴낸 『내 고장 전통 가꾸기』 ‘제영’ 편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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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에서 세종대왕과 성평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세종대왕이 안질을 치료하러 초정에 행차할 때 쉬어갔다는 성평의 지명유래담이다. 1982년 진천문화원에서 출간한 『내 고장 전통 가꾸기』와 1994년 진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진천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성평마을은 충청북도 진천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면 나오는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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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에서 소강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소강정 전설」은 노처녀의 원혼이 붙어 선비들을 해코지한 바위에 얽힌 전설이다. 1982년 진천문화원에서 출간한 『내 고장 전통 가꾸기』에 수록되어 있다.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마을 앞산 아래에 조그만 강이 흐르는데, 강 옆으로 널찍한 바위가 하나 있다. 옛날, 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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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에서 송덕불상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송덕불상 이야기」는 임진왜란 때 북진하던 왜병이 덕문이들 앞에서 용화사에 있는 3m 높이의 송덕불상이 움직이는 모습에 위세가 꺾여 파진하였다는 신이담이다. 1982년 진천문화원에서 출간한 『내 고장 전통 가꾸기』와 1994년 진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진천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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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한원진이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와 협탄원 사이에 있는 산봉우리 사이에서 보는 낙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칠언절구의 한시. 한원진(韓元震)[1682~1751]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덕소(德昭), 호는 남당(南塘)이다. 송시열(宋時烈)과 권상하(權尙夏)의 학통을 이어 정통 주자학의 입장을 충실히 계승·발전시켰으며, 권상하 문하의 강문8학사(江門八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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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한원진이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 통산마을에 있는 연못을 노래한 칠언절구의 한시. 한원진(韓元震)[1682~1751]의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덕소(德昭), 호는 남당(南塘)이다. 송시열(宋時烈)과 권상하(權尙夏)의 학통을 이어 정통 주자학의 입장을 충실히 계승·발전시켰으며, 권상하 문하의 강문8학사(江門八學士) 중 한 사람으로 호락논쟁(湖洛論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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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김진환이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우담에 달이 비칠 때의 정경을 읊은 칠언율시의 한시. ‘우담’은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에 있는 큰 호수이고, ‘제월’은 비가 개인 후의 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우담제월」은 진천군에서 펴낸 『내 고장 전통 가꾸기』 ‘제영’ 편에 수록되어 있다. 달은 우담에 있는 나무 그늘에 걸렸는데[牛潭月掛樹陰繁] 아름다운 경계는 비 개인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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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열녀. 이씨의 남편은 본관이 문화(文化)이며, 이름은 유만엽(柳萬葉)이다. 문화유씨의 시조인 유경(柳璥)은 고려 고종 때 최의(崔誼)의 무신 정권을 무너뜨림으로써 왕정을 회복하게 한 공으로 위사일등공신(衛社一等功臣)에 봉해졌다. 이 공로로 고향인 유주(儒州)를 식읍(食邑)으로 하사받으면서 유주, 즉 지금의 황해도 신천군 지역인 문화를 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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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진주(晋州). 진주군(晋州君) 유번지(柳藩之)의 후손이다. 유환익(柳煥益)은 집안이 곤궁하여 낮에는 품팔이를 하고 밤에는 집안일을 하며 부모 공양하는 일에 힘을 쏟았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병환이 나서 혼자 거동할 수 없게 되자, 어머니를 부축하여 일으키고 음식을 직접 떠서 드시게 하였다. 병수발을 든 지 십여 년이 지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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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덕문이 방죽에 임꺽정이 살았다는 이야기는 삼덕리 1구 하덕마을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전설이다. 또한 고려시대 임연 장군의 집터이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전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에게 이 전설에 대해 물어 보기 전 문헌에는 어떻게 소개되어 있는지 사전 조사를 한 후, 우리는 하덕버스정류장을 지나 하덕마을 입구로 들어섰다. 삼덕리에 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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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화순(和順). 충절공(忠節公) 최영유(崔永濡)의 8세손이다. 화순최씨(和順崔氏)의 시조는 최세기(崔世基)이다. 고려시대에 평장사(平章事)를 지낸 그가 화순의 옛 이름인 오산(烏山)에 봉해짐으로써 화순을 관향으로 삼게 되었다. 최세기와 같이 몽골군의 침입 때 공을 세우고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낸 최부(崔傅)를 함께 시조로 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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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남동희와 김진환이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 백사장의 절경을 읊은 한시. 「평사락안(平沙落鴈)」은 평산리에 있는 백사장의 ‘평평한 모래와 떨어져 흩어지는 기러기’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흰 모래가 십리에 걸쳐 펼쳐지고 기암괴석이 많으며 기러기 떼가 날아와 앉는 절경을 운치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내 고장 전통 가꾸기』 ‘제영’ 편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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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맑고 햇볕이 쨍쨍 내리쬐던 날 찾아간 용몽리 몽촌마을은 마치 동화 속 마을처럼 아기자기하니 한 폭의 풍경 같았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마을 입구에 ‘꿈마을’이라고 예쁘게 적힌 비석이 푸른 하늘과 함께 우리를 반겨 주는 듯했다. 이곳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길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왼쪽 길가에 넓게 그늘을 만들고 있는 은행나무다. 198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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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 사람들이 영위해 온 삶의 내력을 기록한 책. 향토지는 지역사 연구의 기초 자료로서 전근대 시기 중앙 집권적 수취(收取) 체제의 기초로부터 시작하여 최근의 도지·시지·군지, 마을지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사정을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연구자의 애향심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문화와 역사를 조사·연구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충청북도 진천 지역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