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안말’이라는 마을이 당골 동쪽에 있었다. ‘안말’은 안쪽으로 들어와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한자화한 지명이 ‘내촌(內村)’이라고도 하는데 ‘안말’에 대한 한자 지명으로 추청된다.

[형성 및 변천]

내촌리는 본래 만승면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근어리·구암리·내당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내촌리라 하였다. 1983년 만승면 내촌리가 이월면으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이월면 평야지대의 북부 지역에 위치하고 미호천은 서부 지역 상림들을 거쳐 남부 지역으로 흐른다. 기후는 온난하고 강수량도 풍족한 편이다.

[현황]

진천군청에서 북쪽으로 약 10.4㎞ 떨어져 있다. 2009년 8월 31일 현재 면적은 2.73㎢이며, 총 309가구에 809명[남자 407명, 여자 40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내촌·근어·신대·신촌 등의 마을이 있으며, 대표적인 생산물은 쌀이지만 구릉지에서는 잡곡류도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