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17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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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倉洞住公-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11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혜경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8년 6월 - 창동 주공아파트 건설 사업 계획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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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시기/일시 | 1988년 8월 - 창동 주공아파트 착공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88년 10월 - 창동 주공아파트 18단지[저층] 입주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88년 11월 - 창동 주공아파트 18단지[고층] 입주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88년 11월 - 창동 주공아파트 19단지 입주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89년 7월 - 창동 주공아파트 17단지 입주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90년 7월 - 창동 주공아파트 2단지 입주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90년 11월 - 창동 주공아파트 1단지 입주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91년 5월 - 창동 주공아파트 3단지 입주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91년 11월 - 창동 주공아파트 4단지 입주 |
현 소재지 | 창동 주공아파트 1단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305 |
현 소재지 | 창동 주공아파트 2단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316 |
현 소재지 | 창동 주공아파트 3단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347 |
현 소재지 | 창동 주공아파트 4단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380 |
현 소재지 | 창동 주공아파트 17단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38 |
현 소재지 | 창동 주공아파트 18단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30~31 |
현 소재지 | 창동 주공아파트 19단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33 |
성격 | 아파트 단지 |
[정의]
1988년에 착공하여 1991년까지 입주가 이루어진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주공아파트 7개 단지.
[개설]
주공아파트는 대한 주택 공사가 시행사가 되어 공공 분양, 공공 임대 등의 목적으로 건립한 아파트이다. 대한 주택 공사는 주로 서민들을 위한 주택을 건설·공급하고, 불량 주택을 개량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여 설립된 공기업으로서 1941년에 만들어진 조선 주택 영단이 1948년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대한 주택 영단으로 바뀌었다가 1962년에 공포된 대한 주택 공사법에 따라 정식으로 출범하였다.
제1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1962년에 국내 최초의 아파트단지인 마포 아파트를 건설한 것을 시작으로 1970년대에는 서울특별시 반포와 잠실에 대규모의 주공아파트 단지를 조성하였으며, 1980년대에는 경기도 과천과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등에도 아파트를 건설하였다. 도봉구 창동의 주공아파트는 1988년에 착공되어 1991년에 6천여 세대의 입주를 완료하였다. 이후 대한 주택 공사는 2009년 10월 1일자로 한국 토지 공사와 통합하여 한국 토지 주택 공사로 변모하였다.
[건립 경위]
창동 주공아파트는 대한 주택 공사가 1988년에 도봉구 창동 지구 택지 개발 사업을 마련함으로써 건립이 확정되었고, 국민 주택 규모의 아파트 총 6,124가구를 지어서 그중 2,460가구를 임대 아파트로, 3,664가구를 분양 아파트로 하여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그해 8월에 착공되었다. 이에 따라 모두 7개의 단지가 조성되었는데, 이 중 17단지·18단지·19단지는 1988년과 1989년에 완공되었으며, 1단지~4단지는 1990년과 1991년 사이에 완공되었다.
[구성]
창동 주공아파트 17단지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38번지 일대에 있으며, 1989년 7월에 총 11개동 1,980세대가 입주하였다. 도시가스 중앙난방 방식이며, 면적은 52A㎡, 52B㎡, 57㎡, 69㎡로 이루어져 있다. 창동 주공아파트 18단지 중 저층 단지[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30]는 7개동 160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1988년 10월에 완공되었다. 열병합 지역난방 방식이며, 면적은 74㎡, 85㎡, 100㎡가 있다. 고층 단지[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31]는 그보다 한 달 후에 6개동 750세대가 입주하였으며, 열병합 지역난방 방식이다. 면적은 45㎡, 57㎡, 60A㎡, 60B㎡, 63㎡, 82㎡로 구성되어 있다.
19단지[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33] 역시 18단지[고층]와 같이 1988년 11월에 12개동 1,760세대가 입주를 시작하였다. 열병합 지역난방 방식이며, 면적은 77㎡, 85㎡, 92㎡, 108㎡, 118㎡, 126㎡ 등이 있다. 1990년과 1991년 사이에 완공된 4개 동은 1단지~4단지로, 1단지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305번지 일대에 있으며, 1990년에 건축되어 총 6개동 808세대가 입주하였다. 도시가스 중앙난방 방식이며, 면적은 57㎡, 59㎡, 63㎡, 69㎡, 77A㎡, 80B㎡, 82A㎡, 82B㎡가 있다. 창동 주공아파트 2단지[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316]는 1990년 7월에 총 5개동 750세대가 입주하였으며, 도시가스 개별난방 방식으로 면적은 49A㎡, 49B㎡, 57㎡, 60㎡, 69㎡가 있다.
창동 주공아파트 3단지[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347]는 1991년 5월에 총 32개동 2,856세대가 입주하였으며, 열병합 지역난방 방식으로 면적은 58A㎡, 59B㎡, 63㎡, 71㎡, 74B㎡, 77㎡, 80A㎡, 82B㎡, 85A㎡, 86㎡, 92㎡, 101㎡, 105㎡가 있다. 창동 주공아파트 4단지[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380]는 1991년 11월에 총 10개동 1,710세대가 입주하였으며, 도시가스 중앙난방 방식으로 면적은 52A㎡, 52B㎡, 57B㎡, 60㎡, 71㎡, 72㎡가 있다.
[현황]
창동 주공아파트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아파트 단지로 건립된 이래, 공동체 문화를 일구는 노력을 해 왔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초안산 생태 공원의 조성과 관리이다. 초안산 생태 공원에는 골프 연습장을 지을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수년에 걸친 끈질긴 노력으로 생태 공원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주민들은 생태 공원이 만들어진 뒤에도 ‘해등 나누미 봉사단’을 조직하여 총 50명이 아침저녁으로 매일 교대로 공원 청소와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나와 청소와 잡초제거도 실시하며, 공원 옆의 텃밭을 가꾸며 소통의 기회도 갖고 있다.
또한 창동 주공아파트 3단지는 2012년 12월 26일에 열린 서울특별시의 ‘2012년 공동 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 단지 시상식 및 사례 발표회’에서 주민 복지·봉사 분야[나눔이 있는 아파트]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었다. 서울특별시는 아파트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 및 커뮤니티 전문가를 각 단지에 배치하여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2012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옥상 텃밭, 공동 육아방, 자원 봉사,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관리비 인하, 북 카페 등 주민의 욕구를 반영하여 총 23개 자치구에서 119개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대한 평가 결과로 창동 주공아파트 3단지가 나눔이 있는 아파트로 선정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