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4동 창동역 앞에 있던 도심 속 야외 공연장.

[건립 경위]

창동 문화마당은 도봉 구민들에게 다양하고 건전한 공연, 행사,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도봉구가 유동 인구가 많은 창동역 주변에 2001년에 건립하였다.

[변천]

창동 문화마당은 2001년 4월에 준공되었고, 2005년에 도봉구청에서 도봉구 시설 관리 공단으로 인수·인계 되어 위탁 운영되고 있다. 이후 창동 문화마당은 구청과 협력하여 구민 복지 행사를 개최하는 대표적인 장소가 되었다.

[구성]

창동 문화마당은 무대와 분장실, 관람석과 광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대와 광장 주위에 나무를 심어 울타리 구실을 하게 하였으며, 광장 바닥에는 분수를 설치하고, 벤치와 돌 의자 등을 놓았다. 공연이 없을 때에는 휴식 공간으로도 이용될 수 있다. 음향 시설과 조명 시설도 갖추고 있어 야간 공연도 할 수 있다.

[현황]

창동 문화마당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창동역 앞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이 오가며 쉴 수 있는 도봉 구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었으나 현재는 무중력지대 도봉이 들어서 있다.

창동 문화마당 주변에는 세계적 수준의 대규모 복합 공연장으로 탈바꿈 중인 서울 열린 극장 창동과 시립 체육 문화 시설인 창동 스포츠 문화 콤플렉스, 도봉 어린이 문화 정보 도서관가 있어 도봉구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도봉구는 창동 문화마당에서 서울 열린 극장 창동, 창동 스포츠 문화 콤플렉스까지 1.4㎞ 구간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