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생태 자원 체험 교육 기관.

[설립 목적]

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은 수련, 참여, 교류, 권리 증진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국립공원 생태 체험 사업 기반을 마련하여 청소년과 시민의 잠재 역량과 인격 형성을 도모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2011년 6월 30일 개원했으며, 11월에 서울시 교육청 체험 학습 기관으로 지정되었고 꿈앤들 숲 유치원 운영을 시작하였다. 2012년 3월에는 녹색 성장 위원회가 주관하는 ‘녹색 교육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은 국민들에 대한 생태 탐방 서비스 제공,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발굴·운영, 산악 박물관 및 국립공원 등산 학교 운영, 국제화 전문화 과정 운영 등에 관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많은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청소년을 위한 국립공원 청소년 자연 캠프가 있다.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공생 정신을 습득하여 올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연중 운영하며 국립공원 소개, 에코 엔티어링, 자연 교실, 공예 교실, 건강 댄스 교실 등이 진행된다.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도 있다. 국립공원과 기업이 협력하여 소외된 취약 계층을 위해 공익적 사회 서비스의 제공과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개발을 주도해 나가는 바우처 프로그램이다.

외국인이나 농어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및 지역 교류 프로그램도 있다. 국제 교류 프로그램은 국제화 및 다문화 시대에 걸맞게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외국인들에게 한국 국립공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국가 간 우호 협력 도모와 함께 한국 국립공원의 가치 및 자연 생태를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교류 프로그램은 수련원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과 건강을 주제로 월 1회 이상 정기 강좌를 실시하여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농어촌권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연 환경 해설 분야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자연 환경에 대한 해설, 홍보, 교육이나 생태 탐방 안내 등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에 운영된 숲 유치원은 유치원 교육 활동과 함께 숲 체험 활동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계절별로 볼 수 있는 자연 소재 가지고 놀기 및 만들기를 통해 환경과 자연 체험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였다.

생태탐방연수원 내에 있는 산악 박물관을 통해 과거 산악인의 발자취와 우리나라의 산악 역사와 문화 및 도전 정신을 배우고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 해설, 한국의 국립공원 소개, 숲 물들이기[천연 염색], 에코 하우스 만들기, 화분 만들기, 조물조물 자연 공작, 지끈 공예, 둘레길 트레킹, 응급 처치, 동물 발자국 족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웰빙 문화 정착으로 산행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증대와 함께 잘못된 산행 상식으로 발생하는 산악 사고와 건강 훼손 문제 예방 교육을 위해 개설한 국립 공원 등산 학교를 통해 시민 등산반, 청소년 등산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황]

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은 부지 면적은 8,480㎡, 건축 면적 2,206㎡이며 숙박 정원은 100명이다. 강의실, 생활관, 옥상의 하늘 정원, 실내외 휴식 데크, 산악 박물관, 강당, 체육 활동장이 있는 A동과 생활관이 있는 B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공원 관리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관리부와 교육 수련부, 국립공원 등산 학교로 편성되어 있다. 운영 관리부는 연수원 운영을, 교육 수련부는 청소년 및 일반 대상 프로그램과 환경 해설사 양성 교육 등 교육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국립공원 등산 학교는 산악 박물관 및 등산 학교 운영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