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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1158
한자 生居鎭川花郞村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지명/시설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보련골길 40-4[연곡리 358-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정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전통 테마 마을
면적 약 6611.6㎡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지도보기
홈페이지 생거진천 화랑촌(http://boryen.go2vil.org)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에 있는 전통 테마마을.

[개설]

진천 지방은 옛날부터 평야가 넓고 토지가 비옥하여 산물이 풍성하고, 한해(旱害)와 수해가 별로 없어 농업 경영이 순조로워 사람들의 인심이 좋고 살 만한 곳이기에 생거진천(生居鎭川)이라 하였고, 용인은 산세가 순후(醇厚)하여 사대부가(士大夫家)의 묘소가 많기에 사거용인(死去龍仁)이라 하였다고 한다.

실제로 진천군의 역사책이라 할 수 있는 『상산지(常山誌)』 토산(土産) 편의 기록에 의하면, 조선시대 진천에서 연간 6만여 석의 쌀을 생산하였는데 당시 전국 통계가 단보당 평균 수확량이 9말 3되인 것에 비해 진천은 11말 5되나 수확되어 곡향(穀鄕)으로 유명하였다 한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의 고적조(古蹟條)에는 동호(東湖)[덕문이방죽]가 조선 중종조 이전부터 관개용 저수지로 활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건립경위]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보련골 인근은 예로부터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문화유적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보련골마을에서는 마을의 고유한 전통문화와 차별화된 지식을 발굴하여 진천군만의 독특한 농촌문화의 맥을 계승함과 동시에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2002년 생거진천 화랑촌(生居鎭川 花郞村)을 건립하게 되었다. 이후 다양한 체험활동과 민박집 등이 늘어남에 따라 규모가 확대되었다.

[구성]

생거진천 화랑촌(生居鎭川 花郞村)은 마을을 찾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을 주민들이 각각의 체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거진천 화랑촌(生居鎭川 花郞村)의 체험 활동은 크게 문화유적 탐방, 화랑 체험, 공예 체험, 농사 체험, 놀이 체험의 다섯 가지 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보탑사, 김유신 탄생지 및 태실, 농다리 등의 탐방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연중 활쏘기·널뛰기·투호·고리던지기 등의 전통 놀이를 자유롭게 해 볼 수 있는 장소와 도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농촌 체험 활동의 하나로 짚풀 공예, 별자리 찾기, 농산물 수확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봄가을에는 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나물 채취, 호두 따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놓았다.

[현황]

생거진천 화랑촌(生居鎭川 花郞村)은 35호의 농가로 이루어진 작고 소박한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인근의 문화유적지로는 진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진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그리고 남북 통일을 기원하면서 쌓았다는 동양 최고의 목조 건물인 보탑사(寶塔寺) 등이 있다. 마을 입구에는 연곡저수지와 계곡, 구수한 참숯향이 피어오르는 숯가마 등이 자리하고 있다. 숙박이 가능하도록 민박집 5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화랑촌 장터를 운영하여 생거진천 화랑촌(生居鎭川 花郞村)을 찾는 사람들에게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품 등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참고문헌]
  • 생태진천으로 거듭나기(http://blog.naver.com/jungey/120058573971)
  • 농촌전통 테마마을(http://go2v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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