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6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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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雲夏 |
영어음역 | Jeong Unha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전호수 |
성격 | 유학자|교육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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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 |
성별 | 남 |
본관 | 연일(延日) |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유학자이자 교육가.
본관은 연일(延日). 송강(松江) 정철(鄭澈)의 후손으로, 죽계사 창건기를 쓰고 『상산지(常山誌)』를 서술한 송강의 8세손인 정재경(鄭在褧)의 고손이다.
정운하(鄭雲夏)는 고종 대에 지금의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에서 태어났다. 경사(經史) 연구에 힘써 박학 통달하였다. 1910년 일제의 강점이 이루어지자 사설 서숙을 세워서 유학 및 국문(國文)과 국사 등을 가르쳐 민족정신을 고취하는 데 힘썼다. 또한 근방의 빈민들에게 시혜를 베풀어 사방에서 칭송이 자자하였다. 정운하의 자선 및 독지(篤志) 활동에 대하여 『동아일보』 1931년 12월 20일자 3면에 「정운하씨(鄭雲夏氏) 특지(特志), 소작료 병작으로, 지세 공과금 자담(自擔)」이라는 제하(題下)로 소개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