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146
한자 龍夢里
영어음역 Yongm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태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4.11㎢
총인구(남, 여) 2,675명[남자 1,375명, 여자 1,300명]
가구수 1,042가구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용소리(龍沼里)의 ‘용(龍)’자와 몽촌리(夢村里) ‘몽(夢)’자를 따서 용몽리(龍夢里)라 하였다. 용소[일명 용소말]는 묘봉골 북쪽에 있는 마을로, ‘용이 승천한 못이 있는 마을’로 풀이한다. 몽촌은 면소재지가 있는 마을로, 1914년 이전에 발간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구말로 나오며 몽촌리(夢村里)라는 한자 지명이 대응되어 있다. 조선 광해군 때 문신 채진형(蔡震亨)이 현몽하여 잡은 자리라 하여 꿈말이라 하였는데 세월이 지나 구말로 변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진천군 소답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몽촌리·대월리·묘봉리·용소리, 음성군 맹동면 하돈리·상돈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용몽리라 하고 덕산면에 편입하였다. 이후 덕산면이 읍으로 승격하여 덕산읍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서쪽과 남쪽으로 함박산[339m] 줄기가 감싸고, 북쪽으로 바람재[79m]와 닿아 있다. 동쪽으로 미호천(美湖川) 지류인 덕산천(德山川)이 남류한다. 덕산읍 용몽리 지역은 주로 고도 100m 이하의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일부 구릉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기후가 온난하고 수량이 풍부하다.

[현황]

진천군청에서 동북쪽으로 약 9.9㎞ 떨어져 있다. 2009년 8월 31일 현재 면적은 4.11㎢이며, 총 1,042가구에 2,675명[남자 1,375명, 여자 1,3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 시장1구·시장2구·시장3구·몽촌·묘봉·용소 등이 있다. 주요 농산물로 쌀·고추·옥수수·콩·잎담배·과수 등이 재배된다. 산업체가 계속 입주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음성·진천혁신도시[두촌리, 석장리, 옥동리 일원]와 덕산농공단지[한천리 일원], 도로의 획기적인 개선 등으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참고문헌]
  • 『진천군지』(진천군지편찬위원회, 1994)
  • 조항범, 『진천군 지명 유래』(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진천군, 2008)
  • 진천군청(http://www.jincheon.go.kr/)
  • 덕산읍(http://www.jincheon.go.kr/village02)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10.22 읍 승격에 따른 행정지명 수정 덕산면 -> 덕산읍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