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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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벌도리를 시조로 하고, 최천주·최건주 형제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최씨의 대종(大宗) 경주최씨(慶州崔氏)는 신라 6촌 중 고허촌(古墟村)[지금의 경주 중심부]의 촌장 소벌도리(蘇伐都利)를 시조로 하고, 그의 후손이며 신라의 석학(碩學)인 최치원(崔致遠)을 중시조로 하고 있다. 최치원·최승우(崔承祐)·최언위(崔彦僞) 등 세 사람은 ‘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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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안동(安東). 안렴사 김사렴(金士廉)의 6세손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가 지휘하는 왜적은 빠르게 북상하면서 여주와 양근을 거쳐 남한강을 따라 서울로 진격하였다. 한편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의 왜군은 죽산과 용인을 거쳐 서울로 올라왔다. 고니시 유키나가는 5월 2일 동대문에 주둔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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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수백(壽伯). 남연년(南延年)[1653~1728]은 1653년(숙종 2) 무과에 급제한 후 선전관(宣傳官)과 고부군수를 역임하였으며, 한때 당파 싸움에 휘말려 파직되기도 했다. 다시 벼슬길에 올라 훈련원판관(訓練院判官)과 황해도우후(黃海道虞候)로 있다가 이산군수·박천군수·안동부진영장(安東府鎭營將)을 역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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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2007년 현재 충청북도 진천군에는 고속국도 1개 노선, 일반국도 3개 노선, 국가지원 지방도 1개 노선, 지방도 6개 노선, 군도 16개 노선 등이 있다. 진천군 관내의 전체적인 도로 현황의 추이를 보면 1994년 총연장 302.093㎞[포장연장 188.583㎞: 포장률 62.4%],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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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 주민의 생활인 동시에 생활의 계속, 또는 반복에서 이룩되어 전승되는 민간 공동의 습속. 민속(民俗)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집단마다 고유하게 전해 내려오는 생활양식이나 풍습·미신·속담·민담·전설·신화 등을 포함한 구전문학, 그리고 음악·무용 등의 문화 양식을 한데 묶어 이르는 말이다. 사회 집단이 주변의 자연환경과 다른 사회집단, 더 나아가 집단이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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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원서원의 터. 백원서원 터에는 현재 사적비가 세워져 있는데, 사적비에 따르면 조선 후기 문신 신잡(申磼)의 주도로 진천에서 학문과 효행이 높았던 인재(麟齋) 이종학(李鐘學), 모암(慕庵) 김덕숭(金德崇), 행원(杏園) 이부(李阜), 송애(松厓) 이여(李畬)의 4위를 모시는 서원을 건립하여 1699년(숙종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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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충청북도 진천군의 지역 정체성 정립과 홍보를 위해 특허청으로부터 등록받은 상표. ‘생거(生居)’란 형용사형 용어로 ‘살기 좋은 곳’ 또는 ‘살아서 좋은 곳’이라는 의미이다. 진천은 비옥한 진천평야가 있고 경치가 아름다우며, 인심은 후덕하고 유구한 역사와 더불어 전통문화·불교문화·유교문화 등이 발달되었다. 또한 먹을거리·볼거리·놀거리 등이 풍부하여 많은 사람들이 살기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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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금곡리에서 생거진천(生居鎭川)의 유래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4년 진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진천군지』와 1997년 서원대학교 호서문화연구소에서 출간한 『진천의 민속』에 수록되어 있다. ‘생거진천, 죽어서는 용인으로 가거라’라는 뜻인데, 이와 관련하여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 온다. 충청북도 진천에 사는 허주부의 딸이 용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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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에 있는 전통 테마마을. 진천 지방은 옛날부터 평야가 넓고 토지가 비옥하여 산물이 풍성하고, 한해(旱害)와 수해가 별로 없어 농업 경영이 순조로워 사람들의 인심이 좋고 살 만한 곳이기에 생거진천(生居鎭川)이라 하였고, 용인은 산세가 순후(醇厚)하여 사대부가(士大夫家)의 묘소가 많기에 사거용인(死去龍仁)이라 하였다고 한다. 실제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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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鎮川 死居龍仁)’이란 말이 있다. 살아서는 진천에서 살고 죽어서는 용인으로 가라는 말인데, 그만큼 진천군은 예부터 먹을거리가 풍부하여 살기 좋은 마을이었다. 진천 지역에서도 특히 진천읍 삼덕리는 진천군 쌀 생산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 마을이다. 우리는 삼덕리에서 오랫동안 살고 계시는 이상일 할아버지와 지숙현 할머니에게 ‘생거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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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이야기’의 학술적 용어이며, 민화(民話)·석화(昔話)·민간서사문학 등으로도 통용된다. 설화는 말로 구연된다는 점에서 어느 한 개인에 의해 글로 지어진 소설과는 구별된다. 서사문학이라는 점에서 주관적 정감을 노래한 서정민요나 교훈적 의미가 주가 되는 속담과는 다르고, 산문문학이라는 점에서 노래로 불리는 민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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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알기 쉬운 격언이나 잠언. 속담(俗談)은 민중의 일상생활 공간에서 체득된 삶의 지혜나 예지가 비유적으로 서술된 비교적 짤막한 길이의 이야기로서 교훈적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혹은 풍자의 효과를 나타내기 위한 관용적 표현물을 말한다. 속담은 교훈과 풍자를 장황하게 전개하지 않고 짧은 문장으로 간결하게 제시하기 때문에 딱딱하거나 무겁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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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벽오(碧梧) 이시발(李時發)의 다섯째 아들이다. 이경선(李慶善)은 1624년(인조 2) 진사시에 합격하고, 1632년(인조 10) 문과에 급제하였다. 벼슬길에 나아가서는 성균관박사·저작·전적 및 호좌좌랑을 지냈다. 남포현감(藍浦縣監)으로 재직하던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충청감사 정세규(鄭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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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의 교회. 충청북도는 역사적·지리적으로 서울과 삼남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지로 개신교 초창기부터 각 선교부의 선교 거점이 되었다. 1900년을 전후하여 충청북도 지역 특히 청주 지역에는 장로교를 비롯한 감리교·침례교 선교사들의 간헐적 왕래를 통한 순회방식의 전도가 추진되었다. 순회방식의 전도란 결국 도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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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열녀 청주한씨의 정려각. 한정준(韓庭儁)의 딸인 청주한씨는 독송재(獨松齋) 신잡(申磼)의 9세손 신의양(申義養)과 혼인하여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청주한씨가 26세 되던 해에 남편인 신의양이 죽자 장례를 마친 뒤 자신도 남편의 허리띠로 목을 매어 따라 죽었다. 이에 1834년(순조 34) 9월 청주한씨의 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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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과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조성되는 미래형 도시.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계기로 지역의 성장 거점 지역에 조성되는 미래형 도시이다. 이전된 공공기관과 지역의 대학·연구소·산업체·지방 자치 단체가 협력하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혁신도시는 모두 4가지 유형으로 건설되며 시도별 지역 산업과 연계된 도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