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을 시조로 하고, 김사혁과 김천익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강릉김씨(江陵金氏)의 시조 김주원(金周元)은 통일신라시대 선덕왕(宣德王) 시기에 시중(侍中)을 지낸 인물이다. 진천의 강릉김씨는 고려말과 조선초의 무신 김사혁(金斯革)[1320~1385]과 그의 아들 김천익(金天益)을 입향조로 한다. 시조 김주원은 신라 29대 태종무열왕의 셋째...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백원정(百源亭)은 진천읍 장관리 원장관마을 종박물관에서 오른쪽으로 약 200m 거리에 있는 백곡저수지 근처 낮은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다. 백원정은 조선 선조 때의 문신 신잡(申磼)이 세종조의 문신이자 효자로 이름난 김덕숭(金德崇)[1373~1448]을 추모하여 백원서원(百源書院)이라는 사당과...
충청북도 진천군에 세거하고 있는 유력 성씨들의 촌락. 집성촌은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성씨 집단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을 의미한다. 집성촌은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조선 초기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특히 17세기 이후 집중적으로 형성되었다. 17세기 이후 적장자 중심으로의 상속제도 변화, 주자가례(朱子家禮)의 보급, 예학(禮學)의 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