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백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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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갈월(葛月)이라는 지명은 대부분 갈대가 많아서 붙은 이름이다. 갈월은 갈울에 대한 한자 지명으로, 갈울의 ‘갈’은 한자 ‘갈(葛)’을, ‘울’은 ‘월(月)’을 음차한 것으로 여겨진다. 조선 말기 진천군 백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노산리·신평리·흑석리·중로리·상로리·서수리를 병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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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음력 1월 14일 밤늦게 개밥을 주는 풍습. 개보름 쇠기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일반적으로 개보름 쇠기란 대보름날 하루 종일 밥을 굶기거나 저녁 늦게 밥을 주는 것으로 진천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분포를 보인다. 이 때문에 지금도 자주 굶는 사람에게는 “개보름 쇠듯 한다.”는 속담을 사용하기도 한다. 대보름날 개에게 밥을 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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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생긴 이름으로, 대문리(大門里)는 대삼리(大三里)와 수문리(水門里)에서 한 자씩 따서 생긴 지명이다. 대문리는 본래 진천군 백곡면 지역이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대삼리와 수문리를 병합하여 대문리라 명명하였다. 북쪽의 장군산[436m]과 남쪽의 만뢰산[612m]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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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 주민의 생활인 동시에 생활의 계속, 또는 반복에서 이룩되어 전승되는 민간 공동의 습속. 민속(民俗)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집단마다 고유하게 전해 내려오는 생활양식이나 풍습·미신·속담·민담·전설·신화 등을 포함한 구전문학, 그리고 음악·무용 등의 문화 양식을 한데 묶어 이르는 말이다. 사회 집단이 주변의 자연환경과 다른 사회집단, 더 나아가 집단이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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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에 있는 청주교구 진천성당 소속 공소. 백곡공소는 진천군 백곡면 지역에 천주교의 복음을 전달하고 미사를 집전하며, 가난한 이웃에게 사랑과 복음을 전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1년 설립되었으며, 지금의 백곡공소는 1974년 4월 배티공소가 폐소되면서 배티공소가 관할하던 지역을 통합하였다.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8시에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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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행정구역. 조선 말기 진천군 백곡면 지역으로 두주리(斗酒里)·유곡리(儒谷里)·노동리(盧洞里)·수문리(水門里)·개죽리(介竹里)·석현리(石峴里)·용암리(龍岩里)·용진리(龍津里)·백학리(白鶴里)·서수리(西水里)·와조리(瓦鳥里)·대삼리(大三里)·신개죽리(新介竹里)·노신리(盧新里)·신평리(新坪里)·흑석리(黑石里)·중노리(中盧里)·상노리(上盧里)·개평리(開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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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인해 생긴 지명으로, 성대리(城大里)는 성대(城垈)와 대명(大明)의 이름을 따서 생긴 지명이다. 성대리는 본래 진천군 백곡면 지역이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성대리·상봉리·대명동·모리와 행정면의 명암리 일부를 병합하여 성대리라 명명하였다. 동쪽에 서운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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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상백리(上白里)와 하백리(下白理) 등을 통합하여 양백리(兩白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백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백리·하백리·이티리를 병합하여 양백리라 하고 백곡면에 편입하였다. 북동쪽으로 서운산(瑞雲山)[547m], 남서쪽으로 장군산(將軍山)[43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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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에서 오리 고기를 참숯에 구운 향토음식. 오리를 주재료로 하여 만드는 음식은 매우 다양한데 특히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것은 한약재를 이용하거나 오리 자체를 푹 고아 만든 오리탕 혹은 백숙이다.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에 있는 할머니집 식당에서는 저렴하고 맛있은 오리의 목살 부위를 진천군 백곡면의 특산물인 참숯에 구워 내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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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와 이월면 노원리에 걸쳐 있는 삼국시대 토축 산성. 『한국지명총람』에 옥녀봉산성은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동암 북쪽 해발 260m의 산 위에 있는 성터로 옛날 군사들이 진을 쳤던 곳으로 전해 온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동암마을의 동북쪽에 위치하며 고도는 해발 456.5m로 많은 차이가 있다. 고문헌 기록에 나타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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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용진리(龍津里)의 ‘용(龍)’자와 덕가리(德加里)의 ‘덕(德)’자를 따서 용덕리(龍徳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백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진리·덕가리·유곡리를 병합하여 용덕리라 하고 백곡면에 편입하였다. 북동쪽으로는 무제산(武帝山)[574m] 줄기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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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이티(배티)마을에서 이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티 전설」은 이인좌(李麟佐)[? ~1728]가 당파 싸움에 불만을 가지고 반역을 꾀하였지만 이티에서 팔십 노인인 이순곤(李順坤)[1652~1729]에게 패하고 결국 관군에게 진압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또한 최양업(崔良業)[1821~1861] 신부가 이곳에서 교우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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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진천군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본과 일어난 전쟁. 1592년(선조 25) 음력 4월 13일 일본군의 제1번대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의 부산포 침략을 시작으로 1598년(선조 31) 11월 노량해전(露粱海戰)을 끝으로 사실상 종결될 때까지 무려 7년간 한반도를 전화(戰禍)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게 한 중세 동북아시아 세계의 국제전적 교전이었다. 전쟁의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