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에 세거해 온 유력 성씨. 진천군의 성씨 내력을 알 수 있는 최초의 자료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이다. 진천현의 토성(土姓)으로 한(韓)·임(林)·송(宋)·심(沈)·유(庾)·미(彌)·고(高)·양(梁)·하(河)·장(張) 등 10개 성씨가 있다. 진천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볼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성씨조에도 같...
한란을 시조로 하고, 한광윤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한씨세보(韓氏世寶)』에 의하면 한씨의 연원은 멀리 기자의 41세손 고조선 준왕으로 올라간다. 준왕이 위만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남천하여 금마(金馬)[지금의 익산]에 나라를 세워 한왕(韓王)이라 일컬었다고 한다. 그 후 마한의 마지막 왕인 원왕(元王)에게 한우평(韓友平)·한우성(韓友誠)·한...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이자 학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경행(景行), 호는 동우(東愚). 양절공(襄節公) 한확(韓確)의 15세손이다.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출생한 한경석(韓景錫)[1878~1945]은 부친상을 당하였을 때 묘소 아래에 여막을 짓고 지냈다. 농사를 짓고 산에서 나무를 하면서 모친 봉양에 온 정성을 기울였다. 언제나 유순한 마음으로 모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