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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채지홍이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어은동에서 멀리 보이는 속리산의 절경을 읊은 칠언율시의 한시. 「속리원금(俗離遠芩)」은 채지홍(蔡之洪)[1683~1741]이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어은동의 경치를 노래한 어은팔경시(魚隱八景詩)의 하나이다. 어은팔경은 제1경 어은초당(漁隱草堂)[어은의 초당], 제2경 심곡계석(深谷溪石)[깊은 계곡의 시내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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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이자 유학자. 본관은 문화(文化). 현감 유헌민(柳獻民)의 8세손이다. 유심원(柳心源)은 어려서부터 품행이 어른스러웠는데, 일찍이 15세 때부터 부모님께 어른으로서 하는 효도를 행했다. 할머니가 70세가 되어 괴질을 앓았는데 의원이 뱀을 잡아먹는 메기를 먹어야 한다고 하자, 그물을 들고나가 냇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메기 한 마리를 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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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치정(致正), 호는 명와(明窩). 양경공(良景公) 정희계(鄭熙啓)의 17세손이다. 정규해(鄭糾海)는 타고난 품성이 청렴결백하고 강직하였으며 효성 또한 지극하여 부모를 극진히 모셔 소문이 났다. 회당(晦堂) 윤응선(尹應善)[1854~1924]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학문이 높았다. 공부한 것을 토대로 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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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초명은 석만(錫萬), 자는 여시(汝時)·여화(汝和), 호는 존와(存窩)·명곡(明谷). 증조할아버지는 최기남(崔起南)이고, 할아버지는 영의정 완성부원군(完城府院君) 최명길(崔鳴吉)이며, 아버지는 한성좌윤 완릉군(完陵君) 최후량(崔後亮)이다. 어머니는 안헌징(安獻徵)의 딸이다. 응교(應敎) 최후상(崔後尙)에게 입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