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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512
한자 鎭川李楫墓碣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비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새반지마을 신도비골 137-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5년 6월 30일연표보기 - 진천 이집 묘갈 충청북도 기념물 제104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진천 이집 묘갈 충청북도 기념물 재지정
성격 비|묘갈
건립시기/일시 1727년연표보기
관련인물 이집(李輯)[1670~1727]|문화유씨|김조택|이재(李縡)|이중협(李重協)
재질 오석
높이 1.43m
너비 0.61m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새반지마을 신도비골 137-1 지도보기
소유자 고성이씨 종중
문화재 지정번호 충청북도 기념물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이집의 묘갈.

[개설]

이집(李輯)[1670~1727]은 본관이 고성(固城)으로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부모가 병으로 누워 있으면 옷을 벗지 않고 웃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변을 맛보아 병을 짐작하고 밤에는 밖에 나가 하늘에 기도하였다고 한다. 부모상을 당해서는 삼년상을 치르면서 날마다 죽만 먹고 슬프게 곡하였다. 1717년(숙종 43) 군내 유림들의 천거로 1720년(숙종 46) 사헌부지평에 추증되었으며, 1725년(영조 1) 효자 정문을 세우게 했다.

[위치]

진천 이집 묘갈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산137-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묘갈은 방형(方形) 대좌 위에 높이 1.43m, 너비 0.61m, 두께 0.27m의 오석(烏石) 비신(碑身)을 세우고 가첨석[지붕돌]을 얹었는데, 가첨석의 상단부에 여러 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다투는 듯한 형상을 매우 정교하게 조각하여 특이한 형태를 띠며, 아래쪽 양각도 우수하다.

한편, 이집 묘소는 이집과 부인인 문화유씨의 원형 봉분 합장묘이다. 높이 0.8m, 지름 1.7m 정도이다. 앞에는 상석과 망주석을 갖추었으며, 봉분 왼쪽에 묘갈(墓碣)이 위치한다.

[금석문]

1727년(영조 3)에 세운 비문은 ‘통덕랑 증사헌부지평 이공집지묘 공인 문화유씨 부좌(通德郞贈司憲府持平李公楫之墓 恭人文化柳氏附左)’로 전라감사 김조택(金祖澤)의 글씨이다. 비는 삼면비로 비문은 이조참판(吏曹參判) 이재(李縡)가 짓고, 글씨는 좌부승지지제교(左附承旨知製敎) 이중협(李重協)이 썼다.

[현황]

1727년에 조성된 진천 이집 묘갈은 나지막한 산등성이 자락의 남향에 위치하고 있다. 전면에 가옥 1채가 자리하고 있으며, 전면 우측은 택지 개발로 산등성이 자락을 절개하여 평탄지를 이루고 있다. 묘소는 잘 정비되어 있으며, 묘갈은 보호 비각을 세우면서 묘소 전면으로 이전하였다. 고성이씨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진천 이집 묘갈은 가첨석이 매우 특이한 형태로 1995년 6월 30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10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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