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등곡리에서 정월대보름 동제의 하나로 행하던 불꽃 놀이.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등곡리에서 정월대보름 동제의 하나로 달집 태우기 및 탑제와 함께 행하는 놀이이다. 관화형(觀火型) 줄불놀이에 속한다. 낙화놀이는 뽕나무 숯가루, 사금파리가루, 소금, 목화솜 등을 넣어 만든 낙화봉을 줄에 매달아 놓고 불을 붙여 불꽃을 내리는 놀이다. 등곡리 주민들...
세종 지역 주민들이 풍년을 기원하고 한편으로 풍흉을 점치던 풍속. 볏가릿대 세우기는 농사의 풍년 기원과 풍흉을 알아보기 위한 농점속(農占俗)의 일환으로 생겨난 민속이다. 주로 조치원 일대의 너른 들을 보유한 농촌지역에서 행하던 기풍의례(祈豊儀禮)[음력 정월부터 2월까지 2개월에 걸쳐 그해의 농작이 풍년이 들기를 바라며 행하는 의례]이다. 주민들은 볏가릿대 세우...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용암리에서 매년 정월 16일에 행하여지는 민속 놀이. 용암강다리기는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 놀이이다. 임진왜란 때 비암사 승려들이 왜군과의 전투에서 패하여 절과 마을이 파괴된 후 절과 마을을 지키기 위하여 힘을 기르자는 의미로 강다리기를 시작하였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주민들이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한 이야기도 전하여진다. 일제강점기 때 탄압...
세종특별자치시 주민들이 콩을 불려서 불린 정도에 따라 강수량을 예측하고 풍흉을 점치는 농점. 콩점치기는 새해를 맞아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농사점법 중 하나이다. 보통 수숫대에 콩을 넣은 뒤 수숫대를 처마에 보름 동안 매달아 둔 뒤 콩이 불은 정도에 따라 강수량을 예측한다. 강수량은 농사의 풍흉에 절대적인 요소이므로 비의 많고 적음을 불어난 콩의 정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