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 지역에서 문학 활동 발전과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

[개설]

문학단체는 시, 소설, 희곡, 수필, 평론 등 사상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세종특별자치시에는 ‘백수문학회’와 ‘한국문인협회 세종특별자치시 지회’가 대표적인 단체라 할 수 있다.

[변천]

세종 지역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전 연기군 시절부터 문학 활동이 왕성하게 이루어진, 한국 문단사에 보기 드문 문학의 고장이다.

1955년 연기군 시절에는 ‘백수문학 동인회’가 창립되었다. 이후 동인지 발간 및 사생대회 개최 등 활동을 활발하게 하였으며, 1972년 백수문학 동인을 중심으로 ‘한국문인협회 조치원지부’가 설립되었다.

백수문학은 후에 ‘연기 문학’과 ‘엽서 문학’으로 분화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에는 한국문인협회 조치원지부가 명칭을 변경하여 ‘한국문인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로 2017년 12월 9일 승격하여 설립되었다.

[현황]

2019년 현재 세종특별자치시에는 백수문학 회원과 한국문인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를 중심으로 문학 활동이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백수문학에서 분화된 ‘세종문학[옛 연기문학] 동인회’, ‘세종시 시인협회’와 세종시 출범과 함께 유입된 자원을 주축으로 창립된 ‘세종 시마루 낭독회’ 등이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독서 동아리들이 활발하게 생겨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