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서정리에 있는 화장품 등 제조업체.

[개설]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화장품 제조원이자 글로벌 헬스케어를 움직이며 변화의 중심에서 트렌드 파악, 상품 기획, 개발, 출하 관리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ODM(Original Development ＆ Design Manufacturing) 전문 기업이다. ODM은 주문자가 제품 개발을 완료한 다음 생산자에게 제품 생산만을 맡기는 이전의 OEM과 달리 생산자가 제품 개발을 주도적으로 마친 뒤 물건을 주문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설립 목적]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한 과학을 추구하는 한편 기업 스테이트먼트를 통하여 고객 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이성·감성과 기술·서비스, 나아가 연구 개발을 조화시키고 통합하면서 사회 공헌을 지속하는 것이다. 기업 이념은 인간경영, 기술경영, 가치경영, 책임경영이다.

[변천]

1990년 5월에 설립하여 1992년 중앙연구소[화장품] 설립 인가를 받아 2000년 중앙연구소를 개관하였다. 1996년에 주식을 코스닥시장에 등록했으며, 1990년대 후반에는 외환 위기 속에서도 연평균 20%의 매출이 성장하였다. 2000년 벤처기업으로 지정되고, 2002년에는 주식을 증권거래소로 옮겨 상장했다. 2003년 생명과학연구소를 설립하였고, 2007년 한국콜마 경인, 중국 법인을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로 화장품 부문과 의약품 부문,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사업을 한다.

화장품 부문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과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인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등 200여 개 고객사와 ODM 방식으로 거래하고 있다.

의약품 부문은 2002년 제약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국내 최초의 의약품·의약외품 등 개발·생산 전문 시스템을 갖추고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기능성에 역점을 두고 기능성 신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소와 긴밀한 산·학·관 협력을 통하여 바이오 나노 기술의 첨단 복합기술을 상용화한 제품을 현실화한다.

[현황]

한국콜마의 매출액은 2018년 기준으로 1조 3,578억 6,526만원[IFRS 연결]이다. 직원수는 2019년 기준으로 1,186명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는 화장품 기초 공장, 화장품 색조 공장, 제약 공장, 기초 화장품 연구소 등이 있다. 경기도 부천시에는 화장품 색조 공장이 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에는 서울사무소와 색조화장품 연구소가 있다. 오송, 이천, 대소공장에는 한국콜마 자회사를 통하여 인수한 CJ헬스케어 등 10개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중국의 북경콜마·무석콜마를 포함하여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 4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