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개설]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해남 출신 기업가인 박창길 이사장이 사재를 털어 건립한 해남 유일의 노인 종합 복지시설이다. 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건립 경위]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소외계층으로 밀려난 지역의 노인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2002년 2월 사회복지법인 대창재단 설립 허가를 받고, 2002년 4월 해남노인종합복지관 기공식을 거행하였다. 2003년 3월 준공 후 시설 신고를 마치고 2003년 4월 개관하였다. 2003년 3월 공공 참여형 및 사회 참여형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작하였다. 2007년 7월 노인돌봄 서비스 사업인 독거노인 파견 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2011년 4월 해남 노인종합복지관 병설 재가장기요양기관 운영을 시작하였다. 2016년 전라남도 공모 사업 ‘위풍당당 시니어’ 사업을 실시하였고, 2017년 1월 전라남도 공모 사업 ‘추억의 앨범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교통 취약 지역인 계곡면에 차량 운행을 지원하는 송영 서비스 지원사업을 계곡면사무소와 체결하였다.

[구성]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대지 면적 2,612㎡[790평], 건물 면적 1,646㎡[497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이다. 지하 1층에는 국악실과 노래방 등이 있고, 지상 1층에는 노인돌봄실, 경로식당, 미용실, 남자사랑방, 여자사랑방 등이 있다. 2층에는 교육실, 컴퓨터교실, 대강당, 서금요법[수지침]실,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등이 있다.

[현황]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현재 관장과 부장 1명, 총무과 5명, 복지과 1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대창재단이 맡고 있다.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나눔과 섬김으로 행복하게, 어르신이 즐거운, ONE-STOP 노인복지 실현’을 사명으로 ‘배움과 실천으로 존경받는 노인상 확립, 역동적이고 주체적인 노인문화 창조, 이웃과 지역사회를 나눔으로 섬기는 공동체’를 목표로 최고의 복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의 주요 사업은 복리후생[경로식당 운영, 이용·미용 서비스], 평생교육 사업[한글교실, 컴퓨터교실, 서예교실, 장구교실, 노래교실, 기공체조, 스포츠댄스, 장수체조, 춤추는난타, 국악한마당, 시니어합창, 시니어체조, 시니어에어로빅], 보건의료 사업[물리치료실 및 체력단련실 운영, 서금요법, 무료 진료], 경로당 활성화 사업[건강상담, 지압 진행], 사회활동 지원 사업[노노사랑, 문화재 해설사, 1-3세대 강사 파견, 복지시설 지원 관리],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안전확인, 생활교육, 독거노인 현황조사 등],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서비스,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