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지하와 지표에서 쳔연광물을 채굴, 채취, 추출하는 산업 활동.

[개설]

‘대한광업협동조합 광구일람표’에 보면 해남군 일원에 7개광종 108개 광구[총면적 47,523㏊]가 등록되어 있다. 이 중 비금속광인 납석과 고령토[점토, 도석]광 38개 광구 106㏊가 가동되었다[1991년 11월 『해남통계연보』]. 대부분 가동되고 있는 지역은 황산 성산광산[부곡 백암광산], 문내 옥매광산, 현산 구시광산, 계곡 해남광산 등이고 고령토광은 산이 마산에서 일부 채광되고 있다. 해남군의 광업은 1990년의 경우 10명 이상인 사업체는 21개소에 236명이 종사하였으나, 점점 쇠퇴하여 2017년 현재는 4개에 126명이 종사하고 있다.

[광종별 광구수]

2017년 12월 31일 현재 해남군 광종별 광구수는 전체 46개소로 가행 19, 미가행 27개소이다. 이 중 금속광은 6개소[가행], 비금속광은 40개소로 가행 13, 미가행 27개소이다.

[광산물 생산]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주요광물 및 생산량은 2017년 12월 31일 현재, 금 90kg, 은 3,052kg, 명반석 2,991M/T, 납석 30,413M/T, 규석 2,873M/T, 고령토 50,416M/T가 생산되고 있다. 금은 2012년 경우 336㎏이 생산되었으나 현재는 생산량이 감소하였고, 은 및 명반석, 납석, 고령토 생산은 증가, 감소를 반복하고 있다. 규석의 경우 2012년 경우 29,280M/T가 생산되었으나 2017년과 비교하면 급속히 감소하였음읋 알 수 있다.

[광업 산업 현황]

2017년 12월 31일 현재, 4개의 사업체에 126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출하액은 331억 4800만 원이며, 부가가치액은 236억 7800만 원이다. 금속광업은 1개 사업체이며, 비금속광물광업은 3개업체에 54명이 종사하고 있다. 황산면 옥연마을 일대에서는 옥석[납석] 가공산업이 성업을 이루고 있었고, 해남의 특산품으로 소개되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그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