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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노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1453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집필자 이창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토속 민요|유희요
기능구분 유희요
형식구분 독창|장절 형식
가창자/시연자 민병례[백곡면 갈월리]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에서 밤과 생쥐의 재미있는 모습을 읊은 노래.

[개설]

「밤노래」는 밤을 주제로 하여 재미있는 사설로 노래하는 유희요이다. 민요에서 유희요는 놀이와 더불어 그 진행을 돕거나 혹은 흥을 더하기 위하여 부르는 노래이다. 이때 구연되는 사설의 틀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즉흥적이면서 가변적인 양상을 띤다. 「밤노래」의 사설은 밤 한 톨을 새앙쥐가 먹어버리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다. 사설 중의 ‘달궁달궁’은 의성어로 장난기 있고 재미있는 느낌을 주고 있다.

[채록/수집상황]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강당마을의 주민 민병례[여, 80]가 부르는 노래를 채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독창으로 하며, 장절 형식을 보이고 있다.

[내용]

달궁달궁/ 밤 한톨을 주어다가 셋방 밑에 묻었더니/ 머리 곱게곱게 빗은/ 새앙쥐가 들락날락 다 까먹고/ 껍데기만 남았는데/ 옹솥에 삶으랴 가마솥에 삶으랴/ 껍데기는 까서 할머니 주고/ 알맹이는 까서/ 너하고 나하고 둘이 먹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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