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는 씨름을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개설]

진천군에서 씨름 경기가 시작된 연원이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으나, 1962년 충북도민체전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보면, 이전은 마을단위 행사에서 힘센 장사를 뽑기 위해 민속놀이로 행해져 오다가 이후 경기 종목으로 발전하여 학교 체육으로 보급, 육성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충청북도 교육청 지정으로 진천삼수초등학교에서 씨름 종목을 선정, 육성하여 왔으나 2000년 들어 씨름반에 참여하는 학생 수가 줄어듦에 따라 현재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립목적]

진천군 씨름협회는 민족 고유의 전통놀이이자 운동경기인 씨름의 전통을 계승하고 널리 보급하여, 군민의 체력 증진 및 화합과 진천군의 씨름 선수 육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9년 10월 청주시에서 열린 제28회 충북도민체전에 참가한 임원과 선수 30여 명을 중심으로 진천군 씨름협회를 조직했으며 초대 이예환 회장이 취임하였다. 1998년 제2대 이호주 회장, 2001년 제3대 김철래 회장에 이어 2007년 제4대 김문환 회장이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활동사항]

진천군 장사씨름대회, 진천군 농다리축제 백중민속씨름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충청북도 씨름왕선발대회 등 전국 및 충청북도 씨름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현황]

2009년 현재 회장 1명, 부회장 3명, 자문위원 5명, 감사 2명, 총무이사 1명, 경기이사 1명 등 20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하여 진천군 씨름협회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