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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718
한자 朴潤甲
분야 종교/유교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연승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출신지 충청북도 진천군
성별
본관 밀양(密陽)

[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활동사항]

박윤갑(朴潤甲)은 태어날 때부터 지극한 효심이 있었다. 열 살 되던 해 할머니가 이상한 병에 걸렸는데, 의원이 뱀 기름이 좋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때는 겨울철이라 뱀을 구할 길이 막막했다. 박윤갑이 안타까운 마음에 울면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홀연 커다란 뱀이 나타나, 이를 잡아 달여서 먹이니 할머니의 병이 깨끗하게 나았다.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매일처럼 성묘하였으며, 비바람이 불거나 눈보라가 몰아치는 날씨에도 거르는 법이 없었다. 그리고 말할 때는 웃지 아니하고 조용하게 이야기하는 등 행실이 발랐다. 지역 유림들이 박윤갑의 효행에 대해 여러 차례 감사에게 글을 올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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