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에 있는 삼국시대 가마터.

[위치]

사양리 목탄요지 1호·2호는 진천문백농공단지 조성 부지 내에 있다.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서 신정리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왼쪽에 진천농공단지가 있고, 오른쪽에는 삼진아파트가 서 있다. 삼진아파트를 지나면 작은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를 건너기 전에 오른쪽 갈림길로 들어서면 왼쪽에 3개의 능선이 나란히 뻗어 나온 야산이 있다. 사양리 목탄요지 1호는 첫 번째 능선의 구릉 아래쪽에 있고, 사양리 목탄요지 2호는 세 번째 능성 구릉 서쪽 아래의 경사면에 위치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사양리 목탄요지를 시굴 조사한 진천군과 중앙문화재연구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목탄요지 1호의 가마 형태는 [타]원형으로 추정된다. 목탄요지 2가마의 길이는 약 7ｍ 내외이며, 가마 벽의 두께는 약 10㎝ 이상이다. 측면에서 입구 5개가 확인되었다.

[현황]

사양리 목탄요지의 하단은 경작으로 인하여 심하게 교란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상태가 불량하다. 수습된 유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