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412
한자 鎭川石長理遺蹟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석장리 381
시대 고대/삼국 시대/백제
집필자 김범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철 생산지|유적지
건립시기/연도 백제 초기
높이 70~75m
면적 약 2,850㎡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석장리 381 지도보기
문화재 지정번호 충청북도 기념물 제124호
문화재 지정일 2002년 4월 26일연표보기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석장리에 있는 고대 철 생산 유적.

[개설]

진천군 덕산읍 석장리에서는 고대의 제철유적지가 발견되었다. 제철은 철광석과 연료를 이용해 철을 분리해 내는 과정이다. 철광석은 잘게 부수어져 목탄과 함께 제철로에 투입되는데, 연료 소모를 줄이기 위해 미리 예열하기도 한다.

[위치]

진천 석장리 유적진천군 덕산읍 옥동리 옥동초등학교가 있는 마을에서 석장리 돌실마을로 이어지는 동쪽 길을 따라 500m 정도 가다가 남쪽으로 보이는 낮은 구릉에 위치한다.

[형태]

진천 석장리 유적에서는 철광석과 목탄을 넣은 후 휘어진 대형 송풍관을 통해 노 안에 바람을 넣어 철을 생산했으며, 목탄의 소모를 줄이기 위해 철광석을 예비 가열하고, 광석의 융점을 떨어뜨리거나 탈탄(脫炭)을 하기 위해 석회석을 사용하였음이 밝혀졌다. 또한 제철로의 하부에는 숯을 깔아 습기를 차단하고, 점토와 짚과 모래를 섞어 고열로 노벽이 갈라 터지는 것을 방지하였다.

[현황]

국립청주박물관에서 1994~1997년까지 4차례에 걸친 학술발굴을 통해 면모가 드러났다. 이곳에서는 원료에서 제품 생산까지 일련의 철 생산 공정을 보여주는 30여 기의 철 생산 관련 시설과 함께 취사 및 제사와 관련된 유구가 확인되었다. 발굴은 A, B의 두 구역으로 나뉘어 이루어졌다. A구에서 출토된 토기들은 4세기대 유적인 인근 성석리나 삼룡리·산수리 가마터에서 출토된 토기와 매우 유사하며, B구에서만 출토되는 개배(蓋杯)와 고배(高杯) 등은 서울 몽촌토성이나 청주 신봉동 고분군 출토품과 유사하여 그 하한이 5세기 초까지로 내려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진천 석장리 고대 철생산 유적은 2002년 4월 26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124호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한국에서 조사된 최초의 고대 철 생산 유적으로, 인근의 삼룡리·산수리 요지와 함께 초기 백제의 생산 체제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지상식 대형 상형로(箱形爐), 반지하식 원형로 등 다양한 형태의 고대 제철로 26기가 확인되었다. 특히 대형 제철로는 고도로 발달된 제철 양상을 보여주며, 형태가 일본 고대 제철로와 유사하여 초기 백제의 제철 기술이 일본으로 전해졌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11.15 읍 승격에 따른 행정지명 수정 덕산면 -> 덕산읍
2015.04.28 항목명 수정 진천 석장리 고대 철생산 유적->진천 석장리 유적으로 수정(2015.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