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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314
한자 尾扇-
영어의미역 Abeliophyllum
이칭/별칭 조선육도목(朝鮮六道木),원편목(圓扁木),시과육도목(翅果六道木),단편목(團扁木)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낙엽 활엽 관목|특산 식물
학명 Abeliophyllum distichum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물푸레나무목〉물푸레나무과
원산지 한국
자생지역/재배지역 볕이 잘 드는 산기슭
높이 1m
개화기 3~4월
결실기 9~10월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물푸레나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

[개설]

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식물로 조선육도목(朝鮮六道木), 원편목(圓扁木), 시과육도목(翅果六道木), 단편목(團扁木)이라고도 한다. 미선나무의 학명 아벨리오필럼 디스티쿰(Abeliophyllum distichum)에서 아벨리오필럼은 댕강나무 잎을 닮아서 유래되었으며, 디스티쿰은 잎이 달린 모양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두 줄로 나란히’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미선나무는 열매의 모양이 부채를 닮았다고 하여 꼬리 미(尾)자와 부채 선(扇)자를 써서 미선나무라고 한다.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미선나무는 1917년 정태현 박사가 발견하였고, 1919년 일본인 학자 나카[中井] 박사가 정태현 박사와 측백나무 원산지를 조사하던 중 미선나무를 발견하였다. 1924년 일본인 이시토야 스토무[石戶谷勉]가 아놀드(Arnold) 식물원에 소개함으로서 학계에 처음 알려져 ‘Abeliophyilum distichum’이라는 학명을 얻고 천연기념물 제14호로 지정되었다.

1924년 미선나무는 유럽으로, 1930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전해졌다. 1955년 4월 15일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 산58번지에 미선나무 자생지가 발견되었으며, 1962년 12월 3일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의 미선나무가 천연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높이는 1m가량이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 모양 또는 알 모양에 끝이 뾰족한 하트처럼 생겼다. 잎은 길이 3~6㎝, 너비 2~3㎝로 윗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연둣빛이며 가장자기에 톱니가 없다. 줄기는 네모기둥 모양이다. 미선나무는 개나리처럼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데, 주로 자줏빛이 도는 흰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수북하게 달리며 연분홍색의 꽃이 달리는 경우도 있지만 흔하지 않다.

꽃은 3~15㎝ 정도이다. 꽃은 지난해 7월 15일경 작은 좁쌀같이 형성되었다가 겨우내 마치 죽은 듯 메말랐던 가지에 물이 오르면 잎보다 먼저 꽃이 피기 시작한다. 모양은 개나리꽃을 빼닮았지만 약간 작고 하얀 꽃이 달리며 개나리보다 더 빨리 핀다. 네 가지 정도의 색깔이 있으며 향기가 난다. 꽃부리는 개나리꽃 같으나 가늘게 갈라지고 꽃부리 조각이 더 꼬이며 색깔로 구별할 수 있다. 꽃받침은 꽃이 진 후에도 떨어지지 않는데, 색깔은 자줏빛이고 모양은 종 모양이다. 수술은 2개이고 꽃실은 거의 없으며 꽃부리통에 붙는다.

[생태]

미선나무는 볕이 잘 드는 산기슭에서 자란다. 진천군에서는 초평면 용정리에서 자라고 있는데, 미선나무의 자생지는 대부분 척박한 곳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진천 일대 미선나무 군락지는 불법 채취로 훼손돼 7년 만에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되었다가 2009년 4월 20일 미선나무 군락지가 발견됨에 따라 군락지를 보호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천연기념물 지정 관련 공문을 보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참고문헌]
  • 『진천군지』(진천군지편찬위원회, 1994)
  • 문화재청(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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