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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278
한자 葛月里-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619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학명 Zelkova serrata Makino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수령 약 310년
높이 17m
흉고둘레 3m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 619 지도보기
관리면적 5m[둘레]
보호수 지정번호 진천-29호
보호수 지정일시 1982년 11월 11일연표보기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에 있는 수령 약 310년의 보호수.

[개설]

느티나무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홍주수·정자나무·귀목 등으로도 불린다. 어린 나무는 나무껍질이 반들반들한 반면, 늙은 나무는 거북등처럼 갈라진다. 길이 2~7㎝ 정도인 잎은 황록색으로 변하며, 4~5월 한 나무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핀다. 피목(皮目)[껍질눈]은 길어지며 잔가지는 가늘고 어린 것은 잔털이 있다.

부드러운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쌀가루나 밀가루·메밀가루 등을 혼합하여 전이나 떡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이를 규엽병이라 한다. 잎, 열매, 나무껍질 등은 완화·강장·부종 등에 효과가 있으며, 꽃은 루틴(rutin)의 제조 원료로 쓰이는데 루틴은 고혈압·혈압 등의 예방약으로 이용된다. 목재는 재질이 뛰어나 선박재와 건축재로 중요하게 사용된다. 농촌에서는 당산나무와 정자나무, 방풍림으로 많이 심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시베리아, 일본 등지에서 자생한다.

[형태]

갈월리 느티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3m, 나무갓 너비 18m이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갈월리 느티나무는 약 300여 년 전 황해도 해주판관을 지낸 임덕신이라는 사람이 노년에 심은 나무라고 하는데, 나뭇가지의 잎이 먼저 나면 천수답에 모를 먼저 심어야 하고, 하층부에 잎이 먼저 나면 수리안전답에 모를 먼저 심어야 풍년이 든다는 전설이 있다.

[현황]

갈월리 느티나무는 1982년 11월 11일에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백곡면 갈월리 서수마을에 위치하며, 임효식이 관리하고 있다. 갈월리 느티나무를 보호하기 위하여 시멘트로 축대를 쌓고, 철대로 그 주위를 둘러놓았다. 느티나무 꼭대기에는 까치집이 있어 서수마을 사람들의 다정다감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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