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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700253
한자 鎭川工藝-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672-2[공예촌길 116-3]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태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공예인 마을
면적 125,386㎡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672-2[공예촌길 116-3]지도보기
전화 043-532-3938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에 있는 공예인 마을.

[건립경위]

충청북도 진천군은 진천 산수리 백제요지[사적 제325호]와 진천 삼용리 백제 토기요지[사적 제344호]가 있는 곳으로, 덕산면 석장리에는 철기 유적이 있으며 문백면 문덕리에는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목탄요가, 그리고 초평면 일원에는 상산자석 및 청석이 분포되어 있어 상산자석벼루 등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와 같은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진천군은 문화의 세기인 21세기를 맞이하여 조상의 얼이 깃든 전통 공예 산업을 육성하고, 고품질의 공예 상품을 개발하며, 공예 기술 발전 등을 이루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및 청주공예관, 이천도예촌 등과 연계된 국내 최대의 공예 단지로 조성하게 되었다.

또한 도시민의 휴식 공간, 청소년의 교육장 등으로 활용하여 다양하고 독특한 지역 문화 형성과 지역의 관광 명소로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청주와 천안독립기념관·수안보온천 및 진천 지역의 보탑사(寶塔寺)·농다리·정송강사(鄭松江祠)와 연계한 중부권 지역의 새로운 관광 벨트 조성에도 목적이 있다.

진천공예마을은 1997년 충청북도 내에 거주하던 공예인 박종덕·김장의·김세진·손종목 등이 자연 조건이 양호하고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진천 지역에 공예마을를 조성하자고 제안하여 진천군이 이를 받아들여 추진하게 되었다. 2000년 3월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01년 3월 17일 진천공예마을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

현재의 토지는 당초 군 소유로서 진천군이 공예마을사업협동조합에 매각하는 형식으로 추진되었다. 2003년 10월 충청북도로부터 공예마을조성 협동화실시계획을 승인받아 같은 해 11월 부지 조성 공사를 추진하여 2006년 9월 준공 승인되었다.

[구성]

진천공예마을은 인위적으로 계획하고 조성된 마을로서 총면적은 125,386㎡이고, 생산 용지 면적은 58,751㎡이다. 녹지 시설 면적은 48,269㎡, 공공시설 면적은 12,989㎡이다. 입주 업체는 총 33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주 업체는 도자기·목공예·전통 가구·원목·한지·금속·염색·미술·보석 가공·전통연·디자인연구소 등으로 다양하며, 공동 시설로 체험공방 및 전시판매장[586.4㎡]이 있다.

[현황]

중부고속도로 진천 인터체인지를 지나 진천에서 청주 방면으로 가다 보면 문백면이 나오는데, 이곳에 진천공예마을이 위치해 있다. 중부고속도로 오창 인터체인지를 지나 오창에서 문백면 방면으로 가도 진천공예마을을 찾을 수 있다. 현재 단지내 시설은 조합 소유로 되어 있고 주민들이 비용을 분담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연간 이용객의 현황 등은 때에 따라 달라 구체적으로 알 수 없으나 공예 학습장으로서 유명하여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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