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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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금곡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생활 유적지. 진천~두교리 도로 공사 구간 내에 있는 금곡리 모치울 유적은 발굴 조사 결과 주거지 12기, 수혈유구 6기, 아궁이 1기, 숯가마 5기, 석곽묘[돌덧널무덤] 6기, 토광묘[널무덤] 66기, 석렬유구(石列遺構) 2기, 구상유구(溝狀遺構) 1기 등 99기가 조사되었다. 12기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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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산수리에 있는 분묘. 삼국시대 석곽묘 1기, 탄요[숯가마] 1기, 고려시대 이후 토광묘[널무덤] 14기 등 16기가 조사되었다. 유물은 토·도류 13점, 금속류 21점, 옥석류 2점 등 36점이 출토되었다. 산수리 유적의 석곽묘는 인근 교성리 유적, 음성 문촌리 유적 등과 유사한 양식을 띠며, 출토 유물로 보아 6세기대로 판단된다. 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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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철을 이용해 도구를 제작·사용던 시기의 역사와 문화. 철기시대라는 명칭은 인류 선사문화의 발달을 석기-청동기-철기문화의 순서로 정리한 톰센[C. J. Thomsen, 1788~1865]의 삼시대법[Three Age System]에서 연원한다. 그러나 삼시대법은 선사시대에나 적용된 것이므로 문자를 사용하거나 당시의 모습을 알려줄 문헌이 많이 남아 있...